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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취약계층 반려식물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 본격 시동

취약계층 홀몸노인 100명 대상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

 

뉴스온경기 | 평택시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취약계층 반려식물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4월부터 8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치유농업 서비스를 활용해 급격히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반려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택북부·서부·팽성노인복지관 관계자를 포함한 11명이 참석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대상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거주 공간이 협소하거나 신체적 제약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식물 선택과 치유농업 프로그램 구성에 관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치유농업사와 도시농업관리사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반려식물 보급 및 치유농업 교육을 진행하는 ‘개별방문형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총 200회(1인당 2회)에 걸쳐 제공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후 전화 관리와 함께 ‘유비오 맥파’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및 혈관 건강 분석 등 과학적인 건강 데이터 관리도 병행된다. 또한, 사업 하반기에는 반려식물과 어르신이 함께한 소중한 기록을 나누는 ‘참여형 전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치유농업 활동 사진전과 원예 작품 전시, 반려식물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과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치유농업을 통해 생산 중심을 넘어 ‘치유와 돌봄’이라는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