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최근 급증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홍보에 나섰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스마트폰, 노트북,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되며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충전 중 부주의나 제품 손상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으며, 실제로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수백 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에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화성소방서는 ▲공식 인증 제품 사용 ▲배터리 충격 및 변형 방지 ▲충전 중 외출·수면 금지 ▲고온·습기 장소 보관 자제 ▲폐기 시 지정 수거함 이용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또한 화성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화재예방 요령과 가정 내 배터리 충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급격히 확산돼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 작은 안전수칙을 실천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민규 기자 |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은 9월 9일(화)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평택시청 이전부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청은 2027년 하반기 고덕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그러나 기존 평택시청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까지 부재한 상황이다. 김현정 의원은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활발히 논의해야 한다. 시청은 보다 적극적으로 이 사안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김현정 의원의 개회사와 이승욱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장의 주제발제로 시작되었다. 이 센터장은 *「평택시청 이전부지 활용을 위한 국내외 사례 검토」*라는 발제를 통해, 구 청사를 도시재생 거점으로 삼아 문화·복지·창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익시설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에서는 ▲공공청사 재배치와 재정 효율성 ▲시민문화·복지 공간 확충 ▲도시재생사업 공모 및 국비 확보 방안 등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1시간 이상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뉴스온경기 |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10일, 오산 양산동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봉사팀이 신장1동 오산대역 우미린아파트 경로당에서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도배작업 ▲가벽 제거 ▲방충망 설치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봉사팀은 지난 5월에도 신장1동 세교센트럴파크 아파트 경로당에서 도배와 LED등 교체를 지원한 바 있으며,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영희 오산대역 우미린 경로당 회장은 “새롭게 단장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롯데건설 강찬구 팀장은 “우리 부모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어르신들이 새로워진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9월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일 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곽 근무자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폭력예방 통합교육과 ▲장애인식 개선교육으로 구성됐다. 폭력예방 통합교육은 서울마포경찰서 소속 박동성 외부 강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해 직원들의 경각심과 예방 의식을 높였다.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하늘소리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고석찬 외부 강사가 진행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용적 직장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과 인권 존중 의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지난 9월 5일 동탄4동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화성특례시 동탄4동 체육진흥회(회장 김영철)는 ‘2025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동탄4동 체육진흥회 임원진과 선수단, 후원 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위촉장 전달, 출전 보고, 대표선수 선서, 체육회기 전달식 등으로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서 지역 체육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한 ‘골프꿈나무 특별 지원사업' 후원 행사도 함께 있었다. 동탄4동 체육진흥회는 골프에 재능을 보이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6명을 선정해, 리베라 컨트리클럽과 프렌즈아카데미 동탄그란비아스타점의 후원을 통해 훈련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김영철 체육진흥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동탄4동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어린 체육 인재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하 동탄4동장은 “이번 출정식을 계기로 167명의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값진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이번에 마련된 골프꿈나무 특별 지원이 학생들에게는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지역 숙원사업인 수원 영화문화관광지구(영화지구)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승원 의원실에 따르면, 수원 영화지구는 5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수원 영화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인근의 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으로 수원화성과 연계한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된 부지다. 