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14일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의료계,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소방정책을 개발하고 민·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재난 안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회의는 장재구 소방서장과 정책자문위원장, 그리고 위원 및 관계자 32명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대책 ▲소화기 사용법 홍보 확대 필요성 논의 ▲화성 지역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 발굴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장재구 서장 취임 후 첫 번째로 열린 회의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 머리를 맞대고 화성시에 걸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8월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주의 안전관리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를 정착·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 요건으로는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법」제16조 제1항 각 호 위반행위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계획 수립하여 종업원의 정기적 소방교육·훈련 실시, 최근 3년간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업소는 ▲도지사·소방서장 표창 수여 및 화재안전조사·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배부 및 부착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제도는 업주들에게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중이용업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지난 7월 7일 삼괴고등학교에서 열린 ‘지역문제해결 리빙랩’ 프로그램의 최종 데모데이에 참석해 학생들과 멘토링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문제해결 리빙랩’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디자인씽킹과 디지털 협업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프로그램이다. 삼괴고에서는 1학년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팀을 이뤄 가상회사를 설립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삼괴고 학생들은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을 위한 디지털 교육, 1인 가구 노인을 위한 맞춤형 도시락 배달, 농어촌 청소년 진로 체험 확대, 농촌 지역의 위치기반 방범 서비스 적용,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한 비닐하우스 구조 개선 등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화성시연구원은 사전 제안서에 대한 서면 피드백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 완성도를 높였다. 박철수 원장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고민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교육과 문화가 중요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폴리에틸렌폼(PE폼) 발포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리에틸렌폼은 열가소성 수지를 발포시켜 단열재나 포장재로 사용되는 소재로, 발포 과정에서 고온 장비 사용, 휘발성 가스 발생, 가연성 가루 비산 등의 위험 요인이 많아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 실제로 2024년 2월 19일 이천 소재 PE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응 2단계가 발령되었으며, 2025년 6월 11일 용인소재 공장 화재에서는 중상 2명, 경상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실제 사고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PE폼 공장화재 안전수칙으로는 ▲기계적 환기시스템 설치(하향식 배기) ▲접지설비, 정전기방전장치 설치 ▲숙성실 내 가스누설 경보기 설치 ▲LPG위험성 및 정전기·스파크 화재 교육 등이 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PE폼 발포 공장은 화재 시 순식간에 전소될 수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들이 사소한 방심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전기차, 수소차 화재에 대한 현장능력 강화 및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친환경차 특별구조훈련을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급증하는 친환경차 보급에 따라 증가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 수소차 폭발 위험 등 특수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현대자동차 수원지점에서 초빙된 3명의 강사가 참여하여 훈련의 질을 한층 높였다. 훈련 내용으로는 ▲친환경 차량의 이해와 식별방법 파악 ▲고전압 안전장치 안내 및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확인 ▲비상전원차단을 통한 고전압 시스템 비활성 방법 숙지 ▲친환경차량 사고 대응절차 및 현장 대응절차 숙지 ▲관통형 방사장치(EV드릴랜스) 등 전기차 대응장비 숙달훈련 등이 포함됐다. 훈련에는 현장지휘단, 향남119안전센터, 구조대 등 23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차량을 활용한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친환경차는 기존 차량과 다른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황별 맞춤형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차 화재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상구 폐쇄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는 피난·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 장애물 설치, 변경하는 등 위반행위를 시민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시민과 함께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3년 비상구 신고포상제 신고건수는 2023년 1,699건, 2024년 623건 25년 5월까지 440건으로 나타났다.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시 확인 절차를 거쳐 월 최대 25만원 포상금이 지급된다. 1인당 월 최대 5건까지만 포상이 지급이 가능하다. 신고 가능한 내용으로는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행위 ▲피난·방화시설 장애물 설치행위 ▲피난·방화시설 용도장애 등이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시 생명을 구하는 생명의 문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도예가이자 ‘막사발실크로드페스티발’ 기획자 김용문이 지난 7월 3일 암 투병중에 안타깝게 영면에 들었다. 향년 70세. 김용문은 경기도 오산 출신으로 홍익대 공예과를 나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1984년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 주민들의 애환을 담은 토우를 강물에 던지며 펼친 퍼포먼스인 ‘수장제’로 크게 명성을 얻었다. 이후 도예가, 토우작가, 행위예술가 등으로 활약했으며, 1990년대 후반 고향인 오산에서 ‘세계막사발장작가마축제’를 열며 막사발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세계막사발장작가마축제는 이후 ‘세계막사발실크로드심포지움’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외에서 지난해까지 53회에 걸쳐 개최되었다. 또한 오는 7월 19일에는 강원도 영월에 있는 친환경애너지센터에서 ‘김용문막사발실크로드 컬랙션’ 개막식을 준비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에 이런 일이 발생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용문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튀르키예 국립 하제테페 미술대학 초빙교수로 재직했으며, 중국 산동이공대, 산동경공업대학교에서 객좌교수를 역임했다. 장지는 튀르키예 앙카라 대학 외국인 묘지이며, 유족으로는 부인과 딸이 있다. 김용문 약력 및
