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0월 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따뜻한 동행 경기119”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일 119원을 기부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고문수 화성소방서장과 송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지회장 등 소방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향후 공동으로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가치있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은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두색 번호판을 피하기 위한 각종 수법과 이 수법들로 인한 탈세의심 정황도 발견됐다. 올해 상반기(1~6월) 등록된 법인차 중 수입차 수는 4만7242대로 집계됐는데, 이중 일반소비자 가격 8000만원 이상 승용·승합차는 1만8898대다. 이가운데 차량가액을 8000만원 이하로 일반 소비자가격보다 낮게 신고해 연두색 번호판을 달지 않은 차량 수는 6290대에 달한다. 올 상반기 등록된 차량은 모두 신차로, 법인이 최초취득가를 신고한 것이다. 김은혜 의원은 “구입가격 축소 신고로 인한 취득세·등록세·개별소비세 등 탈세 규모도 상당할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예로 A법인이 취득가 5690만9091원으로 신고한 BMW ‘M8 쿠페 컴페티션’은 차량판매사이트에(6일 현재) 2억4940만원으로 안내돼 있다. 기본가에 차량을 구매했을 경우 내야 할 세금(취득세·등록세·개별소비세, 서울시 기준 공채할인) 추산액은 3008만3000원이지만, 구매가액을 낮게 신고한 A법인의 세금 추산액은 762만5817원이다. 2200여만원의 세금을 덜 낸 것으로 추정된다. 김 의원은 현행법상 자동
한민규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수원 을)이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24년에 발표한 <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분석한 결과, 장애인 10만명 당 3,885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국민의 사망률 727명의 약 5.3배 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장애인보다 질환 관리가 어려운 특성을 고려하여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장애인 사망원인으로는 몇 년간 1순위로 조사됐던 악성신생물(암)이 22년에도 611명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 했고, 전 연령대에 고르게 암이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2순위로는 코로나19 등과 같이 병인이 불확실한 신종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396.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장애인 사망원인 중 암의 비중이 꾸준히 높지만, 국립재활원 제출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암검진 수검률은 22년에는 45.5%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장애인과 비교하여 암검진 수검률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장애인 암 검진률이 큰폭의 변화가 없는 만큼 장애인 암검진 수검 확대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사망원인을 연령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20-40대 장애
한민규 기자 | 농식품부가 지난 8월 처음 실시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의 농산물 원산지 표시 전수조사에서 위반 사례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옥주 의원(경기화성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 이커머스 농산물 안전성조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 3건을 적발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 3건은 모두 가공품(양념육)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이들 업체를 거짓표시(혼동우려)로 형사입건하여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께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식품 원산지 위반 사례 중 통신판매 건수’ 자료를 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통신판매에서의 농식품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2019년 278건, 2020년 593건, 2021년 834건, 2022년 832건, 2023년 863건으로 2019년 대비 2023년 214% 증가하는 등 국민밥상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농산물 통신판매(미디어를 이용한 제품판매)를 시작한 알리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매자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등 국내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는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간 자매결연 소방서인 제주동부소방서와의 정책교류 및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의용소방대 연합회 대장단 혁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공무원 힐링 소통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화성 의용소방대 대장단 24명, 소방공무원 10명이 제주동부소방서로 이동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4월 15일에 진행되었던 자매결연 협정 조인식에 따른 답방 및 활동 우수사례‧운영 활성화 방안 벤치마킹 등 의용소방대의 역할 강화와 소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워크숍은 화성소방서와 제주동부소방서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교류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청소년 여학생의 ‘신체이미지 왜곡’과 ‘섭식장애’가 남학생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수원을)이 교육부·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고등학교 여학생은 비만율이 남학생보다 낮음에도 신체이미지를 더 많이 왜곡하며 체중감소를 더 많이 시도하고 섭식장애를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함께 전국 800개 학교의 중1~고3 학생 57,346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익명성 자기기입식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연령별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체질량지수가 95백분위수 이상인 비만율은 남학생(14.9%)이 여학생(8.9%)보다 높았으며, 고등학생(남 16.7%, 여 10.5%)이 중학생(남 13.2%, 여 7.4%)에 비해 높았다. 2022년(남 15.5%, 여 8.5%)에 비해 남학생은 감소, 여학생은 증가 경향을 보였다. 체중감소 시도율은 여학생(43.8%)이 남학생(25.6%)보다 높았으며, 남학생은 중·고등학생이 큰 차이가 없었지만(중 25.4%, 고 25.8%), 여학생의 경우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뉴스온경기 | (사)경기민예총은 제8회 2024평화통일장승굿 ‘나의 살던 고향은’을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옛 선감학원터인 경기창작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민예총이 주최하며 2024평화통일장승굿추진위원회, 의정부민예총, 안산민예총이 공동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 평화통일장승굿은 2017년 DMZ세계평화생태공원과 2018년 파주시 통일촌에서 민통선 주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장승제 아홉마당’ 축제로 시작하여 이후 매향리, 대추리와 같이 경기도의 생명과 평화의 상징인 지역들을 순회하며 경기민예총의 주요 문화예술제로 성장해 왔다. 올해 장승굿이 펼쳐지는 선감학원은 조선총독부가 1942년 태평양전쟁의 전사를 확보한다는 구실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었던 선감도에 설립한 감화시설로 1982년까지 운영되며 부랑아 갱생・교육 등을 명분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강제로 연행해 격리 수용했던 곳이다. 원생들은 강제노역에 동원되거나 폭력과 고문 등 인권침해를 당했으며, 다수는 구타와 영양실조로 사망하거나 섬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기도 하였다. 그러나 해방 이후에도 선감원에서 선감학원으로 이름만 바꾼 뒤, 고아나 부랑아들을 돌
