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지난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행사를 도내 31개 시·군의 당사자, 가족, 실무자가 함께 모여 개최하게 됐으며, 주최 측에 따르면 약 1,200명이 참석했다. 김동규 의원은 “지난 16년 동안 안산시의원 생활을 하면서 보건복지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면서 “특히 제가 시의원일 때 주도적으로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개관을 위해 노력했을 때가 얼마 전 같은데, 지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안산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축사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는 말과 함께 축사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과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외면하던 시기와는 다르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기 위한 노력을 하고 계시다”며 “2017년 기준 69만여 명이었던 우울증 환자 수가 2021년 기준 93만여 명으로 약 35%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듯, 많은 분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지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위험성을 미리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현재까지 전 기관 중 80%가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의 확인과 개선대책 수립․이행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 방식을 교육 현장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가 스스로 유해하거나 위험한 것을 찾아내고, 위험성을 제거하거나 줄이는 작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4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문기관을 통한 위험성 평가(정기 평가 연 1회, 수시 평가 사유발생 시)를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기준 전 기관 중 80%가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딸기 농가의 우량묘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0월 딸기 무병묘 생산연구 실험실을 완공하고, 생장점 배양 및 바이러스 검정, 유전자 분석을 위한 장비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무병묘 생산 사업을 시작했다. 딸기는 병 발생이 많고, 병해충에 의해 기형과가 생기거나 과실이 생산되지 않는 등 재배가 까다롭다. 엄마묘인 모주에 바이러스가 발생할 경우 아기묘인 자묘로 쉽게 옮겨가기 때문에 무병묘 생산이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설향’ 품종을 대상으로 무병묘 생산의 첫 단계인 생장점 배양을 시작했고, 조직배양묘 생산을 거쳐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를 생산할 예정이다. 추후 경기도 육성 딸기 품종도 생장점 배양을 통해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조직 배양묘는 여러 가지 생리장해, 기형과 발생 등으로 바로 과실 생산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기본묘(1년차)-원원묘(2년차)-원묘(3년차)-보급묘(4년차) 생산 단계를 거쳐 2027년 농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며, 차츰 보급량을 늘려 경기도의 전체 농가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석철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1일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인식개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증가하는 갈등 양상과 이웃 간의 갈등 해소 방법’을 주제로 생활 속 갈등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갈등 해결 방법에 대해 논하는 자리로, 참석을 희망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온·오프라인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포럼은 전형준 한국갈등해결센터 이사의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의 소태영 센터장이 좌장으로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며, 패널로는 박지호 한국갈등해결센터 이사, 이미영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 사무국장, 이재홍 한국층간소음관리협회 회장, 황인웅 한국갈등해결센터 이사가 참석해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 해결사례들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갈등해결 방법에 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모집 홈페이지와 사전 참가신청 양식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당일 유튜브 접속 후 ‘평생교육 1번가’를 검색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가 공공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23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에 경희대학교 하은진 학생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과 편의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2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중 상위 10점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본선 진출자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8월 25일 진행한 본선 심사에서는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가 향상된 10점 작품에 대해 전문심사위원과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20명의 국민평가단이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 건축 및 용도변경,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등 관련법을 위반한 10곳(14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적발내용은 ▲허가 없이 건축물을 건축한 행위 3건 ▲허가 없이 건축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3건 ▲신고나 변경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행위 7건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한 식자재를 영업장 내 보관하는 행위 1건이다. 