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오산시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 돌봄통합 사업’ 3차 시범사업에 공모·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 3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내 의료·요양·복지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오산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 9월 30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오산시 지역사회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사회 종사자와 시민, 공공·민간·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공유하고, 지역 중심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6년 1월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2026년 3월부터는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요양·복지 등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본격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9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10월 문화주간에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창작캠퍼스를 비롯한 도내 9개 문화시설에서 잘 익은 가을의 열매처럼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문화예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 가을 속에 마무리되는 두 전시의 여정 경기도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두 개의 전시가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중 하나인 ‘광복80-합合’ 특별전 3부작의 두 번째 기획전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은 몽양기념관과 공동으로 주최하여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후에 걸쳐 독립과 통일을 위해 헌신한 몽양 여운형의 삶을 조명했다. 몽양이 남긴 사상과 실천의 정신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지녀야 할 가치와 마음가짐을 되
뉴스온경기 | 시흥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제2회 시흥시 양봉산업 체험ㆍ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양봉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시흥 지역에서 생산된 벌꿀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실제 벌꿀 채밀과 밀랍 공예 체험이 진행되며, 전시 공간에서는 천연벌꿀과 사양벌꿀 비교, 벌꿀 등급제도, 양봉 자재·장비 전시, 꿀벌의 생태와 환경적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인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ㆍ전시회를 통해 양봉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양봉에 관심이 있던 시민들이 많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평택 온기’와 함께 10월 23일(목) 14:00부터 17:00까지 CGV평택고덕점에서 평소 영화 관람이 어려운 평택시 장애인 50명을 초청하여 함께 영화를 보는 문화 행사 ‘임영웅과 온기의 영화관 초대’ 행사를 진행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평택 온기’ 회원들이 모아 전달한 후원금으로 진행 됐으며 회원들은 팝콘음료세트 준비와 포토존 운영등 행사 준비에서부터 영화 ‘연의 편지’ 관람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영웅시대 평택 온기’ 대표 우부흥 방장은 참여한 장애 당사자에게 함께 좋은 영화를 볼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을 많이 응원해 달라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 당사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임영웅 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평택 온기’는 평소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장애 당사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지난 22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양자-반도체 융합기술 사례발표회 및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도내 연구개발(R&D) 지원기업의 기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양자-반도체 융합기술의 확산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태형·김철현·이기형·김미숙 경기도의원과 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양자-반도체 융합산업은 양자와 반도체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기술시장을 선도할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의 선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양자 기술의 적용과 확산을 지원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성균관대 정연욱 교수의 초전도 양자소자 파운드리 동향을 비롯해 경기도 산업화 국가 양자팹 구축 전략, 도내 4개 기업(쿼드, 오킨스전자, 에피솔루션, 비이아이)의 융합 R&D 성과가 발표됐다. 이어 산·학·연 네트워킹 시간에는 기술 교류와 협업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양자-반도체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기업에 기술개발비(1개
뉴스온경기 | 성남시의회는 23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성남 국제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컨벤션 첫날에는 (주)한국로슈진단 킷 탕(Kit Tang)대표이사와 셀트리온 장소용 이사가 각각 ‘디지털 혁신의 조건과 제약’,‘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분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또한 병원, 기업, 학회가 참여하는 ‘성남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협의체’ 발족식이 함께 열려, 바이오헬스 산업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은 바이오헬스와 ICT 산업이 융합된 혁신 도시로, 이번 컨벤션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남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도 첨단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3일 ‘농·축산 지원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특별위원장에 김영민(용인2) 의원을 임명했다. 이번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농·축산 지원 특별위원회’는 도·농 복합도시인 용인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김영민 특별위원장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식과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 용인시는 1996년 도농복합시로 승격된 이래, 전체 면적의 80%가량을 차지하는 처인구를 중심으로 특산물 ‘백옥쌀’ 생산을 비롯한 농·축산업이 자리를 잡아왔다. 그러나 기후위기 가속화 및 농촌 고령화, 농자잿값 급등 등으로 업종 기반이 흔들려 온 가운데, 광역단체 차원의 정책 지원을 비롯한 종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별위원회는 향후 용인 지역 농·축산업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조성 및 종사자 가계 소득 증진을 위해 정책 수립과 제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품 기획과 판로 개척을 골자로 한 ‘경기도형 농어촌 혁신 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귀농인·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등 농촌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운영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공공갤러리 전시대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공공갤러리’는 경기창작캠퍼스 교육동 1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으로, 창작–전시–판매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이다. 총 391㎡(118평) 규모의 넓은 화이트큐브형 전시실로, 가로 약 2.3m 크기의 이동식 가벽 9개가 설치돼 있어, 전시 성격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전시 및 작품 판매를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전시뿐 아니라 학위청구전 등 전시 성격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의 판매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명의 등록 갤러리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사용 기간은 6주 이내 범위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025년 10월 31일 이후,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창작캠퍼스 누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3일, 화성동탄중앙도서관과 경부직선화 상부공원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조오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수·박진섭·유재호·오문섭 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결합한 복합 전시 공간인 라키비움, 강연·공연·독서 가능한 지식의 숲, 명화 감상 가능한 미디어갤러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접목시킨 복합문화공간이다. 화성시 최대 규모로 반송동 139번지에 연면적 10,62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기·소방·통신시설 등 작동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11월 3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계철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다음 달 3일 개관에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앞으로도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부 직선화 상부 공원은 화성시 오
뉴스온경기 | 안양시의회는 10월 23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대상기관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8건, 동의안 14건, 의견청취 1건, 보고 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동훈, 장명희, 장경술, 이재현, 김정중, 김경숙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동훈 의원은 LH 매곡지구 착공과 관련해 주민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장명희 의원은 안양역 원스케어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강조했다. 장경술 의원은 경계성 지능인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재현 의원은 안양천을 시민이 운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중 의원은 ‘안양학’ 진흥을 위해 시민 참여형 체계로의 전환을 제안했으며, 김경숙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주거정비지수 제도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폐지를 촉구했다. 박준모 의장은 “짧은 회기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건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
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자녀양육 과정에서 부모가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부터 고양을 시작으로 성남, 시흥, 화성 등 경기도 내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사와의 소그룹 (5:1) 상담을 통해 학부모가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사전 심리검사(TCI·PAT), 주제별 집단상담, 사후 개별 심층상담으로 구성되어 부모의 자기 이해와 양육 실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당초 모집정원은 160명이었으나 접수 시작 이후 신청자가 늘어 참가 규모를 20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앞으로도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상담과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학부모지원센터는 이번 집단상담 외에도 매월 개별 학부모 유선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상담사례집’ 발간과 ‘학부모 상담역량 강화연수’ 등 상담 지원 사업을 강화해 오
뉴스온경기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도서관사업팀은 지난 9월 공개한 오디오북 '파랑의 계절'을 담은 USB와 함께 원본 도서 5권을, 10월 14일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오디오북은 화성시민 모두 함께 책 읽는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제작됐으며 지난 여름 6명의 시민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완성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에 공개됐다. 화성시 남부사회복지관(관장 이정호) 시민 누구나 오디오북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복지관 2층에 위치한 뎅굴뎅굴 도서관에 원본도서와 유튜브 채널로 연결되는 QR 코드를 함께 비치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오디오북 기증은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주민 참여 문화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문화 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화성을 실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독서를 매개로 한 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