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9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경기북부지역 대개발에 대한 내실마련 촉구와 경기도 공공기관 혁신방안 제안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윤종영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가 지난 10월 17일(화)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와 10월 25일에 경기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에서 “그 동안 묶여있던 경기북부 성장 잠재력을 깨우고 대한민국 신(新)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고 경제적으로는 경기북부대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최근 김포시 등 인접시가 서울로 편입하겠다고 의사를 밝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로드맵이 총선 전까지 중단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영 의원은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차원에서 대처하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한다고 하는데 중앙부처와 국회의 반응은 싸늘하다”고 밝히며, 김포시 등 경기도 여러 지자체가 서울시 편입 등의 의사를 밝힌 상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지난 10일 안산교육지원청 및 시흥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성화고의 저조한 취업률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질의에서 심홍순 의원은 “특성화고가 일반고에 비해 더 많은 예산 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률은 안산교육지원청의 경우 3년 평균 39%에 불과하다”며,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심 의원은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 진행 상황과 인기가 저조한 학과에 대한 이유, 학과 재구조화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 청취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취업처 발굴과 학생 역량 강화 및 지역 연계 시스템 구축과 같은 특성화고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밖에 심 의원은 안산·시흥지역의 교권전담변호사 미배치 문제를 지적하며, “국회의 '교권보호 4법'통과로 교권보호를 위한 전담 변호사가 반드시 배치되어야 하는 만큼 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배치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0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주의를 요구했다. 이용호 의원은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과 같은 중소기업의 호응이 높은 사업은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국내 전시회 및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질의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전시회 수요에 비해 예산 부족의 어려움이 있고, 업체 자부담률이 현재 30~40%에 달해 기업들의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용호 의원은 “중요한 것은 성과를 상담실적, 계약추진실적으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실제로 수출액, 거래액이 중요하므로 지원에 그치지 말고, 6개월 후, 1년 후 등 참가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그리고, 기업과 계약을 체결할 때, 재무회계팀의 공정한 관리를 하도록 요구했으며 특히, 사업공고를 할 때, ‘경과원 재무회계 규정과 지방계약법 등이 상충할 때는 진흥원 재무회계 규정이 우선하여 적용됨’이라는 문구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지난 10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킨텍스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호텔 건립의 필요성과 주차 문제를 질의했다. 이병길 의원은 킨텍스의 성장이 경제적 파급효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호텔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 밝히고, 현재 상황을 질의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 부지 15만 평 중 일부에 호텔을 짓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병길 의원은 “호텔사업을 추진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의회와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병길 의원은 제3 전시장 건립으로 인한 주차 부족을 우려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주차 문제는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제3전시장 건립 시 2,000대의 주차 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주차타워를 짓고, 제3전시장을 순차 건축하여 주차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답했다. 이병길 의원은 경영 성과가 개선되고 있는 킨텍스 임직원을 격려했다. 킨텍스는 KINTEX는 정부와 지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안서버 방치부터 시작된 촉발된 일련의 사태를 지적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강력한 혁신을 당부했다. 김선영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과원은 지난 7월 보안서버 사건 이후에 내부 혁신을 약속했으나 어떠한 혁신이 이뤄졌는지 들은 바가 없다"라며, "일련의 사태에 따라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하루빨리 혁신안을 마련해 의회에 보고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과원은 지난 7월 25일 6천만원대 고가 장비를 4년 넘게 방치한 것이 드러나 담당 직원이 3개월 감봉 처분받았다. 경과원은 8월 10일 노사공동 혁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6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자체 감사 등 혁신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과원 원장은 “지적하신 문제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11월까진 혁신안을 마련하여 보고드리겠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김선영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언급한 사업비에 인건비가 포함되어 고용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 산하 경제 분야 공공기관에서 여전히 여성 임원 ․ 관리자 비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에 따르면, 경기도 경제 분야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여성 임원과 관리자 평균 비율이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희 도의원이 경제노동위원회 산하 공공기관(10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주식회사 내 여성 임원과 관리자는 단 한 명도 없었고, 킨텍스 2명, 경기테크노파크 3명, 경기신용보증재단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여성 임원과 관리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 15명으로 나타났다. 