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수원시갑)가 수원시 장안구에 건강생활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김 후보는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수원시 최초로 장안구 연무동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생애주기별(신생아, 영유아, 임산부, 성인, 중년, 노인)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기존에 보건소가 이행하던 △건강생활 실천 사업 △장애인 재활보건사업 △구강보건사업 △금연교육 등을 지속하고, 여기에 더해 △건강측정 및 상담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통한 건강관리 △주민 주도 소규모 건강동아리 확대 운영 지역 수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장안구에 소재한 동남보건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등 지역 자원과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설립은 김 후보가 내세운 대표공약인 ‘3대 혁명’(교통혁명, 도시혁명, 미래혁명) 가운데 ‘장안 주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 추진’을 담은 미래혁명 분야의 세부과제라 할 수 있다. 김 후보는 “고령
한민규 기자 |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수원시갑)가 수원시 장안구 소재 동남보건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투표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동남보건대 정문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며, 심각한 고령화 시대가 오면서 동남보건대 학생과 졸업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동남보건대가 지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설명하며, 공약으로 내세운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동남보건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동남보건대는 40년 역사를 지녔고 전국 최고의 국가고시 합격률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역량까지 갖춘 대학”이라면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동남보건대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동남보건대의 역할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김 후보는 “고령화되는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요람부터 무덤까지 전 생애 건강을 케어하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동남보건대와 함께 경기의료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지자체, 동남보건대,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지난 달 말 발표된 북수원테크노밸리에는
뉴스온경기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진료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굉장히 오랫동안 구조적인 문제였는데, (정부가) 단기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했어야 했는데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킬 것이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의 6개 공공병원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계시니까 현실에 맞게끔 최대한 잘 대처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진료 연장이나 응급실 운영 등으로 고생하시는 현장 의료 관계자분께 도민을 대표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수원병원을 포함한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평일 외래진료 마감을 오후 5시 30분에서 8시로 2시간 30분 연장했다. 집단행동 추이에 따라 주말과 휴일 진료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