한민규 기자 | 징검다리 연휴 막바지인 오는 4~6일 역사와 문화유산, 예술과 시민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수원의 대표 축제가 열린다. 수원시민이 61년간 전통을 이어온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쾌청한 가을에 수원 전역에 활기를 더한다. 수원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두 축제는 올해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며 세계인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날갯짓을 시작한다. ◇수원화성문화제, 새로운 60년 쌓을 ‘문화거중기’ 가동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로 61회를 맞는다.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문화를 꽃피우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6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체성과 전통을 강화하는 새로운 60년을 시작한다. 조선시대 백성들이 쌓은 역사유산 ‘수원화성’ 위에 현재를 살아가는 수원시민들이 ‘공동체문화’를 쌓는 문화거중기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을묘원행 8일 중 수원에서의 5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조화해 지속가능한 문화제로 거듭나고자 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 3일 동안 진행될 축제는 ‘새빛축성’이라는 부제의 개막연으로 공식 출발한다. 4일 오후 6시 여민각에서 경축 타
한민규 기자 | 티몬·위메프 등의 정산지연 피해기업들을 돕기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실적이 목표대비 31.5%에 머물러 있다. 특히 기관 사정에 따라 지원 실적이 들쭉날쭉해 업무 조정을 통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 (평택시병,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신용보증기금(신보)-기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기술신용보증기금(기보) 등의 이커머스 피해기업 대출 실적은 27일 현재 전체 목표액 5,700억원의 31.5% 정도인 1,798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기관들 가운데 가장 많은 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돼 있는 신보-기업은행의 총 지원한도 3,000억원 가운데 신보는 27.1%인 813억원에 대한 보증서 발급을 완료했고, 이중 기업은행은 목표의 22.4%인 671억원을 대출했다. 신보는 9월 2일부터 지원실적 제고를 위해 인터파크쇼핑과 AK몰 피해기업도 추가 지원하고, 보증료율도 1%에서 2년간 0.5%로 낮췄다면서, 기업은행 대출금리도 3.9%~4.5%에서 3.3%~4.4%로 우대하면서 실적이 나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23일 현재 39
한민규 기자 |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절차의 첫 번째 단계인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가 구성됐다.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 위원 20명은 9월 27일 수원시에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고, 수원시는 9월 30일 신고서를 수리했다.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는 신고서에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행궁동은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상권”이라며 “최근 주요 상권의 임대료 상승 등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궁동 상권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상권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1년 제정된 ‘지역상권법’에 따른 지역상생구역은 ‘지역상생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역상생협의체는 상권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역상생구역의 지정, 구역 내 상인과 임대인의 상생협약 체결 지원, 제한 영업에 대한 사전 조정에 대한 협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상생협의체는 구역 내 상인·임대인·토지소유자가 각 50% 이상 동의해야 구성할 수 있다. 지역상생협의체는 이후 상인·임대인이 각 2/3 이상 동의를 받아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구역 내 상인·임대인·토지
한민규 기자 | 기차역과 열차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 유형은 성폭력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년 7개월간 기차역과 열차에서 발생한 성폭력 범죄는 총 4천662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적발된 전체 범죄(1만4천100건)의 33.1%로 가장 비중이 컸다. 연도별 성폭력 범죄 발생은 2019년 936건, 2020년 723건, 2021년 661건으로 코로나19 시기 감소했다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기 시작한 2022년 981건, 2023년 833건으로 늘었다. 올해는 7월까지 528건 발생했다. 올해 기차역·열차에서 발생한 범죄 중 성폭력 다음으로 많은 유형은 기타(손괴·사기·횡령 등)를 제외하고 폭력(상해·폭행) 353건, 절도 213건, 철도안전법 위반 101건 등이었다. 전용기 의원은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철도시설과 열차 내에서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하 조합)은 6월 출시한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에 이어, 연·월 단위 공제보험상품을 9월 30일 신규 출시한다. *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 8곳(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 플라이앤컴퍼니, 로지올, 바로고, 만나코퍼레이션, 부릉, 래티브)이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 기 출시된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이 출시 3개월 만에 약 2만명이 가입하는 등 배달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출시될 연·월 단위 공제보험상품 또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제공되어 종사자들의 사회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최초 가입자(종합보험) 기준 : 시중 보험사 평균 220만원 → 공제조합 121만원 이번 상품은 기존 보험사가 취급해 온 연 단위 보험상품 뿐만 아니라 월(30일) 단위 보험상품을 별도 마련한 것이 특징인데, 월 단위 공제보험상품 가입 시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보험료가 월별로 즉각 인하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안전하게 운행 시 보험료 인하 효과를 즉각 체감할 수 있어 자발적인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