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온경기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9일, 안성시청소년수련관 13개 동아리 소속 54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2025 청소년동아리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드론, 밴드, 댄스, 봉사, 독서, 스포츠, 풍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청소년들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행사는 한 해의 활동 기록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기는 자리로, 5가지 체험 부스, 9팀의 공연, 동아리별 성과 발표 및 우수동아리 시상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드론축구 경기, 스포츠 스피드, 셔틀콕 게임, 간식 이벤트, 책갈피 만들기와 어린왕자 독서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낸 문화의 힘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한 동아리와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동아리에 11%(밴드), 우수동아리 체험 분야 미르(드론축구), 공연 분야 청년불패(풍물단), 우수 동아리원 개인 수상자 이진영(오로라), 우수 서포터즈상 김현성(가천대)이 선정됐다. 시상은 활동일지 기반 출석률, 대회활동 등 정량 기준을 토대로 공정하게 평가하여 이뤄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내용들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고, 더 많은 동아리들과 함께 교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종료후 진행된 평가 모임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함께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다양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