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탐방-2 <물향기수목원을 찾아서>
임종삼 컬럼리스트 |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의 물향기수목원에 새봄이 왔다. 서울, 경기, 충청권에서 대중교통으로 아주 접근하기 쉬운 곳이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 손자, 며느리와 함께 소풍할 수 있는 최적화된 장소다. 오산대역(물향기수목원역) 2번 출구에서 불과 100m 거리에 위치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분당선,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아주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철 이용 무료, 물향기수목원 입장료 무료다. 월요일에는 문을 닫으니 혹여 길을 나섰다면 물향기수목원 이웃에 있는 고인돌공원을 찾아가면 된다. <물향기수목원의 봄꽃> 복수초 꼬꼬마 해바라기 가지복수초 고향은 서해바다 안산시 풍도 먹구름은 싫어요 정말 싫어요 봄볕에 방긋방긋 환하게 웃네 물향기 수목원에 벌써 꼬꼬마 해바라기 닮은 복수초가 피었다. 어디에 피었는지는 알려주지 않겠다. 가족끼리 누가 먼저 찾는가?의 보물찾기이니까, 제일 먼저 찾은 이는 올해 만복을 받게 될 것이다. 희어리 그의 이름 들었을 때 내 귀를 의심했다 영어야 한국어야 누가 날 찾는거야? 히어리, 조록나무과 봄을 여는 우리 꽃 서라벌 귀족일까 고마나루 왕족일까 드리개 금귀고리 처음 단 그 사람
- 임종삼 칼럼리스트
- 2024-03-21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