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감사는 제11대 기획재정위원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서, 기획조정실,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경기도감사위원회,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 등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5개 소관 실·국과 출연기관인 경기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 8기 도정 주요 정책의 추진성과와 재정운용의 실효성, ▲경기도 저출산·자살문제 등 통합적 인구전략 촉구, ▲평화협력 분야 교류협력사업의 추진 실태와 지속성 확보 방안, ▲감사위원회의 공직기강 확립 및 비위 근절 대책, ▲도민권익위원회의 민원 처리 및 권익 보호 체계 개선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특히 한정된 재원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도정 운영 전반에 걸쳐 불합리하거나 비효율적인 제도가 없는지 세밀히 살펴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성환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는 재정과 정책기획을 총괄하는 위원회로서, 행정 전반이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뉴스온경기 |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번째 방문지로 광주시를 찾아 경기 동남권의 교통혁신 사업인 ‘판교~오포 도시철도’의 신속한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광주시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문화누리홀)에서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우리 주민 여러분이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아주 많이 갖고 계신 걸 잘 알고 있다. 지금 마침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빨리 진행했고, 아마도 계획대로 한다면 다음 달에 국토부 협의를 잘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출퇴근 문제 등으로 수천 명의 인구가 감소하는 등 ‘판교~오포 도시철도’의 절실함을 김 지사에게 전하자, 김 지사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얼마나 교통 문제가 심각했으면 청년들 이주하는 문제도 얘기하고 걱정을 하시는데, 저도 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
뉴스온경기 | 수십 년간 일정 규모 이상의 공업용지를 조성할 수 없었던 이천 지역에 반도체 소부장 산업 시설용지를 공급하는 길이 열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시설 확충과 전문 인력양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번째 방문지로 이천시를 찾아 ㈜유진테크에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저희가 국토부하고 여러 차례 노력을 해서 (자연보전권역 안에서의 연접개발 적용)지침을 18년 만에 개정을 했다”며 “산단 사업 마무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함께 관심 가져주시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1983년 이후 수십 년 동안 일정 규모 이상의 공업용지를 조성할 수가 없는 지역이다. 지난해 2월 김동연 지사는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2040년까지 34조 원 규모의 민관 협력·투자로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이른바 경기동부대개발 추진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국세청과 함께 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체납액 2억 원에 대한 납세보증을 확보하고 현금 2천만 원을 현장 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월 30일부터 고액·고질 체납 제로화를 위한 ‘강력 징수 총력전, 100일 작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방세와 국세를 모두 체납한 대상자 중 고액 체납자 2건을 선정해 국세청 합동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조사관으로는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 국세청 등 관계자 23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사례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다. A씨는 지방소득세와 취득세 등 총 2억 원을 체납했으며, 부인 명의 회사를 통해 토지를 양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지방소득세가 주 체납액으로 확인됐다. 현장 수색에 따라 부인 명의로 새 부동산을 취득한 정황이 포착됐으며, 해당 부동산이 체납자가 받을 채권의 대물변제 형태로 취득한 재산임을 확인했다. 도는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납세보증을 확보하고, 체납자로부터 11월까지 체납액 납부 확약서를 받아냈다. 두 번째 사례는 국세청이 선정한 성남시 소재 체납자 B씨다. B씨는 C법인의 과점주주로서 1억 4천만 원의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1월 6일 오전 11시,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팔달지점 이전식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이전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민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인구 100만 특례시인 수원 내에서 복수 지점을 운영함으로써 균형발전과 도민 체감형 금융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새로 이전한 수원팔달지점(팔달구 매산로 135, 2층)은 수원시 팔달구와 권선구를 관할하며 소상공인 신용보증 및 경영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순 의원을 비롯해 한원찬(수원6) 의원,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성기철 경기도 경제기획관,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소상공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남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한 건물이 새로 문을 여는 자리가 아니라, 수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그리고 도민의 희망과 도전이 다시 시작되는 자리”라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수원팔달지점이 도민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조선왕조 태종의 이궁(離宮)인 ‘풍양궁’의 역사적 숨결이 깃든 남양주 진접읍 내각리 일원에서 '다시! 풍양궁 – 풍양별곡' 행사가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공모에 신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과거 왕실의 공간이었던 ‘풍양궁’과 그 터로 남아있는 내각리의 역사․문화자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역사 탐방, 이색 체험, 힐링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콘텐츠는 ▲내각리 전역을 즐기는 ‘풍양DT(드라이브스루)’ 미션투어 ▲봉영사에서 진행되는 '풍양별궁 : 템핑(템플스테이+캠핑)' 프로그램 등이다. ‘풍양DT’ 참가자는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 킥보드 등 '바퀴 달린 것'이라면 무엇이든 타고 참여할 수 있으며, 왕세자의 시점으로 내각리 곳곳에 숨겨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풍양별궁'은 템플스테이의 고즈넉함과 캠핑의 자유로움을 결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찰에서의 편안한 하룻밤과 함께 주지스님과의 차담회 시간을 통해 일상 속 쉼과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n
