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수원시가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 3124명을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수원시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의 꾸러미를 거주지로 배송해 주는 것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48만 원(자부담 9만6천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1회당 3만~10만 원 이하로 월 4회(총 16회)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수원시면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이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도 수원시 거주가 분명하고,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고 있거나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코이몰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설을 맞아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놀이교구를 후원했다. 김성호일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6일 수원시 우만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윤영숙 수원시 아동돌봄과장에게 총 100만 원 상당 놀이교구(레고)를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20여 명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금을 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수원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에 5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권선구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 원 상당 명절음식꾸러미 등을 후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박희붕외과의원(수원시 권선구)이 “여성 관련 피해자 지원 시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방식으로 여성 피해자 지원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희붕 원장은 “여성 피해자에 대한 현장상담, 법률·의료 지원, 관련 시설 연계를 위해 힘쓰는 지원시설과 시설 이용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박희붕외과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지원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 대형 ‘곰돌이 푸’가 나타났다. 일월·영흥 수목원은 5월 31일까지 ‘곰돌이 푸, 달콤한 여행’ 기획전을 연다. 두 수목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높이 9m ‘곰돌이 푸’ 애드벌룬(공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온실에서는 꿀벌이 좋아하는 아카시아, 로즈마리, 방크시아, 호주매화, 유리오프스 등 다양한 밀원식물(벌에게 꽃꿀·꽃가루 등 먹이를 제공하는 식물)을 전시한다. 각 밀원식물의 안내판에는 꿀벌스티커를 붙였다. 3월부터는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꿀벌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밀원식물을 알려주는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꿀벌 열매 모빌을 만들고 열매·나무 소품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수원시가 6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권선구 고색동)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 수원델타플렉스관리공단,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도 GRRC연구센터(성균관대, 아주대),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 관계자 등이 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알렸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는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별로 운용 방법을 소개했다. 또 대출, 보증, 이자 지원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중소기업 동행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 등 분야별 정보를 안내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경기침체기일수록 지방정부가 더 과감히 나서 지원하겠다”며 “벤처 기업을 든든히 지원할 기업새빛펀드에 3000억원이 모였고,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 동행지원사업도 3000억 규모”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든든한 동행자가 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홍역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홍역 예방접종 미실시 및 접종연기 영유아가 많은 지역인 동남아·중동·아프리카 중심으로 홍역이 발생 중이다. 또 최근 유럽에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약한 사람은 환자와 접촉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국내 해외유입 홍역 환자의 경우, 예방백신을 미접종한 영・유아 혹은 예방접종력이 없는 성인에서 주로 발생한 만큼 홍역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2회를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중에는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의료기관에서는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13일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개통됨에 따라 시스템 전환기간인 8일 오후 6시부터 12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신고․납부 서비스 및 증명서 발급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상계좌 납부는 7일 오후 11시30분까지 가능하고, 위택스·인터넷뱅킹·CD/ATM·인터넷 지로를 이용한 지방세 수납과 위택스 지방세 신고, 지방세 제증명 발급은 모두 8일 오후 6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설 연휴가 끝나는 13일 오전 9시부터는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 운영을 재개해 지방세 신고․납부와 지방세 제증명 발급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의 차세대시스템 전환 및 데이터 이관에 따라 지방세․세외수입 신고납부기한이 2월 8일~16일에 해당되는 납세자는 가산세 없이 2월 19일까지 신고․납부기한이 연장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설 연휴 시스템 중단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 도입하는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 서비스 제공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설 명절 기간 동안 하수도 불편 민원에 대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2024년 설 연휴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하수도 민원 사항 대부분은 신속한 조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시민 불편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각 조치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설 명절기간 동안 자체장비 8대(준설차량 6대, 관로조사에 필요한 CCTV조사차량 2대)를 갖춘 8개조 20명의 긴급 출동반과 지역별 하수도 연간단가(유지관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응급 조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설 명절기간 동안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특별대책반 운영을 통해 하수도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 및 해결로 시민 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안정‧안심행정 구현으로 민선8기 고양특례시의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민간 재활용신고업체와 협약을 통한 의류수거함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으로 약 2천만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의류 재활용 활성화 및 효율적 수거 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의류수거함 관리·운영사업자를 별도로 지정해 현재 5개 업체가 공동주택을 제외한 시 전역의 948개 의류수거함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공개경쟁을 통해 의류수거함 관리·운영자로 선정된 이들 사업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의류수거함을 통해 수거한 의류 588톤에 대하여 '고양시 재활용 의류수거함 관리지침'에 따라 수익금 중 5%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익 기부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의류수거함으로 인해 도시미관도 해치고 수거함 주변에 쓰레기가 쌓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다”며 “효율적인 의류수거함 관리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되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 의류수거함 관리·운영사업자와의 협약기간 만료로 지난 해 말 공개모집을 통해 2025년 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1월 구성된‘출입국·이민관리청’유치 TF가 지난 5일 첫 회의를 개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입국·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TF는 ▲단장 제1부시장 ▲부단장 기획조정실장 ▲총괄운영반 ▲홍보지원반 ▲대외협력반 ▲청사지원반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TF 첫 회의에서는 법무부에서 신설 중인 이민관리청의 추진 배경을 공유하고, 고양시 유치 전략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민관리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도로·교통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반경 40km 이내에 공항과 항만이 위치하고 있으며, GTX-A와 3호선 등 철도교통망, 자유로 및 수도권순환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편리한 ▲공항 ▲철도 ▲도로 여건을 고려해 교통 요충지역을 청사 후보지로 검토하고, 빠른 시일 내에 후보지(안)을 포함한 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제안서를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또한 대시민 홍보, 범시민결의대회, 민간기관과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등 시민공감대 형성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수도권 규제에 묶여 산업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대해 규제완화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북부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 전체의 17%에 불과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남부 대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인구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광역시·도와 비교해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를 받아 산업시설 유치가 어렵고 성장의 과실은 경기남부에 집중되어 남부와 북부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라며“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하고 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북부 1인당 지역내총생산, 남부의 60% 수준…규제완화·산업육성 필요성 대두 통계청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2021년 경기북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는 2622만원으로 경기남부(4417만원)의 6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경기북부는 고양, 남양주, 파주, 의정부, 양주 등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긴급복지 핫라인’ 접수자 가운데 원하는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종결된 위기가구에 대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도는 ‘찾아가는 복지안전망’으로 불리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1천936가구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48가구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사업은 지난해 5월 1일 시작했다. 긴급복지 콜센터인 핫라인(010-4419-7722), 전용 콜센터(031-120),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접수된 민원 가운데 생계, 의료, 고용,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 요청을 했지만, 기존에 지원받았거나 민간에서 지원받았다는 이유로 원하는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한 사례가 대상이다. 도는 이렇게 복지 욕구가 충족되지 않고 종결된 1천936가구의 위기도를 조사했고, 이 중 복지 도움이 필요한 48가구를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로 선정해 지원했다.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로 선정된 A씨는 실직으로 소득이 없어 공과금을 장기간 연체하는 등 생계가 어려움에도 실업급여 수령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종결 처리됐다. 도는 위기도 조사를 통해 A씨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공적 지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