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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2025년 재난대응 민간인 유공자 표창 수여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12월 30일, 화성소방서에서 2025년 재난대응 민간인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인 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 보호에 기여한 민간인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에서는 김도일 씨와 김흥열 씨가 각자의 분야에서 소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도일 씨는 지난 12월 15일 화성시 방교동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고소작업차량을 신속히 활용해 인명구조 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고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성소방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김흥열 씨는 2008년부터 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며, 다수의 화재조사 및 기술 자문을 통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아리셀 화재 합동 화재조사에 참여하여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보여주신 두 분의 헌신과 책임감은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화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