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11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지원방안’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8번째를 맞은 포럼은 재단과 도 교육연구원 간 연구교류를 위한 연례행사로, 올해는 도내 증가하고 있는 여러 유형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삶을 조망하고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연구원 남미자 연구위원이 ‘중도입국 청소년의 입국초기 생활과 하이브리드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영혜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내 고려인 동포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 결과와 정책 시사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선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고려인동포 당사자인 박연화 대한고려인협회 청년단 회장이 참여한다. 좌장은 김희주 협성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이주민이 많은 경기도에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미래의 중요한 사회 구성원”이라며 “언어, 출신국, 체류이력, 가족구성과 이주 동기 등이 다양한 만큼 맞춤형 지원체계와 가족 단위 통합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코레일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 총파업에 대비해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와 비상수송 대책회의를 거쳐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한 도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과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코레일 철도노조는 11일부터,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로,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파업 하루 전인 10일부터 구성해 파업 종료 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총괄반과 교통대책반으로 구성되며 총괄반은 상황실 운영 및 관계기관 협의, 파업동향,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통대책반은 버스·택시 등 비상수송대책을 책임지게 된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수도권 주요 철도망을 기준으로 서울·인천 진출입 광역버스 282개 노선에 3,228대, 시내버스 169개 노선에 2,097대를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하여 수송력을 향상시키고, 이용 수요를 모니터링해 혼잡률 증가 노선에 대해서는 예비차량 광역버스 26대,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9일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융합기술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청년 창업팀들이 지난 1년간 개발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제품 전시와 기업설명활동(IR 피칭),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는 성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과 투자 유치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는 1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9개 청년 창업팀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 공간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했다. 기업설명활동(IR 피칭)에는 ▲㈜베큐멕스(반도체 장비용 고신뢰성 부품 및 소재 검증 솔루션) ▲㈜딥페이스(AI 기반 이미지 자동 생성·가공 스마트툴) ▲주식회사 반조(손가락 절단 환자용 기능성 의수 개발) ▲그레이트웨이브(웹툰 공동 창작 플랫폼) ▲주식회사 엑시스트(비접촉 생체데이터 인식 기술 기반 AI 멘탈 에이전트) 등 5개 창업팀이 참여해 기술 경쟁
뉴스온경기 | 과천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의 시민감사관 제도는 법무·회계·복지·시설·환경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시정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감사제도다. 시는 시민의 시각을 행정에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민감사관은 자체보조금 특정감사, 과천문화재단 종합감사, 자동심장충격기(AED) 특정감사, 환경사업소 종합감사 등 총 5회의 자체감사에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시정요구 12건, 제도 개선·주민불편 해소 의견 44건 등 총 56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생활 현장에서의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활동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감사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보건 분야 김형숙 시민감사관, 복지 분야 전경옥 시민감사관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과천시는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시민감사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생활현장
한민규 기자 |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 국민의힘)은 8일 제246회 화성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단순한 행정 시설만 갖춘 동탄구청이 아니라 복지, 문화, 체육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을 제안한다”고 발언했다. 김종복 의원은 “내년 2월, 동탄주민들께서 그토록 학수고대해오던 동탄구가 출범한다”며 “화성시는 지금의 동탄출장소를 동탄구청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동탄 주민의 행정 수요를 온전히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며 “동탄구청의 건립은 동탄 주민을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새로 생기게 될 동탄구청은 단순히 동탄 주민들께 행정 편의를 제공하는 곳을 넘어 동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곳이 되어야한다”며 “단순한 행정 시설만 갖춘 동탄구청이 아니라 복지, 문화, 체육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을 제안한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서울 강남구, 수원 장안구, 서울 강북구의 사례를 들어 “구청사가 행정의 기능만 하던 시대를 넘어 복지, 문화, 체육 시설 등을 바탕으로 한 행정문화
뉴스온경기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오산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신건강 회복지원 성과나눔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과 가족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된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성장 과정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회원·가족 수기 발표 △우수회원 표창 △‘나에게 보내는 편지’ 작성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회복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종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함께 모여 한 해의 회복과 성장을 돌아보고 나누는 시간이 회복 과정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삼죽면은 지난 8일,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눔을 지원하기 위해 ‘좋은친구들’(16명, 안성시 거주)로부터 사랑의 쌀 570kg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견완수 모임회장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친목모임으로 작년 안성3동 지원에 이어 올해 삼죽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역내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위해 ‘좋은친구들’의 따뜻한 뜻을 모은기부 물품으로 삼죽면 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등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57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좋은친구들’ 견완수 모임회장은 “지역사회 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삼죽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자지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좋은 친구들’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친구분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함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는 12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두 어린이 사진작가 엄서준, 엄예준의 특별한 전시 ‘사진으로 말하는 빛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두 형제가 일상의 장난감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포착한 빛과 색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평범한 물건들에 스며든 빛을 천천히 바라보며 발견한 반짝임, 그 속에 숨어 있던 작은 이야기들을 어린 시선만의 순수함과 호기심으로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폰이라는 작은 도구를 이용해 만들어낸 작품들은, 기술보다 관찰의 힘과 상상력의 깊이가 얼마나 큰 예술적 표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아이들의 작은 발견이 만들어낸 사진 속 세계는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것이 두 어린 작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뉴스온경기 | 안성시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2025년을 빛낸 안성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성과를 시민이 직접 선택하는 것으로, 지역민 소통강화는 물론 올바른 시정 운영과 향후 정책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올해의 뉴스는 총 16건으로, ▶지역경제, ▶도시개발·인프라, ▶교통, ▶복지, ▶교육·문화, ▶환경, ▶농업·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별된 정책들이 포함됐다. 투표는 시청 홈페이지 내 ‘소통의 길목’과 ‘안성시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6개 뉴스 가운데 1인당 5개의 뉴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인인증 후 참여가 가능하며,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온라인통합상품권 1만 원 모바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자 시청 1층 로비와 민원실에 설문조사를 마련해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안성이 이뤄낸 의미 있는 변화들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2월 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모둠홀)에서 열린 ‘GTX-C 조속 착공 촉구 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GTX-C 노선의 신속한 착공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함께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영봉 도의원, 오석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 시민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 퍼포먼스 등을 통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GTX-C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조속한 본공사 착공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GTX-C는 경기북부와 의정부의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수도권 균형발전을 실현할 핵심 국가철도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1월 착공기념식 이후 실제 공사는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며, “오늘의 시민 결의는 GTX-C 조속 착공을 원하는 시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정부에 분명히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nbs
뉴스온경기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일 더트리니티 안양에서 [지역교육과 정책의 이해]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 전체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신설된 지역교육과의 주요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정책의 방향을 안내하여 지역교육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늘봄학교, ▲학교체육활성화, ▲진로직업교육, ▲과학‧융합교육, ▲문화예술교육, ▲다문화교육, ▲외국어교육 및 국제교류 등 지역교육과의 핵심 사업 전반을 다뤘다. 또한 연수는 초등‧중등으로 나누어 학교급별 특성에 맞춰 운영되며 지구별 분임 토의를 통해 깊이 있는 정책 논의 및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수렴한 의견은 2026년 지역교육과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교육과 정책의 실질적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8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이 '수원시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동은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은 심사보류됐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으며,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심사보류됐다. 이날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