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안산시는 최근 진행된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행정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지방의원 등 지역 리더를 선정해 시상한다. 안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구축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3년 전국 최초의 협업 표준화 모델로 도입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생안전도시’라는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 이 모델로 시는 실질적인 범죄율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과 같은 실질적 제도 개선도 함께 진행하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들은 출범 이후 경기 남부권 전 지역으로 확산되며, 지방정부의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됐다는 안팎에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자
뉴스온경기 | 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와 의료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기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TF위원회’ 회의가 지난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종구 위원장(의학한림원 재난성 감염질환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보건·의료·복지 분야 전문가 등 위원 12명,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북부 공공병원 운영방안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돌봄 통합정책 방향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 협력 모델 개발 등 경기도형 돌봄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신규 공공병원 설립에 앞서 거버넌스 강화, 지역 내 연계체계 정비가 우선돼야 하며, 병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재택의료, 방문진료, 간병의 영역에서 돌봄 제공 인력의 확보와 전문성 강화, 코디네이터의 역할 재정립이 향후 돌봄의료체계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종구 위원장은 “공공병원 설립만이 아니라, 지역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실행 가능한 운영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최근 서울 강동구와 광명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동탄 인덕원선 공사 구간과 관내 지하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반침하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8개소의 지하공간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반침하와 관련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동탄 인덕원선(10~12공구) 지하철 공사는 본선 굴착 전 단계로, 가시설 설치 등 초기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굴착 전 차량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지반 영향을 사전 점검했으며, 이상 징후가 없음을 확인했다. 해당 구간은 본격적인 굴착 이후에도 지속적인 탐사를 통해 지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지하개발사업장의 착공 현장을 점검하고,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삼천리, 한국전력공사 등 각 기관이 수행하는 5년 주기 GPR 탐사 외에도, 지하안전평가 대상 사업장 인접 도로와 지하철 공사 구간에 대해 별도 예산을 확보해 2025년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의회는 24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 참석해, 장애인 체육인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대한 화성특례시의회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31개 시군에서 4천여 명의 선수단 및 운영진이 참여했으며, 화성특례시는 선수 114명, 임원 61명 등 총 175명이 참가해 큰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화성특례시 선수단은 시군 기수단 입장 행사에서 4번째로 입장하며 자긍심을 드높였다. 배정수 의장은 시군 기수단 입장식에서 무대에 올라 화성특례시 선수단을 향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를 넘어선 감동의 스포츠는 우리 사회의 편견을 깨뜨리고, 진정한 통합과 배려의 가치를 일깨우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종목에서 경기도 장애인 체육인들의 열정이 펼쳐질 예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2025년 수원연극축제 해외초청작 ‘너를 안고’(carry-on)에 참여할 시민 공연자를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너를 안고’는 프랑스 프레스끄 씨아모아즈 극단이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거리극이다. 엄마나 아빠가 자녀와 한 팀(총 8팀)을 이뤄 공연에 참여한다. 아이를 낳고 기르며 부모가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과 내면의 변화를 탐색하고, 그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특별한 유대와 사랑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가족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되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엄마와 아이 1명으로 이뤄진 4팀, 아빠와 아이 1명 4팀을 모집한다. 아이는 2018년생부터 2022년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민, 수원 근교에 거주하는 사람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7일 발표한다. 선정된 팀은 5월 15~16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 열리는 1·2차 워크숍, 5월 17일 오전 10시 열리는 리허설(부모만)에 참석해야 한다. 공연은 5월 17~18일 오후 5시 30분 시작된다. 워크숍은 공연 전문 예술가와 함께한다. 시민 공연자에게는 2025년 수원연극축제