수원시가 지난 2007년과 2011년 민간투자사업 공모를 통해 민간 개발 사업을 추진했지만, 무산돼 현재는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영화지구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김승원 의원실을 포함한 수원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등이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힘을 모았고, 김 의원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자 수원시갑 국회의원으로서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한결과 20여 년을 표류하던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수원시는 국비 최대 250억 원과 도비 최대 50억 원,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게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구글과 애플 등 해외 빅테크 기업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국내 IT 생태계를 위협하는 실태를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먼저 구글이 국내 대형 게임사들과 맺은 ‘프로젝트 허그(Project Hug)’ 담합 의혹의 심각성을 파고들었다. ‘프로젝트 허그’는 구글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대표 게임사들에 총 1조원을 넘는 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자사의 플레이스토어 외 다른 앱 마켓에는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은 불공정 담합 행위 의혹이다. 위 문제는 에픽게임즈가 구글에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미국 법정 내부문서가 공개되며 수면 위로 드러났고, 국내 시민단체가 구글과 관련 게임사들을 공정위에 신고한 상태다. 김 의원은 “해외 거대 빅테크가 얼마나 집요하게 우리 시장을 독점하려 하는지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례”라며 공정위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법의 규제를 교묘히 피해 가는 ‘디지털 통행세’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1년, 거대 플랫폼 기업의 독점적 수수료 정책에 제동을 걸기 위해 세계 최초로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월 중 오산·부천 지역에서 총 69호 규모의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공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가운데 하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다세대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미리 매입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기존주택 매입 방식과 함께 착공 이전 매입 계약을 체결하는 ‘약정형 매입’을 새로 도입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공사가 공사 기간 내내 품질 관리를 진행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 오산동 오피스텔 43호(2026년 12월 준공 예정)와 부천시 원미동 아파트 26호(2026년 7월 준공 예정)를 대상으로 한다. 모두 준공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입주자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제형벌·민사책임 합리화 TF」는 9.4.(목)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경제형벌·민사책임 합리화를 위한 중소기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형벌 부담까지 덜어주겠다는 TF의 강한 의지 아래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권칠승 TF 단장(경기 화성병 국회의원), 중소기업중앙회 오기웅 부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권칠승 단장은 인사말에서 “기업 경영을 불합리하게 위축시키는 과도한 형벌 조항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며, 경제형벌 합리화 추진 방향을 분명히 했다. 또한 권 단장은 “오늘 간담회는 배임죄와 같은 큰 이슈뿐 아니라, 잘 드러나지 않는 중소기업의 실제적 어려움을 듣기 위해 개최되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지나친 형벌 규정, 예외 없는 처벌 조항, 시대에 뒤떨어진 제재 등으로 인해 현장에서 겪는 부담을 솔직하게 말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가감없이 전달했다. 한국 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재광 이사장은 중소기업 경영에도
뉴스온경기 | 수원시는 시민들이 관내 자동차검사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수원시 홈페이지에 ‘수원시 자동차검사소 현황’ 게시판을 신설했다. 수원시에 등록된 자동차검사소 24개 현황을 볼 수 있다. 공단검사소와 민간검사소(지정정비사업체)의 상호, 연락처, 주소, 지도 보기(네이버 지도) 등을 제공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자동차 검사’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통' 차량 등록·관리'검사 및 보험'‘수원시 자동차검사소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검사 안내문과 모바일 전자고지서에도 검사소 확인 방법과 홈페이지 신설 게시판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검사소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검사소 예약이 어려우면 민간검사소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시민들의 과태료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0~2025.6월)의 농협 대출에 따른 연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농협 상호금융의 대출 연체금은 17조 8,409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6개월 사이 3조 4,943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의 연도별 대출 연체율도 올해 6월 기준, 4.88%를 기록해 전년 동기(2024.6월 3.81%)와 비교해 1.07% 증가했으며, 대출 연체금은 2021년 0.88% 이후 2022년 1.21%, 2023년 2.74%, 2024년 4.03%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기준, 대출 연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 지역으로 연체율 7.12%를 기록했으며, 경남 6.61%, 충남 6.45%, 충북 6.11%, 부산 5.84%, 경북 5.77% 등의 순으로 전체 평균(4.88%)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6개월 동안 연체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울산으로 연체율이 1.36%(2024년 3.48%→2025
한민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6·27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이 6억원, 신용대출이 연소득 범위 이내로 제한되면서 서민들의 내집마련 사다리가 사라지고, 이른바 현금 부자와 외국인들에게만 부동산매입 기회가 편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서울지역 부동산 매입자금조달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서울지역에 부동산을 매입한 사례 중 부동산 매입을 위해 증여를 받은 비율이 6.27 규제 발표 전 27.2% (1~6월)보다 3% 상승한 30.5%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 증여를 통해 부동산을 매입한 비율이 올해 1월~6월 평균 32.1%에서 7월 37.6%로 5%이상 상승했다. 송파구는 6.7%, 마포구는 4.9%, 용산구는 3.1% 이상 모두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3구와 마용성 지역 이외에도 이밖에 이른바 노도강으로 불리는 노원·도봉·강북 지역 역시 노원구 19.9%→30.3% 도봉구 17.7%→33.3% 강북구 18.2%→33.3%로 모두 증여 비율이 큰폭으로 늘었다. 이외 성북구의 경우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