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폭력 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우명순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이었다. 우명순 강사는 ‘영화로 만나는 젠더폭력 예방과 리더십’ 을 주제로 강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들려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장 내 존중·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침수우려지역 내 하수도를 준설하고,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우수관로 내 퇴적물·이물질 제거,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수원시는 지속해서 하수관로 점검과 빗물받이 정비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하수도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전 조치”라며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해 철저하게 사전 점검을 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2025 글로벌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스타트업 7개 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일대일 컨설팅 ▲IR(기업 홍보) 스토리라인, 영문 스피치 역량강화 컨설팅 ▲싱가포르 혁신 기관 (BLOCK 71, OMVC 등) 방문, 네트워킹 ▲현지 투자자 밋업(meetup)1) , 네트워킹 지원 ▲현지 투자자 대상 데모데이 진행 등을 지원한다. 또 10월 28~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SWITCH(스위치) 2025 전시회’ 참관을 지원한다. 싱가포르 기업청이 주관하는 싱가포르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2025는 콘퍼런스, 네트워킹, 피칭(투자자 대상 발표) 대회 등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행사다. 지난 2023년 전시회에서는 108개 국가, 350개 사가 전시에 참여했고, 1만 5000명이 참관했다. 공고일 기준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이 수원시에 있거나 2027년 7월까지 수원시로 이전 예정인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창업 초기, 소재·부품·장
뉴스온경기 | 이재준 수원시장이 17일 시청 통합민원실 정원에서 2025년 상반기 ‘이달의 친절왕’과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3·4·5월에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된 공무원 4명과 상반기에 국민신문고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 등 7명이 참가해 친절 행정을 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이재준 시장은 민원 현안,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안 등 의견을 청취했다. 한 참석자는 “시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려 노력했는데, 인정을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게 민원에 대응하며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이 따뜻한 마음으로 책임감을 느끼며 업무를 수행한 덕분에 수원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우호도시인 경북 봉화군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운영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과의 상생협력에 앞장선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2015년부터 공직자들이 두 도시의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와 봉화송이축제를 서로 방문하며 지속해서 교류해 왔다. 2024년 6월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고, 연계 사업으로 청량산 캠핑장을 수원시가 운영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청량산 캠핑장(봉화군 명호면) 운영권을 수원시에 10년 동안 무상으로 이전하고, 수원시는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캠핑장을 조성·운영하기로 했다. 청량산 캠핑장은 2017년 개장했고, 1만 1595㎡(약 3500평) 규모다. 2024년에는 1만여 명이 찾았다. 수원시는 예산 19억여 원을 투입해 캠핑장 시설을 개선한다. 카라반·글램핑 등 시설을 확충하고, 잔디 마당을 조성하는 등 조경을 대폭 개선해 자연과 함께하는 특화 캠핑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간 방문객을 2만 명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원시민에게는 캠핑장 이용료를 50% 할인해 준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봉화군
뉴스온경기 | 군포문화재단이 2025년 상반기 브런치클래식 마지막 공연으로 ‘천재음악가 멘델스존’을 오는 26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선보인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브런치클래식’은 클래식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해설형 공연으로, 커피·다과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예술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연이다. 상반기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19세기의 모차르트’로 불리는 작곡가 멘델스존을 주제로 그의 천재성과 생애를 다룬다. 이번 공연은 정헌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결혼행진곡으로도 널리 알려진 멘델스존의 대표곡 ‘A Midsummer Night's Dream Overture(한여름 밤의 꿈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Violin Concerto Op.64(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 64)’가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의 섬세한 연주로 펼쳐지며, 멘델스존이 이탈리아 여행에서 받은 인상을 음악으로 풀어낸 ‘Italian Symphony No.4 Op.90(이탈리아 교향곡 제4번 작품번호 90)’이 맑고 경쾌한 리듬의 오
뉴스온경기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화성 시즈닝(Seasoning)’의 하반기 시즌 기획 공연 라인업을 발표하며 올 하반기 시민들과 만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예고했다. 8월부터 12월까지 뮤지컬, 전통예술, 클래식, 대중음악,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 화성 시즈닝’은 매 시즌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공연의 특별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 기획공연 브랜드이다. 상반기에 이어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각 계절의 분위기와 감성을 한껏 담은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이 보다 공연예술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먼저, 뮤지컬 부문에서는 창작 뮤지컬 ‘다시, 봄’이 가족과 삶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하며 문을 연다. 국악 공연으로는 국립국악원의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가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유행가의 형식을 빌린 창작 국악이 관객에게 친근한 감성을 전달하며, 10월에는 고전 ‘살로메’를 창극으로 재해석한 ‘살로메’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화성시 문화의 날
