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 평택시의 한 젖소 농장에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온 데 이어 김포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경기도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평택 관련 농가에 26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11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 평택시와 김포시 관계자,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함께한 긴급 방역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에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데 이어 21일 평택시 B농장과 김포시 C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 도는 21일 평택과 김포 의심축 신고 농장에 즉각 가축방역관을 보내 현장 역학조사와 시료를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확인 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젖소 개량사업소 74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평택시 청북면 인근 10km에 위치한 502개 축산농가 소 3만 8,980두에 대한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 선도사업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941-27 일원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열릴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고양도시관리공사, 도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72천㎡(약 26만 평) 규모로 사업비 8천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입지 기반을 조성하며, 2024년 말 토지공급 및 분양,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 등 6개 대형 종합병원이 입지해 정밀․의료 분야, 제약․병원 중심의 우수한 인프라와 풍부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강점을 활용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정부에 바이오 분야에 대해서도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30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베이비부머(중장년) 세대가 모여 지식․경험 등을 공유하는 공간인 ‘경기인생캠퍼스’를 개소하고, 지식 나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베이비부머(중장년)의 지식·경험 공간을 제공하는 인생캠퍼스는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 옛 청사 2층과 수원시 서둔로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 공작1967 1층 등 2곳에서 운영한다. 이번 인생캠퍼스 공간에서 운영되는 지식 나눔 프로그램은 요들송, 인생 목표 설계 12단계, 전원주택 짓기, 지혜로운 21세기 조부모 되기, 어른에게도 놀이터가 필요하다 등 각 분야 베이비부머(중장년)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진행되는 지식 나눔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베이비부머(중장년)의 지식·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25일부터 행복캠퍼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복지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중장년)의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에서 열린 ‘호스피탈 엑스포(Hospital expo 2023)’에 경기도 의료기기 업체 공동관을 구성하고 현장 상담 60여 건, 상담액 약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도가 공동관을 구성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 경기도 기업은 ㈜젬스헬스케어, ㈜바이오메듀스, ㈜포스콤, ㈜제니스티, ㈜미코바이오메드 등 5곳이다. 전시회를 찾은 인도네시아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제품 설명과 구매 의향 등을 타진했다. 1978년부터 매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국제병원, 임상의학, 제약, 실험 장비 등 의료분야 전반을 다루는 국제 규모의 전시회다. 매년 평균 전 세계 12개국 5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바이어, 딜러, 의료 전문가, 병원 종사자 등 5만 명 이상이 전시회를 다녀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7천만 명에 달하는 동남아시아 거대 유망 시장으로, 특히 최근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호응이 좋아 의료진출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추진한 국제 의료사업을 기반으로 구축된
뉴스온경기 기자 | #. 동두천시 생연동에 위치한 단관극장 ‘동광극장’. 1963년 문을 연 약 300석 규모의 단관극장에서는 최근 상영작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지이기도 하다. 매점은 슈퍼처럼 원하는 음료수를 직접 꺼내고 팝콘을 전자레인지로 돌린다. #. 안성시에서 1920년 창업 이래 4대째 설렁탕 등을 파는 안일옥.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한식당이다. 전국 3대 시장의 하나인 안성 시장 부근에 자리 잡았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로도 선정됐다. 경기도가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공모전’을 통해, 경기노포 25개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공모전’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의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앞서 도는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누리집에서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 추천 ▲대표 이름 짓기(브랜드) ▲대표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8월 말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5개소의 노포를 선정했다. 선정된 노포에는 ▲경영 교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가 올 상반기 13개 도시정비사업에 22억 원을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으로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 38개 사업 68억 원 등 올해 총 51개 사업에 90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은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운용되는 기금으로 시군별 기본·정비계획 수립, 안전진단, 빈집 정비, 사용 비용,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 도시정비사업은 지난 3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도시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자금 확보가 어려운 사업 초기 소요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인해 늘어난 수요를 반영해 기본·정비계획수립 용역비와 안전진단 비용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내용은 ▲기본계획 1건(4억 4천만 원) ▲정비계획 8건(17억 9천만 원) ▲안전진단 28건(26억 7천만 원)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1건(18억 6천만 원) 등이다. 고세욱 경기도 리모델링지원팀장은 “경기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사업의 초기비용을 지원할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근 ‘119구급서비스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10점 만점에 ‘매우 만족’에 해당하는 9.81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6~7월 2개월간 119구급차 출동 건수 8만 2,313건 가운데 이송 환자와 보호자 1,49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화 설문을 통해 ▲전문성 ▲친절성 ▲신속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설문 대상자는 구급서비스 이용자를 36개 구급대별로 30명에서 50명씩 무작위로 추출해 선정 했다. 항목별로 ‘매우 만족’부터 ‘매우 불만족’으로 평가해 10점으로 환산해 백분율로 점수를 도출해 냈다. 조사 결과,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전문적이고 적절했는지’를 묻는 전문성은 10점 만점에 9.91점을, ‘구급대원이 친절하게 응대했는지’를 묻는 친절성은 9.84점을, ‘구급차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했는지’를 묻는 신속성은 9.68점을 얻어 종합 만족도 9.81점을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이번 조사에서 “구급차 안에서 수액처치 등 성심성의껏 처치
