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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문화원, 「화성학총서 제6회 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100만 화성특례시의 문화유산과 원천콘텐츠 활용 방안” 모색

한민규 기자 |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은 지난 9월 26일(금) 오후 1시, 화성문화원 1층 다목적실에서 「화성학총서 제6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100만 화성특례시의 문화유산과 원천콘텐츠 활용 방안”을 주제로, 화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새롭게 재정비된 화성학연구소가 주관해 학술적 내실을 다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심일종 화성학연구소 소장(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1 “화성의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가치” (발표: 한동민 / 토론: 최종성), ▲주제2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존 활동” (발표: 김덕묵 / 토론: 박재형), ▲주제3 “화성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 (발표: 이관준 / 토론: 정찬모)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화성의 역사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보존 활동의 필요성을 재확인했으며, 문화유산을 관광·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전략적 방향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논의는 화성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학술적 근거와 실천적 로드맵을 제공하는 성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