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과 발안산업단지소각장증설결사반대대책위원회, 경기환경운동연합, 화성환경연합이 참석한 가운데 발안 일반산업단지 소각장 2.5배 증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을 비롯해 발안산업단지소각장증설결사반대대책위원회, 화성환경운동연합, 경기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한 것으로, 이홍근 경기도의원이 사회를 맡고 송 의원과 함께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황성현 경기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김상욱 대책위원장 등이 발안산단 소각장 증설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서 ▲소각장 증설 불허 ▲악취·대기오염 개선 ▲주민 건강영향조사 실시 ▲외부 폐기물 반입 확대 규제 등을 내세우며, “주민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특히 “해당 사업자는 2021년 48톤에서 94.8톤으로의 증설을 신청했지만, 화성시는 환경영향평가 대상 여부, 주민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반려했다. 법원은 화성시의 입장이 정당하다고 확인했다”면서 “시설노후화는 소각장 용량을 하루 48톤에서 120톤으로 늘려 무려 2.5배
뉴스온경기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한국3M(평택)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누리 사회 공헌단’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한 식사지원을 위해 약 100만원 상당의 간편식 꾸러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추석 명절에 6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후원한데 이은 두 번째 나눔으로, 올겨울에는 금액을 증액하여 한층 따뜻한 후원을 이어갔다. 혼자 생활하며 끼니를 자주 거르거나, 식재료와 조리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번 후원은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는‘산타의 선물’과 같은 지원이 되어 큰 힘이 되고 있다. ‘나누리 사회 공헌단’은 한국3M(평택) 임직원들이 모여 결성한 사내 봉사단체로, 조규석 팀장과 이명기 팀장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단순한 후원을 넘어 매월 셋째 주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식사 배식과 후처리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동채 센터장은 “이번 간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의회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유준숙 의원, 시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 세계인권선언문 퍼포먼스, 기념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1948년 12월 10일 제3차 국제연합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이 선포된 지 77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다시 만나는 인권’이란 주제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 권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세계인권선언은 77년 전 발표됐지만, 모든 인간은 존엄하며 평등하다는 원칙은 시대를 넘어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오늘 기념식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다시 세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인권은 제도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천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온경기 | 아동급식도 앞으로는 AI를 통해 식단 분석뿐 아니라 자동 정산, 부정 사용 모니터링 등이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경기도 AI통합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10일 경기도청에서 열고 새롭게 추가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급식 지원 기능을 소개했다.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2024년에 도입한 시스템이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능을 더해 급식 품질 향상, 행정업무 경감, 보조금 집행 투명성 기능이 강화됐다. 첫 번째로 급식 아동과 보호자에게는 AI 기반 급식 식단·영양 분석 서비스와 GPS 기반 가맹점 조회, 실시간 잔액조회 등이 가능한 전용앱을 제공해 급식 서비스의 질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진다. 두 번째,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에는 영수증 촬영만으로 급식보조금 자동 정산을 해주는 인공지능 기능이 추가돼 수기 정산과 같은 행정부담을 줄이게 됐다. 세 번째, 시군 공무원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예산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오후 2시, 서해마루유스호스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한국 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특례시 지회 출범식’에 참석해 해안 숲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해안 숲의 건강성 및 보존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했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성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은 대한민국 최장의 해안선을 품은 천혜의 생태 관광도시로, 갯벌과 해송 숲, 서해 바다가 오랜 세월 우리 삶을 지켜준 든든한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며 “기후 위기와 개발 압력 속에서 해안숲 보전 활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안숲보전협회 화성특례시 지회는 ▲해안 숲 보전 및 복원 사업 ▲갯벌 및 해안 생태 연구 ▲시민 참여형 생태보전 프로그램 개발 ▲지역 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해안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해안 숲의 건강성 분석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시스템 전문 기업 ㈜코윈테크와 제24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코윈테크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코윈테크가 수원에 R&D(연구&개발) 시설을 건립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코윈테크 이재환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코윈테크는 광교에 로보틱스 전담 R&D 시설을 추가 건립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수원의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 1998년 설립된 ㈜코윈테크는 스마트팩토리(지능형 생산공장)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배터리사에 이차전지 전체 공정 자동화시스템을 공급한다. 핵심사업은 물류 자동화 분야의 로봇·설비 제조다. 최근 AMR(자율이동로봇)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AMR 기술력을 자동차·반도체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ESS(에너지 저장장치)분야의 모듈 조립 로봇과 AMR을 동시에 납품하는 등 올해 총 1000억 원 중반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코윈테크 이재환 회장은
