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지난 13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2024년도 도시환경위원회 결산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 예탁에 따른 고갈 문제,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급 형평성 문제, ▲공공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의 예산 미사용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933억 원 규모의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 중 657억 원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예탁되고, 나머지도 도시주택실의 여러 사업에 사용된다면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재원이 거의 남지 않은 상황”이라며, “2026년에 반드시 투입돼야 할 필수 사업에 재원 부족으로 큰 차질이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도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되지만,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을 포함한 7개 주요 기금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예탁되고 있는 현실에서, 각 기금 계정이 언제 회복될지조차 불확실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더해 “내년에 배당될 개발이익이 제대로 기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오는 24일 연천군 백학면에서 열릴 예정인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에 대해 질의하며 “단순한 추모의 의미를 넘어서 말산업 진흥, DMZ 안보관광 활성화, 역사교육 콘텐츠 확장 등 종합적인 정책 자산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레클리스(Reckless)’는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수많은 전투 작전에서 탄약과 부상병을 수송하며 병사들의 생명을 구한 공적을 세워, 미국 군 역사상 최초로 하사 계급을 부여받은 전쟁 영웅 군마다. 연천군은 이 레클리스를 기리기 위해 백학면에 추모공원을 조성했으며, 경기도 차원의 기념행사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윤 의원은 “이 행사는 단순한 추억이나 기념의 차원을 넘어, 경기도가 말산업 진흥의 전략적 거점으로 북부 접경지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UN군 화장장, 제1땅굴 상승전망대, DMZ 생태·역사자원 등과 연계한 복합 테마권역 조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경기도가 기존의 말산업 육성기금만으로 사업 재원을 한
뉴스온경기 | 오산시는 지난 13일, 지역 예술단체 ‘송하아트’(대표 김혜경)가 전시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과 물품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오산시청에서 이권재 시장과 송하아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큘레이터 18대와 쌀 110kg이 전달됐다. 이번 후원물품은 무더운 여름철 아동 가정의 쾌적한 환경 유지와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탁 물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27가구에 배분된다. 송하아트 김혜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 활동이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예술단체가 주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연대를 확산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장학재단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인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진학 ▲철쭉 ▲우수 ▲기능 ▲효행 ▲자립 ▲향토 ▲무지개 ▲곰두리 ▲보훈 ▲주거비 ▲드림장학금 등 총 12개 분야 900명과 ▲인재육성교육비 지원자로 선정된 81명 등 모두 981명이다. 용인시장학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들을 위해 시의 출연금과 기탁금으로 마련된 기금에서 7억 8198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6억 5993만원의 장학금 대비 약 1억 2천여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용인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이상일 시장은 장학증서 수여식 축사에서 장학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과 용인의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고,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를 이끌 장학생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시 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장학금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더욱 잘 가꾸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01년 용인시장학재단 출범 당시 29억원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올바른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해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첫 시작으로 3년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전국에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인스턴트 안먹기 ▲식중독 예방 ▲편식하지 않기 등 올바른 음식문화와 식품안전에 관련된 자유주제를 정하면 된다. 시는 주제의 적합성과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22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미술전문기관으로 의뢰예정이다. 접수는 7월 31일까지 용인특례시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포스터 규격은 8절 도화지(394x272mm)이며, 우편제출의 경우 그림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해야 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용인특례시장상과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부여하며, 9월 중 개최 예정인 식품산업박람회 행사장에 마련된 작품전시회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참여 방법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공모전이 어린이들의 식품에 대한 올바른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A비영리 재단법인이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 허가를 신청한 봉안시설(봉안당) 설립과 관련해 시와 지역 주민의 반대 의견을 경기도가 수용함에 따라 설립 불가 결정이 내려졌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사항은 총 대지면적 2만4,681㎡에 지상 4층 규모로 봉안기수 4만440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봉안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 재단법인의 설립이었다. 그러나 해당 부지가 양지 사거리 인근 주거지역과 맞닿아 있는 점, 지역 내 근린공원 조성 예정지와 인접해 있는 점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반대가 컸다. 특히 양지리 일원 주민 1,800여 명은 연서명에 참여하며 집단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으며, 용인특례시 또한 장사시설 수급 계획에 따른 공급 과잉의 문제, 교통·환경 등 도시계획적 측면에서의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에 ‘설립 불가’ 의견을 명확히 전달한 바 있다. 주민들은 △양지사거리에 집중되는 교통 흐름에 봉안당 이용 차량까지 더해져 극심한 정체 유발 가능성, △사설 봉안시설 특성상 향후 규모 확장 우려, △공원 조성 지구 인근이라는 부지 특성상 정주환경 훼손 가능성 등을 강력한 반대 사유로 제시했