뉴스온경기 |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025년 3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심리정서프로그램‘집단상담-미술치료’를 4회기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공감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존감 향상,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 또래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주요 목표로 하며 활동을 진행했다고 한다. ▢ 특별히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이번 미술 프로그램은 뇌 기능 발달과 연결된 청소년기의 신체적, 정서적 특성을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 쉼터 관계자는 “이번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자신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정서프로그램을 통해 입소청소년의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과천시는 지난 23일 일본 이와테현의회 방한단이 과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 지역 간 우호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조선시대 대표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의 유물을 기증한 후지츠카 치카시 학자의 고향이 이와테현 오슈시라는 인연에서 시작됐다. 방한단은 쿠도 다이스케 의장을 포함한 지방의원과 재일민단 대표단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디테크타워 과천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송용욱 과천부시장, 최종수 추사박물관 명예관장 등이 참석해 이들을 맞이했다. 이어 방한단은 과천시의회를 방문해 의장 및 시의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후 과천시의 대표 문화시설인 추사박물관을 찾아 유물 기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박물관 해설과 전시 관람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송용욱 과천부시장은 “추사 김정희의 유물을 계기로 이어진 인연이 한일 지방정부 간 문화외교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추사 정신을 계승하며 우호와 신뢰를 더욱 깊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3일, 팔달구 인계동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진과 화재 발생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민간전문가가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사전 컨설팅을 시작으로 고층 건물에 취약한 화재와 지진 발생 시 행동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 함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가상화재 경보를 작동하고 화재 신고 등 상황 전파 후 소화기 및 소화전 초기대응과 유도 요원의 인도에 따라 직원들이 침착하게 계단을 통해 외부로 대피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종사자는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해 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잘 대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훈련 소감을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고층 화재 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지난 23일, 팔달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하모니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하모니교사’는, 외국인·다문화 아동, 학부모, 보육 교직원 간 의사소통을 증진하고 문화적 공감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환경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런 하모니교사는 팔달구 관내 10개소 어린이집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으며 전국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는 수원특례시 팔달구만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보육교사 태도 함양, 아동 발달을 위한 효율적 상호작용 기법 등 보육업무 관련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실습으로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한 사례 공유 등 궁금증 해소의 시간도 가졌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하모니교사 지원사업은 다문화·외국인 아동이 가장 많은 팔달구의 특수시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하모니교사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국인·다문화 아동의 만족도 높은 통합 보육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4월 2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주 1회 보건소 등록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1층 재활운동실에서 그룹형 순환운동 교육 방식으로 스모비를 활용한 균형감각 향상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모비란 운동기구로 기구를 흔들면 안에 있는 구슬이 부딪치며 나는 소리와 진동이 신체에 자극을 주어 근력 강화와 뇌 활성화까지 한 번에 도움을 주는 운동기구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장애인의 균형감각 향상을 위해 스모비를 활용해 진동스윙 운동을 통한 몸의 운동감각과 위치감각을 향상함으로써 운동기능의 회복과 운동협응 능력의 증진을 도모해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근육의 미세조절 능력향상 및 안정성 증가, 다양한 자세 및 동작을 통한 균형감각 증진 운동, 반복적 스윙 운동을 통한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2025년 4월 23일(수), 동탄5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12박스와 김 4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부 이후에는 화성시연구원이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동탄 고매천 일대에서 “청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하며 환경정비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번, “청렴 플로깅”은 단순한 환경 정화활동을 넘어, 공공기관의 기본 덕목인 청렴의 가치를 마음 속에 되새기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화성시연구원은 이날 행사를 마친 후 동탄5동 지역 도로입양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연구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며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24일부터 광교 일원 20개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제공한다. 운전자가 ‘카카오내비’로 교차로 신호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통신호를 예측할 수 있어 과속, 꼬리물기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준비했다. 광교 지역 주요 교차로 20곳에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시스템을 구축했고, 카카오내비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티맵,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은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도 있다. 자율주행차량이 센서나 카메라에 의존하지 않고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악천후나 시야 방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자율협력 주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교통 안전성을 확보하고, 차량흐름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교통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