뉴스온경기 | 평택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 3명을 평택시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부문에서 뛰어난 외국어 역량을 갖춘 학생들로, 관광영어통역과 최윤정, 관광중국어통역과 손가림, 관광일본어통역과 서은설 학생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은 향후 1년간 평택시 주요 축제와 국제교류 행사 등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통역 지원과 관광 홍보를 수행하게 되며, 평택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위촉이 단순한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국제교류의 다양한 현장에 함께하길 바라며, 청소년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평택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과 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임형백)는 12월 9일, 화성시연구원에서 지역개발 분야 연구협력 강화 및 정책 역량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사회·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화성시가 미래 발전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정책 연구의 질적 향상, 학술교류 활성화, 정책개발 및 자문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화성시연구원 박철수 원장은 “학회의 전문성과 연구저력은 화성시의 정책 고도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 발전전략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연구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개발학회 임형백 회장은 “학회가 축적해 온 학술 역량과 연구 네트워크를 지역 현장에 더욱 가깝게 연결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지역발전 전략 마련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개발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착수, 지역혁신 아젠다 발굴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온경기 | 지난 8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연말을 맞아 재 안성북일 동문회로부터 온기나눔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은 동문회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말 온정을 나누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문들은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동문회의 뜻에 따라 식료품을 구입하여 관내 복지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성 센터장은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재 안성북일 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동문회의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북일 윤기현 동문회장(용인 고림중학교장)은 ‘지역사회 동문들의 정성을 모아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김관섭 고문(미양농협조합장)은 “동문회의 따뜻한 온기가 더 널리 퍼져 안성시 전체가 행복해지기를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이웃들
뉴스온경기 |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월 9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관내 학교(죽산초, 광선초, 죽산중고, 한겨레중고)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승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기금을 뜻깊게 사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온경기 | 안성시는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4년연속 A등급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먹거리 정책 수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 내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구조 구축과 공공급식 운영, 취약계층 식품 접근성 개선, 먹거리의 폐기를 줄이는 노력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 추진 노력을 평가하는 지수이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지역먹거리 위원회 분야, 농가조직화 교육분야, 직거래장터 운영 실적, 먹거리 탄소감축 정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농가 315농가가 참여하는 조직적 생산 공급체계 구축과 공공급식 확대 추진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안성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과 운영 준비를 본격화하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기반 확대와 안전한 공공급식 실현을 위한 행정 및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민간과 공공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체감형 먹거리 정책을 확대 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농가,교육기관,
뉴스온경기 | 안성시는 기존 비봉산에서 진행해 오던 새벽 ‘해맞이 행사’를 전면 개편해, 도심 중심의 시민 참여형 ‘새해맞이 제야행사(타고식)’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성시는 매년 1월 1일 새벽 비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아왔으나, 접근성 및 안전 문제, 시민 참여 확대 요구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12월 31일 밤 진행되는 제야 카운트다운 중심의 방식으로 행사 구조를 변경했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장소를 안성맞춤 아트홀 야외광장으로 옮기고, 행사 시간도 2025년 12월 31일 23:00부터 2026년 1월 1일(목) 01:30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문화공연 ▲보신각 연동 카운트다운 ▲새해맞이 불꽃쇼 ▲덕담 및 대북 타고식 ▲시민 소원 타고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전환이 단순한 시간·장소 변경이 아니라,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도심형 공동체 행사’로의 방향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해맞이 행사가 산악 지형·이른 시간대 등으로 참여 폭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