뉴스온경기 | 경기도 산하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1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4월 협의체 출범 이후 3주년이자 다섯 번째 정기 회의며, 경기도와 28개 공공기관의 감사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감사협의체는 윤리·책임경영 강화와 자체 감사기구 활성화를 목표로 도 감사부서와 감사 현안 및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4월 출범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발표와 함께 각 기관의 다짐과 포부를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걸어온 3년에 대한 성과와 함께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청렴 의지를 담은 응원타올 퍼포먼스를 펼쳐 공동의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고, 기관 간 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동 대응 안건 논의 시간에는 ▲익명신고자 인권보호 강화 ▲외부강의 등 직무 관련 활동의 사전관리 방안 ▲예비합격자 제도의 운영 표준화 ▲자체감사 활성화를 위한 감사주제 제안 등 실제 기관에서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을 다뤄 추진방안의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지난 14일 용인시 라마다용인호텔에서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을 개최했다. 결연식에는 도내 하나센터가 추천하고 선발한 지역 내 남북한 가족, 총 40가족 20쌍의 가족의 결연이 이뤄졌다.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해소와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경기도가 다년간 추진 해 온 사업이다. 도는 통일가족 결연식에 앞서 도내 하나센터를 통해 권역별로 결연 참여 희망자를 선발해 가족 간 상견례 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통일가족 결연식은 남북한 가족이 서로 결연을 맺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결연사업 활동계획 발표 ▲결연가족 소개 ▲결연증서 서명·교환 ▲결연가족 에버랜드 체험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친목의 시간도 마련됐다. 결연식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A씨(함경도 출신)는 “결연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얻어 너무 행복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가족처럼 잘 지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에 결연을 맺은 남북한 가족들은 향후 소모임을 통해 가족모임과 친목의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18개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월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사용적합성 평가 ▲임상시험계획, 인허가 문서작성 컨설팅 ▲시판후 임상시험, 사용자 평가 4개 분야에 105개사가 지원해 평균 4.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3개사 모집. 5개사는 재공고 중). 그 중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분야는 12개사 모집에 82개사가 신청해, 6.8: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 구성된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전문 플랫폼’이 사업 수행을 공동으로 맡는다는 점이다. 플랫폼은 선정 기업에 대해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분야는 해당 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필요시 상시 컨설팅을 통해 개발 과정 애로사항 해결 등 실질적이고 유연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7
뉴스온경기 | 안성시는 지난 12일, ‘성남·옥천지구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셀프 집수리’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총 15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집수리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와 주거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생 중 일부는 이미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는 백지연(수료생) 씨는 “집수리 봉사를 할 때, 전문 지식이 부족해 봉사 활동의 범위가 제한적이었는데, 이젠 자신 있게 봉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문고리 교체 교육을 받고 봉사 현장에서 직접 시공했는데, 새 문고리를 본 수혜자분의 미소를 잊을 수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이번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6월부터 고유의 공간 정체성과 특성을 반영한 실험적 경험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상상캠퍼스는 도심 속 숲과 기술 기반의 특화 공간이라는 고유 자산을 바탕으로, 예술·기술·환경이 융합된 다층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주민은 물론 예술가·기획자·활동가 등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참여자에게 예술적 실험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험 중심 교육 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도심 속 숲에서 자연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숲숲학교’ ‘숲숲학교’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숲과 공간을 활용해 숲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 교육 브랜드다. 올해는 ‘숲’과 ‘예술’을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7개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숲숲학교는 예술가, 기획자, 활동가는 물론 일반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이 숲에서 영감을 얻고 실험적이고 예술적 감각을 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숲에서의 움직임과 움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오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광업·제조업 분야 산업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다. 올해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화성특례시에 위치한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 4,492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각종 경제 정책 수립, 기업 경영 계획, 학술 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잠정 결과는 2025년 12월에 공표되며, 최종 결과는 2025년 1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수록된다. 보고서는 2026년 2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시는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조사를 철저히 관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