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광명시가 직업탐색 평생학습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2일 광명폴리텍 2층 원장실에서 ‘광명시 직업탐색 평생학습 체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원활하게 경력을 전환하고 미래 직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 분야 직무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전문기술 분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광명폴리텍은 프로그램 개발 협력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을 지원한다. 올해 두 기관은 공동 개발한 ‘3040 미래직업 탐색 입문과정’을 운영한다. 시가 ‘2025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천만 원을 활용해 운영하며,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30~40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분야 직무 체험과 현업 멘토링 등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36시간) 과정으로, 광명폴리텍에서 진행된다. 박계
뉴스온경기 | 광명시는 오는 11월까지 광명사랑화폐 사용처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와 지역화폐 사용처가 달라서 벌어지는 혼란을 줄이고,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취지로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에서 광명사랑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광명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받은 비율이 약 54%로 월등히 높아 이번 조치로 시민 편의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조치로 보다 다양한 업체에서 소비가 확대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매출 12억 원 초과~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은 별도 가맹 신청 없이 오는 11월 30일까지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지위를 갖게 된다. 기존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연매출 12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결
뉴스온경기 | 광명시가 여름밤 음악과 이야기 속에서 일상의 평화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일상의 평화, 퇴근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 12일 저녁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렸으며, 500여 명의 시민이 준비된 돗자리와 1인용 소파 위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공연을 즐겼다. 이날 음악회는 평화와 희망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이어 ‘나에게 평화로운 순간은?’을 주제로 시민참여 토크쇼가 진행돼, 시민들이 각자의 평화로운 일상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상 속 작은 평화의 의미와 경험을 함께 나눴다. 마지막 순서로 가수 정인이 감성적인 노래와 힘 있는 가창으로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박 시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주간을 한 달 앞당겨 시작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업무와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광복의 기쁨과 평화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시민은 “반복되는 일상을 잠
뉴스온경기 | 광명시는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월 발생한 저녁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7월 21일부터 광명시민 대상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고, 모금을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지난 12일 기준 1억 521만여 원이 모였다. 8월 12일 기준 총 320건의 후원이 들어왔으며, 이 중 개인 후원이 255건으로 약 80%를 차지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기업·단체의 후원액은 전체 후원액의 약 88%인 약 9천257만 원으로,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굳건한 연대 의식을 보여줬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31일까지 모금 활동을 이어간다. 모금 종료 후 시민사회 구성원들로 조직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와 협력해 후원금 배분 기준안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연대에 깊이 감사하다”며
뉴스온경기 | 광명시가 ‘시민 의견이 곧 정책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시민 500명과 함께 기본사회 청사진을 그린다. 시는 오는 9월 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제8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참여 기반 정책 설계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토론회는 ▲1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2부 ‘우리가 바라는 기본사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민 500인이 지역 실정에 맞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토론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그동안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 균형발전,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 왔으며, 올해 역시 시민 주도의 실질적 정책 반영에 초점을 맞춘다. 2부 ‘기본사회’ 토론회에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교육, 주거, 일자리, 돌봄, 건강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주요 논의 내용은 ▲청소년의
뉴스온경기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2일,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접수된 도로정비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권선2동과 곡선동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이 제기한 민원을 구청장이 직접 확인하고, 신속한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구청장을 비롯해 해당 동장, 지역 통장, 관계부서 직원 등이 함께해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민원 내용은 △동수원로146번길 도로포장 정비, △곡정고·규장초 인근 도로환경 개선 등 2건으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통해 접수된 뒤,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우선 검토대상에 포함됐다. 권선구는 현장에서 노후·파손된 포장 구간과 보행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곡선동 도로는 오는 10월 재포장 공사를 시작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곡정고등학교 인근 도로는 실시계획 인가 후 정비에 착수하고, 규장초·중학교 주변 도로포장은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이번 방문은 주민이 요청한 생활불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시민의 민원함은 8월 11일자로 운영이 종료됐지만,
뉴스온경기 |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8월부터 운영하는 어르신 대상 근력·균형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니어 헬스 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운동 프로그램으로, 허약 및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균형감각 증진 및 근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삼는다. 소도구를 이용한 균형잡기 운동, 근력 운동, 코어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총 8회로 평택보건소 C동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운동에 지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 15명이며, 신청은 인원 충원 시까지 평택보건소 만성질환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부족은 낙상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근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으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는 치매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치매 조기 검진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평택시는 고령사회 진입 및 치매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한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따라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검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검진을 하고 있다. 특히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전문 인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검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정밀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로 최종 진단받은 대상자는 센터에 등록 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1:1 사례관리 △치매가족교실 및 가족지원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발견 시기에 따라 증상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질환으로, 가능한 한 빠르게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 조기 검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
뉴스온경기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에서 지난 11일 전직원 대상 사전교육 및 공직자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을지연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사전교육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목적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2025년 훈련목표 및 중점사항 소개, 상황실 근무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공직자 안보교육은 민경훈 공공기관 통일교육 전문강사가‘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주제로 맡아 동북아 정세와 우리의 대응 전략, 북한의 대남전략 변화, 경기도교육청의 통일 안보 추진 계획 등 교육지원청 공직자들에게 필요한 최신 안보 정세를 전달했다. 그 밖에 을지연습 기간 중 직원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본관 로비에서 안보 사진전, 안보 퀴즈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전은 6.25 전쟁 기록, 전쟁 중 교육 실시 모습, 피난 장면 등 다양한 주제로 누구나 쉽게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안보 퀴즈대회는 을지연습 사전교육 내용 등 위기 및 비상 대비 관련 상식들로 구성된다. 이정우 교육장은 “생소한 용어들이 많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을지연습의 배경 및
뉴스온경기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8월 12일부터 이틀간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계약 인사이트: 2.0 실전 심화’를 주제로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상반기에 운영된 ‘계약 인사이트: 1.0 기초 입문’ 과정을 기반으로, 계약의 기본 개념과 절차를 숙지한 지방공무원들이 단계별 교육과정을 통해 계약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심화 과정은 계약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유형별 계약 유의사항과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또한‘사전 역량 진단 평가’와 ‘성과 확인 평가’를 연수 전후에 실시하여 학습자의 역량 향상도와 교육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계약 업무는 반복적으로 수행해도 익숙지 않은 부분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심화 내용과 실전 지식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연수자의 기존 지식 수준과 역량 향상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한 점이 인상 깊었고,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뉴스온경기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8월 12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2025 안성맞춤 마을교사 에듀테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협력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했으며,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공유학교 수업의 내실화를 위한 마을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두었다. 연수는 ▲구글 도구를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 연수 ▲챗GPT를 활용한 수업 준비 및 업무 효율화 방안 ▲마을교사 간 수업 사례 나눔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구성되어 마을교사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연수에 참여한 안성맞춤 마을교사는 “에듀테크 기반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통해 마을교사가 학교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의 실효성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일 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 수원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 상반기 총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와 함께 운영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예방 대책과 피해 교원 보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심의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판례와 심의 시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 판단 근거 ▲침해행위 유형 분석 ▲조치 결정의 근거와 적절성 판단 등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연수 후 열린 사례 협의회에서는 JIGSAW 협동학습 방식을 적용해, 상반기 실제 심의 사안을 검토하며 소위원회별 조치 결정의 균형과 객관성 확보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수원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안과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 교원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며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