뉴스온경기 | 안산시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오는 7월 9일까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내 초등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 예방 진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치아 홈메우기는 아동의 영구치 어금니의 깊은 홈을 실란트로 메워 충치 발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예방 치료법이다. 영구치가 완전히 맹출하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적절한 시술 시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충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아동의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단원구 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에 소재한 ▲안산서초 ▲원일초 ▲덕인초 ▲안산석수초에 구강보건센터 전문 인력이 방문, ▲구강검진 ▲치면세마 ▲치아 홈메우기 시술 등을 제공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예방진료는 다문화 가정 자녀 및 외국인 아동의 구강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생활터를 기반으로 구강보건 교
뉴스온경기 |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현재 부여된 교차로 명칭 중 현재 실정과 맞지 않은 2개소에 대한 명칭 변경 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하는 교차로는 협성연립삼거리(단원구 원곡동 993-7번지)와 주공4단지사거리(단원구 원곡동 906번지) 두 곳이다. 시는 주택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서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건물명과 관련된 이들 교차로 명칭이 교차로를 이용하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고 판단해 명칭 변경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관내 거주자 및 관내 법인·단체에 소속된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네이버 폼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단원구 원선로 31) 또는 건설도로하천과(단원구 중앙대로 839)로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지명의 경우 국립국어원 고시 한글맞춤법과 표준어규정에 따라 명확히 작성돼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건설도로하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선 철도건설교통국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들을 모아 최종적인 교
뉴스온경기 | 군포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16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한 위험성평가를 원할히 수행하기 위한 실시전 교육으로 각 부서별 위험성평가 담당자(도급·용역 및 시설 관리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험성평가 교육내용은 △위험성평가의 개념과 절차 △위험요인 발굴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실행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성을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감소시켜 근로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험성평가는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으로,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높여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평가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실시
뉴스온경기 |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디지털 소외 해소와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마을활동가 양성 사업’의 신청자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교육 및 현장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은 많은 관심 속에 마감됐다. 선정된 교육생들은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디지털 활용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산본2동 내 경로당 등에서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부터 문자 및 카카오톡 사용, 사진·영상 촬영과 공유, 공공서비스 앱 활용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부터 보이스 피싱 방지 등 개인정보 보안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산본2동 주민자치회 강달희 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디지털 돌봄 모델”이라며 “세대 간 디지털
한민규 기자 | 4.3의 전국화와 대중화에 힘써온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전국시사만화협회,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개최한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며, 제주4.3범국민위원회, 전국시사만화협회가 함께한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은 ‘다시 만난 빛의 광장! 지금, 여기, 다시 민주주의’를 주제로 지난 6월 9일(월)부터 17일(화)까지 경기도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이번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은 1948년 제주4.3부터 2024년 12.3 계엄 선포 이후까지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주요 사건들을 만화라는 쉽고 대중적인 장르를 통해 풀어내고, 이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기도민들과 함께 나누자는 의도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국시사만화협회 소속 현직 작가 22여 명이 제주4.3과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과 6.10 항쟁, 그리고 12.3 계엄 이후를 섹션별로 구성, 총 29편(온라인 전시 포함 42편)의 작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