뉴스온경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예술인에게 더 많은 전시‧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에 참석해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예술인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및 공연을 관람하고 “아주 멋진 10월 어느 날이다. 우리 예술인 여러분들께서 우리 도민을 위해, 우리 사회를 위해 여러 가지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그와 같은 것들에 대해 저희가 조금이라도 뒷받침해 주고 싶고, 도민 여러분들께는 이와 같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렸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소박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예술인 기회소득뿐만 아니라 이런 공연·연주·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자꾸 만들어 드리고 싶다. 더 많은 기회를 우리 예술인들과 도민들께 자주 드리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예술인 여러분 힘내시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0일 ‘예술인 기회소득 첫 수혜자 간담회’에 참석한 한 예술인의 ‘예술인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졌으면 한다’라는 건의 사항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즉각 수용한 데 따른 것이
뉴스온경기 기자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2회 경기 노동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해 도내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오후석 부지사를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이헌재 하남시장, 임종성·김태년·윤영찬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김연풍 한국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도내 노사정 관계자와 노동 조합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 산업현장에서 노고를 다하는 노동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생경제의 위기, 노동의 위기는 함께 힘을 합쳐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노력해 나갈 테니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내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노동가족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줄다리기, 하나로 줄넘기 등의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뉴스출처 : 경기도]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주최로 열린 ‘IT분야 취·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에서 37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 작품에 대한 전시회가 20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용인시 소재) 꿈마루 건물에서 열렸다. 재단은 지난 8월 31일까지 정보기술(IT) 분야 취·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을 통해 ▲사용자 기반 디자인(UX/UI) ▲편집디자인 ▲이모티콘 ▲영상 등 4개 분야 포트폴리오를 접수했다. 심사 결과 출품작 124건 중 37명(팀)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총 1,950만 원(대상 30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사용자 기반 디자인(UX/UI) 분야로 작품명 ‘WEEMIT: 우리가 만날 때, 소음은 줄어듭니다’를 제출한 최정윤, 황선아 씨가 수상했다. 두 사람은 수상소감으로 “우리가 주제로 선택한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이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 했다”며 “현재 취업 준비에도 이번 공모전이 좋은 원동력이 되어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공모전 시상자로 참석한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가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구출한 강아지 일부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등에서 보호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입양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23일부터 반려마루와 화성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보호 중인 긴급구조 강아지 687마리(9월 2일 기준)에 대한 입양을 시작한다. 입양 절차는 효율적 입양을 위한 연령 등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한다. 우선 5세 미만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입양신청을 받게 되는데, 반려마루(여주) 및 도우미견나눔센터(화성)에 321마리가 있다.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 매주 월요일 30마리씩 공고가 올라오며, 월~목요일 나흘간 신청을 받는다. 다만 새로 태어나는 강아지를 비롯해 어린 강아지는 3개월령 이후부터 임시보호(입양전제)를 거쳐 입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5세 이상 366마리는 모두 반려마루에 있으며, 23일부터 별도 공고 없이 전화 상담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일반 입양뿐만 아니라 장기 임시보호도 가능하다. 강아지에 대한 상업
뉴스온경기 기자 |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를 선정해 ‘로컬100’이라는 이름을 붙여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합니다.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이 추천하고 지역문화 전문가의 평가와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 Q. ‘로컬100’이 무엇인가요?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역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공간, 지역문화를 토대로 한 문화 프로그램, 지역문화예술인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명소 콘텐츠 명인 100가지를 ‘로컬100’이라는 이름으로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합니다. Q. ‘로컬100’ 선정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가 지역소멸을 막고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입니다.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의 후속조치입니다. Q. 어떤 ‘로컬100’은 방식으로 선정했나요? 전국 지자체와 국민발굴단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