한민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의 대응 및 수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대응 백서’를 2025년 7월 3일 공식 발간했다. 이 백서는 초기 대응부터 수습, 복구, 제도 개선에 이르기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담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단순한 사고 보고를 넘어, 실무지침서로서의 가치를 담은 이번 백서는 유사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화성특례시의 대응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백서를 ▲사고 수습에 참여한 행정기관, 경기도 및 31개 시·군, 시청 내 모든 부서와 읍·면·동, 시의회, 유관기관에는 종이책자로, ▲그 외 전국 자치단체에는 전자책(E-Book)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 온라인 플랫폼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총 320쪽 분량의 백서는 ▲화재 발생 개요 및 경과 ▲초기 현장 대응과 대응 체계 구축 ▲수습 및 복구 활동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 ▲재발 방지와 산업안전 과제 ▲현장 참여자 인터뷰 및 수기 등 6개 장으
한민규 기자 | 2일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현장 대응력 점검과 직원 소통을 위해 남양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 인근 지역의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고, 지역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편안하고 열린 분위기로 순시가 이어졌으며, 장재구 서장은 센터 운영현황과 장비·인력 상황등을 직접 점검하며 “위험 요소가 상존하는 산업시설 인근 지역에서의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중요하다” 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화성소방서는 오는 2028년 말 개소를 목표로 화학 사고 및 산업단지 화재에 특화된 전국 최초 마도화학구조119안전센터(가칭)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는 마도·서신 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시설 밀집 지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전문적인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항상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오는 7월 10일(목) 오후 3시, 동탄 LH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 ‘현판 제막식’과 2부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센터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포럼은 ‘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화성특례시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리며,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방안’을,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경기도의 탄소중립 정책 및 화성특례시의 대응 방안’을, 정재형 화성특례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센터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 함께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실행 전략이 함께 논의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모색될 전망이다. 정재형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은 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화성특례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화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는 지난6월27일 화성시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술·정책 교류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지자체와 학계가 힘을 모아 지역 기반의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해법 마련이 시급해진 가운데, 전문기관 간의 협력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을 통해▲화성시 기후·환경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실천사업 발굴▲학술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인적 교류 활성화▲기후변화 대응 기술 및 정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 원장은“환경영향평가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갖춘 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화성시의 탄소중립 정책은 보다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회장도“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7월 1일 제12대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2019년 화성소방서장, 용인서부소방서 초대서장을 재임한 바 있다. 별도의 취임식 대신 소회의실에서 간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 자리에서 “소방의 사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전국 1위 화재출동 소방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이 두 번째 근무지인 만큼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서장은 “2024년 6월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한 ‘아리셀 화재’의 기억을 잊을 수 없다”며 우리 모두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취임 후 직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여름철 풍수해 대비 화성시 황계동 일대 상습 침수지역을 방문 현장점검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배수구와 저지대 도로 등 취약지점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물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