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온경기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오산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교사 18명과 원아 59명이 참석했으며,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60만 원이 오산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오산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은 이번 후원을 통해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며 사회적 책임감을 기르는 교육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희 원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교육·보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오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오산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