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추석 전후 2주(9.11~9.25.)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나선다. 12일 김동연 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과 6개 경기도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중증 응급환자 진료 대책을 논의하며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 경기도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주재로 도, 소방, 응급의료기관 병원장, 31개 시군 보건소 등과 함께 3차례에 걸쳐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경기도는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동안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연휴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상황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 9개, 지역응급의료센터 33개, 지역응급의료기관 30개소 등 도내 응급의료기관 72곳에 1대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실 의료인력 변동 현황 모니터링, 이로 인한 응급실 중단 축소, 문제점 실시간 파악 등을 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재난 사고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보건소 신속대응반(49개소), 재난거점병원(9개소) 출동 체계를
								한민규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재건축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의 1인당 평균 부과예상액’ 자료에 따르면, 재건축 조합원 1인당 최대 4억 5천만원, 평균 1억 5백만원의 재건축부담금이 부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부터 재건축부담금 면제금액과 부과구간 단위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도한 부담금 부과가 예상되는 만큼, 김은혜 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건축부담금 폐지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가 제출한 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의 재건축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 31곳의 1인당 평균 재건축부담금은 1억 6,67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재건축부담금 부과 예상단지 31곳 중 1인당 재건축부담금이 4억원 이상인 단지는 2곳, 4억원 미만 3억원 이상 단지는 3곳, 3억원 미만 2억원 이상 단지는 6곳으로 밝혀졌다. 전국으로 보더라도 경기도에서는 2곳의 단지가 1인당 2억원 이상의 재건축부담금을 내야 하고, 대전의 경우는 1인당 3억이 넘는 부담금을 내야 하는 단지도 있었다. 최근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공사비 급등해 분담금도 치솟는
								한민규 기자 |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이 오는 9월 27일 `화성당성과 원효성사 오도처의 역사적 가치 및 문화사업 활성화` 학술대회를 화성문화원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화성당성 연구와 발굴사업성과를 살펴보고 화성당성과 원효성사 오도처 백곡리 고분사업 활성화와 관련된 융복합 콘텐츠 발굴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연구와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지역발전과 문화유산 보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성당성과 원효성사 오도처의 역사적 가치 및 문화사업 활성화> 토론의 좌장은 동국대 불교학부 김용표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학술대회의 순서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4:00 기조강의 - 동국대 불교학부 고영섭 교수 - 화성당성과 원효성사 오도처의 역사적 가치 및 문화사업 활성화 필요성 - 14:20 주제1 - 김성태 연구위원(재단법인 도원문화재연구원) : 화성당성의 조사·연구 성과와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 - 화성당성의 역사고고학적 검토를 중심으로) - 15:00 주제2 - 윤명철 명예교수(동국대) : 화성당성과 원효성사 오도처 백곡리 고분 사업 활성화 (지역발전과 문화유산보존 - 원효관련 역사적 가치 중심으로) -
								뉴스온경기 | 오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 및 의료 공백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진료 및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고 소아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서울어린이병원, 웰봄병원)이 휴무일 없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오산시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하에 비상진료체계의 대응을 위한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을 당직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오산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당직기관 진료체계 유지 및 점검 ▲응급환자 발생 대비 상황 모니터링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의료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오산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 진료 및 방역체계를 유지해 의료공백 없이 시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가
								한민규 기자 | 동탄4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윤) 마을복지분과에서 지난 9월 10일 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회(회장 최찬섭)에서 주관하는 호로고루해바라기 축제를 참관하기 위해 다녀왔다. 이날 동탄4동 주민자치회 마을복지분과(분과장 김영철)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중면에 있는 댑싸리공원을 먼저 들려 관리운영은 어떻게 하고 있나 살펴보았다. 댑싸리공원은 연천군 중면 삼곳리 422 일원 위치하고 있는데 군남댐 건설 후 생태교란 야생식물이 번식하고 있던 수몰지역에 관광지를 조성해 (약 12,000평) 초화류(댑싸리, 칸나, 백일홍 등)를 심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온 마을 주민이 협력하여 조성하였다고 한다. 이어 다녀 온 곳으로 연천군 장남면 해바라기축제(일명 통일바리기 축제)는 2014년 1월 주민자치위원회의 ‘명품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작하여 올 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명실공히 지역문화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주민복지센타에서 지원하여 가꾼 아름다운 해바라기 밭과 호로고루(사적 제467호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선도(앵커)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공모를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 대상자는 12월 선정한다. 경기도는 11일 성남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자족시설용지 공급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 부지에 연면적 50만㎡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다. 2025년 말 착공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청사진’을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선도기업과 대학교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모 대상 자족시설용지는 1-4번(6천168㎡)과 3번(5천696㎡) 용지로, 첨단산업 관련 선도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LG이노텍, DB글로벌칩, HD현대, LX세미콘, ㈜대덕,