광주시 A업소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관할 관청의 허가 없이 건축물을 건축해 사용하다 적발됐고, 광주시 B업소는 버섯재배사 용도의 건축물을 관할 관청의 용도변경 허가 없이 물류창고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여주시 C업소는 관할 관청에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손님들에게 고기, 주류를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 양평군 D업소는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비기한(유통기한)이 4년 이상 지난 식자재 3개를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영업장 내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수도법’에 따라 허가 없이 상수원보호구역 내 건축물을 건축하거나 용도 변경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5일 오전 10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시설보호아동 심리 정서 실태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의 제안 과제인 ‘경기도 시설보호아동 심리정서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은 경기도 내 시설보호아동을 대상 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은 박현용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주제발제와 현장 및 학계전문가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책임연구자인 재단 전민경 연구위원이 시설보호아동 약 1천 명의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공동연구자인 정동선 w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 시설보호아동의 심리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유순자 야곱의집 원장, 유연욱 수산나네집 원장, 이상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아동가족정책연구센터장, 표완규 작은사랑의집 원장이 토론을 펼친다. 이날 포럼은 경기도 내 4종 아동복지시설(아동공동생활가정, 양육시설, 일시보호소,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라면 현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가 지난 4일부터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와 관련된 공인중개사 52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정씨 일가가 직접 운영하는 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30일까지 시군,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씨 일가 전세 피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52곳(수원 50, 화성 1, 용인 1)을 특별점검 중이다. 적발된 2곳은 모두 수원에 위치하고 있다. A업소는 정 모씨 아들이 대표로 있는 곳이었으며 B업소는 정 씨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 가운데 이들 업소와 관련된 부분을 확인한 결과, A업소는 중개 기록이 없었고 B업소는 1건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이들 2곳 외에도 1곳이 정 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특별점검 대상 52곳은 정씨 일가 관련 중계계약을 총 247건 진행했는데, 이 가운데는 77건의 중개계약을 진행한 공인중개사무소도 있었다. 한편, 52곳 업소 가운데 25곳(정씨 관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가 26일 오전 10시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2회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도내 감염병 현황을 되돌아보고, 미지의 감염병(DiseaseX)을 대비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경기도와 한국역학회가 함께 개최한다. 도내 감염병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도와 31개 시·군 역학조사관 약 100명이 참여하며,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역량강화’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형의 세션 1과 주제 발표형의 세션 2․3․4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질병관리청 권윤형 위기대응총괄담당관이 역학조사관 제도와 운영을 주제로 발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승진 교수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의 특성 및 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역학조사관 사례 발표가 중심이 될 3개 세션은 9개 시군 12명의 역학조사관이 감염병 감시분석 및 유행조사 보고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 감염병 위기대응 전문 인력인 역학조사관 양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발전을 위해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은 지난 20일,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인 농업회사법인㈜좋은술에서 열린 '평택시 여성기업 현장간담회'에 초청되어 지역 여성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여성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을 초청하고 경과원 강성천 원장, 평택시 최원형 부시장,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 한순향 회장을 포함한 10개社 기업인들이 참석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의 여성 기업인들은 ▲인재발굴 ▲직원복지 시설지원 ▲출퇴근 교통편 확충 및 지원 계획 ▲생산설비 제작 지원 ▲운영자금 조달 ▲평택시 여성기업 제품 홍보 지원 ▲해외바이어 발굴지원 ▲컨설팅 서비스 확대 ▲지속적인 관내 기업 간 교류 기회 마련 등 평택시 여성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요청 사항을 제시했다. 서현옥 의원은 스타트업 등 소기업 비중이 높은 평택시 여성기업의 어려움에 깊게 공감하고 여성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논의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등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 등을 이유로 오는 26일 첫 차부터 시내버스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실제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노조 측은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적인 임금인상 등을 회사 측에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재정여건상 노조 측의 임금인상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결렬 시 시내버스 52개 업체 소속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6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1만 648대의 89%에 달하는 9천516대가 파업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시한 만료 전까지 노·사 대표를 설득하고 파업을 우려하는 여론 전달을 통해 파업 실행 직전까지 노·사간 합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군 및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를 중심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파업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 중인 ‘2023년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이 올해 9월 기준 총 18개 도내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지원한 결과 약 18억 4천만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1억 원가량의 거래액이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총 18개 기업의 제품이 총 47회 방송됐고, 방송 주문액 기준 1억 원 이상 판매된 이른바 ‘히트상품’은 총 6개를 발굴했다. 히트상품으로는 ‘철원오대쌀’과, 키위 및 참치액 등 다양한 품목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한우갈비찜은 단독으로 약 3억 9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으로 선발된 업체는 최대 1,200만 원의 방송송출비(부가세 포함)와 함께 저렴한 수수료로 홈쇼핑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6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도는 총 34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방송지원을 통해 32억 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