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추석 명절 대비 주요 수입 수산물에 대한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2일부터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수입 수산물 제조·판매업체, 전통시장 및 음식점 등이며 명태, 오징어, 조기 등 제수·선물용 품목과 참돔, 낙지 등 원산지 위반율이 높은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이들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방법 위반, 영수증 및 거래내역서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벌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점검을 철저히 해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부정 유통을 사전에 방지할 것”이라며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양평군은 2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진드기, 설치류 등 매개 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해당된다. 주로 야외 활동 중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며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고 10~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누적 치명률은 0.17%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물린 곳에 검은 딱지(가피)가 형성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환자에 의한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존재한다. 주로 4~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누적 치명률은 18.7%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제일 높은 편이다. 치료 약이나 예방약이 없기 때문에 빠른 진단 및 치료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는 △야외 활동 때 노출 없는 긴 옷 착용 △진드기
| 양평군은 지난 2월 착공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주차장법에 의거 3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계획으로, 올해 조사는 시가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101개의 구역을 지정해 진행됐다. 조사는 관내 주차시설 현황조사, 주차이용 실태조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주차장 수급 분석, 주차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조사 결과, 2021년 대비 읍면별 주차공급 변화를 살펴보면 양평읍이 6,820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용문면 1,621면, 양서면 1,323면 순으로 주차 공급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수급률 분석 결과 양평군의 전체적인 주차시설은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별로는 양동면 주차 수급률이 195.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양평읍이 108.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실증적인 자료를 확보해 향후 지역 특성에 적합한 주차환경 개선 대책과 연도별 주차장 확충 및 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공영주차장 시설 확대를 위해 올해 안에 양평읍
| 양평군은 9월 10일까지, 관내 음식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가능 요식업 합법화 육성 컨설팅 신청업체를 모집 공고한다. 이번 사업에서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라 제한되어 있는 반려동물 동반사항에 대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신청을 통해 합법화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한다. 규제샌드박스는 사업자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일정 조건 하에서 우선 진행 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9월 10일까지 모집 후, 9월 24일, 양평 헬스투어센터에서 10시부터 2시간 진행하고,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질의 응답시간을 고려해, 오전‧오후 2회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세규 관광과장은 “반려동물 동반 영업에 관심있는 업체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양평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들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평군 공공부문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 및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지주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부군수), 위원 및 관련 부서장, 용역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4.12일 착수된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 후 전문가 및 관련 부서장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RE100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기업부문에 도입된 제도로서 최근에는 공공 부문에도 필요성이 대두되어, 경기도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에서 공공부문 RE100 실행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양평군 공공부문 RE100을 2040년까지 100% 달성하는 목표와 실행계획을 보고하였고, 참석한 위원으로부터 단계별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각 시설관리부서의 협조방안 강구, 주민의 참여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과, 향후 민간부문으로 확대될 가능성 검토 등 실행계획에 필요한 고견을 수렴 하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양근천의 청계천화 추진 등 기후위기
| 양평군은 지난 29일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양평 지평양조장'의 보존을 바탕으로 지평막걸리의 홍보와 지평양조장 건물을 역사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평주조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엔 전진선 양평군수,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 국가등록 문화유산인 지평양조장의 상시 개방을 통하여 100년 전통의 지평막걸리 홍보와 6.25 전쟁 당시 UN군 현장 지휘소로 쓰였던 지평양조장 건물의 보존과 활용에 적극적으로 함께 나설 것을 협약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평주조의 지평양조장 내부 리모델링 추진 ▲상시 개방을 위한 인력지원 등 상호간 업무 분담 ▲다중 이용시설 운영에 따른 민원 사항 관리 ▲국가보훈부 현충시설 등록 ▲운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등이다. 한편, 양평 지평양조장은 지난 2014년 국가유산청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물로서, 1925년부터 일제의 눈을 피해 몰래 술을 빚기 시작한 이래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막걸리 중 하나인 지평막걸리를 생산한 곳이자 6.25 전쟁 당시 남하하는 중공군을 전술적으로 막아냄으로써 6.25전쟁의 판세를 바꾼
|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군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및 담당 팀장을 대상으로 '2024년 의료급여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건강관리 등을 위한 의료급여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점을 고려하여 읍·면 실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의료급여 연장일수 및 선택병원제도 ▲장애인 보조기기 및 요양비 지원절차 ▲틀니 임플란트 지원사업 ▲재가 의료급여 사업 등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지원하는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관한 것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읍·면 담당자들이 충분히 의료급여제도를 숙지해서 주민들을 위한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맞춤형 종합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의료급여 지원제도 등 제도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양평 관내 3개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주고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교육’을 실시하였다. 양평군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양분환전소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양평군민들이 분리배출을 잘하여 더욱더 환경을 보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3개소를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쓰레기의 종류,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을 시청각 자료 교육 후 아이들이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져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위한 노력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어린이집 허미정 원장은 “원 아동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분리배출을 잘해서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원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현주 센터장은 “기후 변화에 대비하여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9월 21일 토요일 15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양평에서는, 양평문화재단의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9월 공연인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출연진인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전문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세계 최정상 타악기 연주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100여 가지의 타악기를 자유로이 연주한다. 타악기만의 독특한 음색과 신비로움으로 많은 고정 팬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주하며 세계 클래식 타악기 문화를 이끌고 있다. 본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이자 타악기 전문 지휘자인 이영완과,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대표와 악장을 겸하며 고전음악은 물론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경화를 비롯한 10명의 단원들로 소규모 특별 편성되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무겁기만 한 클래식을 타악기에 맞춰 편곡하여 색다른 감성으로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중간에는 악기의 이름과 특징을 소리와 함께 설명하는 악기 탐구 시간을 마
| 양평군, 경희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사)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21회 황순원문학제’가 2024년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개관 15주년과 경희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을 겸한다. 이번 행사에는 황순원 선생 추모식을 비롯하여 황순원문학상 시상식, 백일장 시상식, 황순원디카시 작품모집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된다. 세부적으로, △ 9월 6일 행사로는 오후 2시에 제13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순원시인상, 황순원작가상, 황순원양평문인상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 9월 7일 행사로는 오전 10시에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문인과 유족 등의 참석으로 진행되고,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시상식이 진행된다. 백일장 행사와 더불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강연과 서종초·중 예술 동아리의 문화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 9월 8일(일) 행사로는 오전 10시에 ‘황순원디카시 작품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미취학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2024년 8월까지 총 56건의 모래놀이치료를 실시하였다. 모래놀이치료는 모래상자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자기의 마음과 접촉하고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여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비언어적 치료방법이다. 모래놀이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의 공격성이 줄어들고 모래놀이치료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은 것 같다. 치료를 통해 부모로서 아이와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발달검사를 통한 양육상담, 문제행동 지도방법, 발달조기선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의 정서 및 심리안정은 건전한 성장의 기초이므로 지속적으로 아동발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지난 27일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27회 서종면민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서후리 한울림 기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인 서종난타팀, 나빌레라 한구무용팀의 흥겨운 공연으로 개회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류재관 방위협의회 부의장이 제3대 면민대상을 수상하였다. 1980년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제2대 주민자치위원장, 제15대 이장협의회장, 제14대 서종초 총동문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쌓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면민대상 외에도 23명이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지난 6월 치러진 면민의 날 기념 문화·체육행사는 서종면민이 하나되는 성공적인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서종면 발전을 위하여 각종 생활편의 개선 및 시설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면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