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규 기자 |
17일 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위에서 최병민 오산시장 예비후보의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후보자격이 회복되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2일, 최병민 오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 선거 경선기간 중 선거부정행위자 후보자 자격 박탈조치를 내렸다.
여기에 최병민 후보는 중앙당윤리심판원에 이의 신청을 했는데, 이것이 받아들여져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서 민주당 오산시장 경선은 다시 김민주, 조용호, 조재훈, 최병민 후보의 4자 경선이 됐다.
후보자격상실 공고가 난지 2시간 만에 경선공지가 났는데, 본경선은 4월 19일~20일, 결선은 4월 27일~28일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지게 된다.
이에 대해 오산시민연대(대표 지상훈)는 불법 선거운동 의혹으로 후보자격이 박탈되었다 다시 후보자격이 회복된 최병민 후보와 민주당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성명서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명백한 최병민 예비후보를 경찰에 고발하며, 민심을 외면하고 불법을 감싸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그리고 “▲최병민 후보의 자격 회복 결정 즉각 철회 ▲중앙당 윤리감찰단의 특정 후보 편들기 의혹 해명 ▲사법 당국은 최병민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신속 엄정 수사”를 요구했다.
덧붙여 “오산의 정치적 정의가 바로 설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