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현장 맞춤형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녩년도 동영상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했다. 현장에서 처음 업무를 맡은 교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료는 ▲학교 업무처리 방법과 절차 ▲법령 및 지침 ▲실제 업무 시스템 화면 등을 알기 쉬운 영상으로 제시해 필요한 부분을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영상은 교무학사 2편과 행정 1편으로 구성했다. 교무학사 분야는 범죄 경력 조회(초등), 학생 생활 규정(중등)으로 구성하고, 행정 분야는 재난 피해 대응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는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조회 대상과 방법 ▲학생 생활 규정 제정‧개정 절차 및 유의 사항 안내 ▲피해 시설의 재난공제 급여 신청과 복구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포함해 11월 현재까지 모두 22편의 학교 업무매뉴얼 동영상을 제작해 안내했다. 앞으로도 교직원이 영상 업무매뉴얼을 활용해 관련 규정과 절차를 빠르게 확인하도록 돕고, 쉽게 문제를 해결할
뉴스온경기 | 민선8기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미국 출장기간 동안 ‘투자유치 100조 원+α’를 달성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지난 달 27일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 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이어 28일 신세계프라퍼티로부터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에 대해 5조 원대(5조 79억 원) 추가 투자를 이끌어 냈다. 임기 중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약 8개월 앞서 조기 달성한 것으로 현재 김동연 지사의 투자유치 총액은 100조 563억 원이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2023년 2월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에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하여 임기 내 100조 원 투자를 목표로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민선 8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목표를 공표했다. 민선8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선 이유는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와 글로벌 기업 유치로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신성장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민선8기 경기도의 ‘투자유치 100조 원+α’ 성공을 맞
뉴스온경기 | 수입품에 탄소배출량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고 있는 경기도내 수출기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이 탄소배출량 산정·검증 절차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2025 경기도 탄소중립 대응 관련 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는 경기FTA센터 ’25년 탄소중립 대응 지원사업 참여기업 258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의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현황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으나, 여전히 대응하고 있지 못한 기업이 절반 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년도 조사에서는 EU CBAM에 “대응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34.1%에 불과했으나 ’25년 조사에서는 50%로 증가했으며,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업은 ’24년도 응답률 65.9%에서 ’25년도 50%로 감소해 전년 대비 대응 인식 및 노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업들이 꼽은 탄소중립 대응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탄소배출량 산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유행 기준치의 두 배를 넘어섰다며 조속한 예방접종을 재차 권고하고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25년 44주(10.26.~11.1.)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000명당 22.0명으로, 이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9.1명)을 두 배 이상 초과한 수치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재채기에 의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특히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이 많은 영유아와 학생들에게 빠르게 확산된다. 도내 7~12세 환자 비율은 81.1명, 1~6세는 49.5명, 13~18세는 31.5명으로 확인돼 어린 연령대에서 높은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접종 대상은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12.1.1.~’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60.12.31. 이전 출생자)이다. 특히 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을 줄이고 중증화 위험을 낮
뉴스온경기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는 예술인의 예술적 가능성을 선보이는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안산 행사는 전시, 공연,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통합 예술축제다. 오전 11시부터 북콘서트와 영화상영회로 구성된 다원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콘서트에서는 기회소득 예술인 고미랑(만화, 도둑소녀), 권희재(소설/극본, 12개의 별이 그린 별자리) 작가와 문학 분야 작가가 참여하고, 영화상영회에서는 기회소득 예술인 김용균(단편, 유해조수), 전아현(단편, 아빠들) 감독과 정찬홍 감독이 함께한다. 참여 예술인들은 작품과 창작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본업 : 청년 생존기’ 전시 개막식이 열린다. 하모니카 연주자 이한결의 축하공연과 함께 감기배, 김이태 등 작가 18명의 작품 44점이 전시되며, 전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오후 3시부터는 울림, 플루시아, 이선진 등 국악, 클래식, 하모니카
뉴스온경기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빠스쿨’ 졸업식에서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동참한 남성 양육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아이를 키우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자식과 대화를 중단하면 나중에 다시 대화를 회복하는 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가 젊었을 때 (아빠스쿨 같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우리 집 아이에게 조금 더 마음으로 다가가는 그런 아빠가 되지 않았을까. 마음속으로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도 표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생 여러분들은 자녀들과 소통은 물론이고, 배우자하고도 소통을 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리라 믿는다”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 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자체 개발한 콘텐츠에 기반해 5개 자녀 발달 단계별(준비기, 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