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 5월 13일,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폐소생술(CPR) 및 완강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체험형 교육으로, 위급상황 시 심정지 환자에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위한 완강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화재대피 행동요령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청각 자료와 반복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성소방서는 상설 심폐소생술장을 운영하며 누구나, 언제든지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재난취약계층 또한 소외되지 않고 안전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교육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화성소방서 화재예방과(031-8012-6331)로 문의하면 된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누구나 위기 상황의 첫 번째 대응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생명 구조 기술을 배우는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외국인, 노인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12일 화성소방서 2층 소희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의료계,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소방정책을 개발하고 민·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재난 안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공무원 8명과 정책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감사 및 사무차장 임명이 병행되어 진행됐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안을 비롯하여 정책자문위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정책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정책자문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난 안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면서부터 우리나라 자전거길 중에 가장 긴 여정인 인천서 부산까지의 국토종주길과 제주도 환상종주자전거길은 한번 타보고 싶었다. 이외에도 아라뱃길, 남한강, 북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등 강줄기를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길이 많이 있지만, 인증센터에서 스템프 찍는 자전거 여행은 하고 싶지 않았다. 자전거를 탄지 몇 년 되다보니 <국토종주자전거길 여행> 수첩에 있는 아래뱃길, 한강, 북한강, 남한강, 금강 등의 자전거길을 자연스럽게 종주하게 되었다. 인증센터에서 스탬프를 찍는 자전거 여행을 하면 자연스럽게 인증센터와 인증센터를 주파하기 바빠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과 여행의 여유를 느끼지 못한다. 1박을 해야하면 숙소까지 어두워지기 전에 가야하고,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으면 식당을 찾아야 하고, 지방에서는 수도권처럼 늦게까지 문을 여는 곳도 드물어 시간맞춰 도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스템프 찍는 자전거 여행은 몹시 신경쓰이고 피곤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스탬프 찍는 자전거 여행은 국토종주길과 제주도환상종주길만 하려 마음먹은 것이다. 이번 5월초 연휴에 제주도환상자전거길 종주(약 240km)를 하기로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9일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재난구조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과, 실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기술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에 기여한 소방위 이용범 외 33명, ▲재난현장(수난) 인명구조 유공자 소방장 신준 외 2명에게 표창장과 격렴품이 수여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훈련과 실전에서 모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강성영 총장이 한신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재선임됐다. 학교법인 한신학원(이사장 윤찬우)은 8일(목) 오전 11시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년 2차 이사회를 열고 강성영 현 총장을 한신대 제9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한신대에서 총장 연임은 두 번째로, 강성영 총장은 현 임기 만료 후 오는 9월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인준을 거쳐 9대 총장에 취임하게 된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 신학사·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Ruprecht-Karls- Universität Heidelberg)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에 한신대 신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1985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생명윤리’, ‘문화영성’위원회 위원, (사)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 이사, 기독교방송(CBS) 시청자위원회 위원, (사)통일맞이 이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재)강제장학재단 이사, 한국본회퍼학회 회장, 한국신학교육연구원 이사, 한국기독교학회 부회장, 기독교사상 편집위원과 더불어 2024년 9월부터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제60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미국 유니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8일 오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질식소화포를 활용해 초기대응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오전 8시 50분경 발생하였으며, 소방서는 신고를 접수받고 5분 만인 8시 55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화재 차량 위에 질식소화포가 덮여 있었고, 화염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으며 연기만 발생하고 있었다. 화재 초기,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소화기와 질식소화포를 적극 활용해 진화에 나선 결과, 화재는 인근 차량이나 건물로 확산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와 잔불 확인 등을 실시하며 현장을 마무리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질식소화포는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 화재 진압에도 효과적인 장비로, 지하주차장 등 진입이 어려운 장소에 비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성소방서는 질식소화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시설에 적극적인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한민규 기자 | 오랜만에 재미있는 시집이 나왔다. 