김태희 도의원은 “경제 분야 10개 공공기관 중 여성 임원과 관리자 비율이 10%도 채 안 되는 곳이 4개 기관이나 된다”라며, “중앙부처 공공기관 여성 임원과 관리자 평균 비율에도 현저히 못 미치는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2023년 인사혁신처 '공공부문 통합인사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중앙부처 공공기관 임원(기관장, 이사, 감사)과 관리자(부장, 팀장 등) 여성 비율은 각각 23.6%, 28.8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위원(국민의힘)은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종무과, 콘텐츠산업과, 문화유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전승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주문했다. 최승용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 매월 무형문화재 보유자 140만원, 전승 교육사 60만원을 지원하고 있긴 하지만, 경제적 자립이 어려워 전수자 부족 문제로 일부 무형문화재는 소멸 위기에 처해 있음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서, “기능 무형문화재 전승 계보를 위해서 지역 기업들과 연계한 매칭사업 및 새재 혜택 등을 동시에 지원하게 된다면, 기능 보유 무형문화재의 경제적인 자립이 가능하므로 무형문화재 유지에 효과적일 것이다”며 관련 절차를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좋은 정책임을 동의하며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검토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추가로 최 의원은 경기도의 모든 무형문화재가 한 곳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험교육을 통하여 대중들과 교류하며 전승 활동을 할 수 있는 전수교육관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한편 낮은 수익, 직업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0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저조를 지적하며, 시·군의 발급률과 집행률에 대한 향상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윤충식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본 사업은 전국의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6세 이상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529억의 예산 지원을 통해 연간 진행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이 2021년 97%에서 2022년 90%로, 집행률은 2021년 87%에서 2022년 81%로 낮아졌다”고 말하며, “문화누리카드는 사회적약자에 대한 문화복지의 시작이니 단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문화복지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상형 문화종무과장은 “사업 추진이 원할히 진행되도록 시·군과 협의하여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발급률이 저조한 것은 주무부서의 미흡한 홍보와 시·군 담당자의 지원대상자에 대한 독려 부족이라 판단되며, 집행률 저조는 공무원이 발품을 팔지 않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제3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지난 11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김태희·김도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청년 도의원 장민수·이자형 의원,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보경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화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구성된 청년협의체다. 3기에서는 2기보다 약 30명이 증가한 250명의 청년(19~39세)이 참여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율 분야에 대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형식으로 내년 9월까지 활동한다. 제안된 정책은 관련 사업부서를 통해 가다듬게 되고 주민참여예산 절차에 따라 숙의토론을 거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등 정책 심의 과정에 반영된다. 특히 이번 제3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선발은 추첨방식의 이전 선발 방식과 달리 사전필수교육 이수,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통해 청년정책 및 활동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을 최종 선발했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3일부터 청사에 반입되는 배달음식에 대한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광교 경기도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배달음식을 주문할 경우에는 다회용기 포장을 요청해야 하고, 식사 후 청사 내에 설치된 수거함에 용기를 반납하고 앱을 통해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광교·인계 지역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수원시와 협업해 진행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회용 플라스틱 제로’를 선포한 후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 금지, 도-31개 시군 1회용 플라스틱 제로 공동선언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이번 배달음식 다회용기 사용으로 청사 내 일회용기는 사실상 모두 퇴출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최근 정부가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가운데 도의 이번 결정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 할 수 있다. 도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애로사항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등을 막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로 나눠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10월 말까지 농촌폐비닐 1만 5,394톤, 농약 용기류 277만 개를 수거·처리했다. 농가로부터 수거된 폐비닐, 농약 용기 등은 마을별 공동 집하장에 보관했다가 계약된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이송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한다. 경기도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마을에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지급한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80~160원이며 농약 용기의 경우 병류는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지급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1월 24일부터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3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Odyssey of Contemporary Ceramic Ar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자미술관이 소장한 세계적인 현대도예 작품 전시를 통해 일반적인 도자기의 쓰임에서 벗어나 예술의 한 장르로 변화해 온 현대 도예의 변천 과정을 알리고 ‘도자’에 대한 도민의 인식 변화와 미술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경기도자미술관 개관 이래 처음 선보이는 소장품 상설전으로 지난해부터 약 1년간의 미술관 고도화 공사를 거쳐 일부 전시실을 상설전시실로 재구축하고 운영 방식 개편(기획·특별전→기획·특별전 및 상설전)을 통해 언제나 열린 미술관으로 도민이 더 많은 문화를 누리고 도자예술을 통한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지난 20여 년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비롯해 다양한 현대도예 관련 국제 전시·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집한 총 2,466점의 세계 주요 작품을 주기적인 상설전 개편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