								한민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달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발생한 작업자 사망 사고의 재발 방지 일환으로 일종의 '열차 내비게이션'을 전철 보수장비 차량에도 확대 도입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따른 '전철 보수장비 열차운전안내시스템(GKOVI·지코비) 도입계획'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올해 내로 GKOVI를 탑재한 태블릿PC 86대를 도입, 장비 차량 운전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전용기 의원이 구로역 사고 이후 사고 원인 등을 꾸준히 추적 조사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와 결산심사 등 상임위 질의를 통해 지적한 결과 사고 한 달 만에 대책 중 하나로 마련된 것이다. GKOVI는 운행 중인 열차의 위치와 앞뒤 열차의 거리, 서행 구간 등 운행 정보를 화면이나 음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 주는 열차 운전 보조 장치로,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일부 비슷한 역할을 한다. 태블릿PC 등에 탑재해 사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지난 2018년부터 일반 열차에 GKOVI를 도입했으며, 현재 이 시스템을 탑재한 장비 1천876대가 운영 중이다. 그동안 일반 열차의 운전을 지원하는 데 주로 사용됐으며, 역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민주, 화성1)이 좌장을 맡은 「경기남부 반도체 산단 용수공급과 물 재해」 대응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일(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홍근 의원은 “경기남부지역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입지로 인한 산업용수 증가에 따른 물 부족 발생과 가뭄 대응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백경오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는 “개발사업 시 물 공급 가능 여부를 우선 확인하는 허가제 도입이 필요하고, Top-down 방식이 아닌 bottom-up 방식의 유역관리와 이수와 치수가 조화를 이루는 유역 단위의 통합 물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소 소장은 정부의 물관리 및 에너지 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며, “'기후대응댐' 건설 계획이 기후위기 대책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려는 계획”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환경부의 물 관리
								한민규 기자 |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범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검거 건수는 총 3,473건이며, 연도별로는 2020년 412건, 2021년 518건, 2022년 962건, 2023년 1,072건, 2024년 6월 509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마약사범 검거 실적은 509건, 검거 인원은 39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검거 건수는 약 38%, 검거 인원은 약 28% 증가해 최근 5년 사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5년간 범죄 유형별 분류를 보면 밀수·경작 마약사범이 1,316명으로 가장 많았고, 투약 493명, 판매·운반·소지 144명, 밀수 7명, 제조 1명 등 순이었다. 마약사범으로 구속된 인원은 50대 이상(91명)이 제일 많았으며, 40대(69명), 30대(69명)가 뒤를 이었다. 해경이 지난 5년간 압수한 마약류는 양귀비 77,782주, 필로폰 596g, 대마 4974g, 코카인 135,224g 등이다. 마약사범의 범죄 수법은 점점 치밀해 지고 있다. 해경은 지난 8월 마약조직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한민규 기자 | 기록적인 무더위에 밤낮으로 시달리며 여름을 보내고 있다. 올 여름이 기상관측 사상 최고로 덥다고 야단인데, 기후위기로 앞으로 다가올 여름에 비하면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고도 한다. 앞으로 다가올 여름은 어떻게 버텨야 하는가. 덥다 덥다 해도 계절은 언제나처럼 지나 가을이 훌쩍 다가와 있다. 이제 추석도 얼마남지 않았다. 더위가 물러갈 무렵, 주말에 가족과 연인과 함께 손잡고 가기 좋은 곳이 있다. 바로 화성행궁이다. 화성행궁이 주말에 야간개장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에, 저녁 6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깊은 밤, 달빛을 즐기는 궁궐잔치(宴亭)>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밤을 감상할 수 있다. <화성행궁의 건설과 의의> 화성행궁은 수원시 팔달산 아래 있는 정조임금이 만든 궁궐이자 행정업무를 보던 관청이다. 화성행궁은 조선시대 왕이 지방에 나가 머무는 행궁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양주 매봉산에서 수원부 읍치가 있던 화산 일대(현재 화성시 안녕동)로 옮기며 현릉원을 조성했다. 따라서 화성행궁은 수원부 신읍치의 관아 역할과 왕이 현릉원 행차때 머무는
								뉴스온경기 |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6일 신장1동 주민자치회에서 신장1동 도로변 장미꽃 길과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신장1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과 신장1동 직원들이 장미꽃 길 잡초 제거 및 가지치기와 길가에 무분별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김동필 주민자치회 회장은 “내리쬐는 폭염 속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석해 주신 회원분 및 신장1동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신장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심의위가 지난해 1월 위촉한 심의위원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결격사유가 발견된 9명을 최근 5월에 8명, 7월에 1명을 해촉했다. 해촉된 이들은 해당 사건이 발생한 자동차 제조사 출신이거나 자문·연구·용역을 수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심의위는 차량 제작결함이 발견됐을 경우 하자 여부를 따지고 제조사에 시정을 요구하거나 차주와 제조사 간 관계를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심의위는 지난해 1월 자동차·법률 분야 전문가 6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는데, 자동차 제조사와 이해관계가 얽힌 위원들에게 사건 중재를 맡긴 셈이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심의위원이 사건이 발생한 자동차 제작사에 종사했거나 용역·연구지원을 받는 경우 직무에서 배제하도록 하고 있다. 국토부가 조치에 나선 건 해당 위원들이 이미 임기를 절반 이상 채운 뒤였다. 심의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올해 12월까지다. 전용기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사전에 결격사유를 확인해야 했음에도 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위원회 심의의 공정과 신뢰를 떨어뜨렸다”며 “자동차 심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