시전집인데, 두 사람의 시집들을 한권에 묶어서 나온 것이다. 보통 시전집은 두권 이상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은 시인이, 한평생 써내려 온 별처럼 빛나는 시들을 엮어서 다시 펴내는 것인데, 이번 시전집은 두 시인의 시를 묶어놓았다. 이렇게 시전집을 만든 데에는 사연이 있다. 두 시인의 자녀가 결혼을 한 것이다. 한 시인은 사위를 얻고 또 한 시인은 며느리가 생겼다. 이렇게 두 집안이 한가족이 되면서, 시인의 자녀들은 장인어른과 시아버지가 시인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서 두분의 시전집을 한권으로 엮게 되었다. 또 다른 공통점은 두 시인의 이름이 같다. 성씨만 다를 뿐 두 시인의 이름은 ‘경식’이다. 우연이지만 참으로 공통점이 많은 사돈관계이다.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사유하고 탐구하는 구도자 권경식 시인은 시집 <도시의 가면(2007)>과 <자유, 또 다른 길(2024)>을 발간했다. 권 시인의 시는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사유하고 탐구하는 구도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마침내 인간 존재의 본질에 다가가는 길에 한 발자국 떼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나약한 인간 존재의 울림을 ‘
한민규 기자 | 한신대 명예교수 숨밭 김경재 목사가 3일 새벽 소천했다. 향년 85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김광수), 두 딸(김세진, 김현진)이 있다. 발인예배는 5일(월) 오전 7시에 드리며, 장지는 경기도 여주 남한강공원묘원이다. 김경재 교수는 한신대 신학과를 졸업 후,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과 고려대 대학원에서 현대신학과 동양철학을 공부했고, 듀부크 대학교 신학대학(University of Dubuque Theological Seminary) 신학석사(S.T.M.),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Claremont Graduate University) 종교학과 박사과정 수료,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Universiteit Utrecht)에서 박사(Ph.D.)학위를 취득했다. 1971년 한신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조직·문화·종교신학을 강의했으며, 한신대 학술원장, 한국신학연구소장, (재)한국크리스찬아카데미 원장, (사)장공김재준목사 기념사업회 이사장, (사)함석헌기념사업회 씨알사상 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 8월 정년퇴임 후 2006년 4월에 한신대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저서로는 『그리스도인의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학·일반부와 장애인부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심정지 초기 인식부터 신고, 심폐소생술 시행, 현장 판단력 등 일련의 응급처리 과정을 자유극 형태의 시나리오로 구성해, 8분 이내에 마네킹을 활용한 시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성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팀은 ▲노작홍사용문학관 시민극단 ‘산유화’ 단원들로 구성된 대학·일반부 팀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소속 장애인들로 구성된 장애인부 팀으로, 가상의 심정지 상황을 실감 나게 재현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리 능력과 환자 안전조치 능력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과 효과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며 “일반 시민들이 위급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2025년 4월 23일(수), 동탄5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12박스와 김 4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부 이후에는 화성시연구원이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동탄 고매천 일대에서 “청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하며 환경정비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번, “청렴 플로깅”은 단순한 환경 정화활동을 넘어, 공공기관의 기본 덕목인 청렴의 가치를 마음 속에 되새기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화성시연구원은 이날 행사를 마친 후 동탄5동 지역 도로입양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연구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며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24일 오전 7시경 화성시 장안면 한 폐차장에서 발생한 기름 화재를 내폭 고성능 화학차를 활용해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건물 외부에 위치한 컨테이너 내 기름통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신고 접수 당시 약 1,000L가량의 기름이 있었고, 인근 건물로 불이 번지며 검은 연기가 치솟는 등 상황이 급박했다. 현장에 출동한 초기 소방대는 강한 화세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도착한 내폭 고성능 화학차가 폼(수성막포)을 방수해 불길을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오전 7시 58분경 큰 불을 모두 진화했으며, 현장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이번 화재 진압에 큰 역할을 한 고성능 화학차는 24년 12월 새롭게 배치된 차량으로, 13,000L용량의 물탱크와 1,000L 용량의 폼탱크를 갖춘 첨단 장비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신속한 출동과 장비 활용으로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특수차량을 활용한 전문적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 4일까지 진행된 道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시상식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현장대응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화성소방서는 ▲최강소방관 ▲응용구조전술 ▲신속동료구조 ▲생활안전 등 9개 전종목에 출전하여 고른 성과를 거두며 종합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생활안전분야는 道 1위를 차지하여 이번 대회의 전체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은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팀 단위 전술의 완성도와 실전 대응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훈련해 왔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