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경기도에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영토 주권 수호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력히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복 80주년, 역사의 현장에서 대한민국을 만나다 탐방단을 이끈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이번 5일은 단순한 여정이 아니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상하이(上海)에서의 찬란한 시작부터 자싱(嘉興)의 처절함, 그리고 항저우(杭州)의 힘겨운 고난까지, 나라를 되찾기 위한 선열들의 피눈물 어린 길을 직접 따라 걷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용성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의 뿌리를 확인했다. 이 뜨거운 감동과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돌아가, 선열들이 꿈꿨던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고난의 길 위에서 희망을 보다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방문지를 하나하나 되짚으며 이번 탐방이 남긴 교훈을 설명했다. “상하이(上海) 임시정부의 좁은 계단을 오르며 대한민국 첫걸음의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1일 개최된 제38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인근에서 재산권 제약과 생활 불편 등을 감내해 온 주민들에게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역 발전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도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을 설치하고, 조성된 기금은 반환공여구역 내 도로, 공원, 하천 토지 매입비 및 공공기반시설 조성비 등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의정부, 파주, 동두천, 하남, 화성 등에 소재한 반환공여구역 내에 공공기반시설 조성을 국비와 지방비(도비, 시ㆍ군비)를 공동 분담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예상되는 도비 분담액 총 3,000억 원가량을 2026년부터 10년간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환 위원장은 “지난 8월 중 국회에서 개최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김동연 도지사께서 기금 조성을 통해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기업 도시, 문화 도시, 생태 도시 등으로 탈
한민규 기자 | 4.3의 전국화와 대중화에 힘써온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전국시사만화협회,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개최한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며, 제주4.3범국민위원회, 전국시사만화협회가 함께한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은 ‘다시 만난 빛의 광장! 지금, 여기, 다시 민주주의’를 주제로 지난 6월 9일(월)부터 17일(화)까지 경기도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이번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은 1948년 제주4.3부터 2024년 12.3 계엄 선포 이후까지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주요 사건들을 만화라는 쉽고 대중적인 장르를 통해 풀어내고, 이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기도민들과 함께 나누자는 의도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국시사만화협회 소속 현직 작가 22여 명이 제주4.3과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과 6.10 항쟁, 그리고 12.3 계엄 이후를 섹션별로 구성, 총 29편(온라인 전시 포함 42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한민규 기자 | 4.3의 전국화와 대중화에 힘써온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전국시사만화협회,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10일(화)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오는 17일(화)까지 진행되는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며, 제주4.3범국민위원회, 전국시사만화협회가 참여했다. ‘다시 만난 빛의 광장! 지금, 여기, 다시 민주주의’를 주제로 삼은 이번 전시는 제주4·3부터 2024년 12·3 계엄 선포까지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주요 사건들을 만화라는 대중적인 장르를 통해 풀어내고, 이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기도민들과 함께 나누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전국시사만화협회 소속 작가 22명이 참여, 총 42개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시흥3)과 정윤경 부의장(민주당·군포1),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수원7), 이용욱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파주3) 등 도의원들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백경진
뉴스온경기 |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위원장 김진경 의장)가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성·자율성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제도개선 행보에 돌입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자치분권 추진 기구로, 지난 10대 의회에서 한시기구로 운영되다 제11대 의회 들어 상설기구로 전환됐다. 당연직 위원장인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의 주재로 열린 첫 전체회의에는 정윤경(더민주·군포1)·김규창(국힘·여주2) 부의장과 공동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 등 민간위원까지 40여 명이 함께했다. 위원회 산하 4개 분과위원회(자치분권·총무행정·인사행정·재정분권) 위원 32명의 선임을 완료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들이 논의된 가운데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관 확대, 지방의회 자체 예산권·조직권·감사권 확보 등이 핵심 의제로 설정됐다. 특히 자치분권발전위는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을 뒷받침할 각종 제도개선에 있어 전국 17개 광역의회를 주도하는 실천적 움직임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난 5일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의 문화교류 활성화 및 문화예술체육관광 관련 주요정책을 비교 ․ 검토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방문한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주롱 예술대학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간담회에서 “지난 ’24년 6월 경기도와 장쑤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양 지역 간 더 확장적인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특히 장쑤성 난징은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와 큰 연이 있는 지역인 만큼,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더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간담회 이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난징항공우주대학은 ‘경기도-장쑤성 국제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양 지역 사이의 국제문화예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에 합의했다. 한편, 6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제4회 국제문화다양성 포럼에 참석하여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의 학자 및 문화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경기
한민규 기자 | 4.3의 전국화와 대중화에 힘써온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전국시사만화협회와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을 개최한다.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제주4.3범국민위원회, 전국시사만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은 ‘다시 만난 빛의 광장! 지금, 여기, 다시 민주주의’를 주제로 오는 6월 9일(월)부터 17일(화)까지 경기도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은 1948년 제주4.3부터 2024년 12.3 계엄 선포까지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주요 사건들을 만화라는 대중적인 장르를 통해 풀어내고, 이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기도민들과 함께 나누자는 의도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국시사만화협회 소속 현직 작가 20여 명이 제주4.3과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과 6.10 항쟁, 그리고 12.3 계엄 이후를 섹션별로 구성, 총 42편(온라인 전시 포함)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참여 작가로는 권범철(한겨레신문),
뉴스온경기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억식은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피해자 가족 및 일반 시민,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묵념하며 진정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진경 의장은 방명록을 통해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 의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의 생명, 특히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은 우리 모두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픔”이라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끝까지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26일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소방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이홍근, 박세원, 신미숙, 김태형, 이진형 도의원과 화성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소방정책자문위원장 등 15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의회 의원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소방안전정책 공감대 형성 및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 등에 대한 화재예방 강화 대책 추진 ▲화성동부소방서 신설 ▲마도화학구조·119안전센터 신설 등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이홍근 도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언제나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소방정책 추진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소방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도의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의회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여 적극적 소방 안전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 18일 제1차 조례 진단 회의 및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추진단은 의원 발의 조례의 현장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다. 워크숍을 겸해 함께 진행된 이번 1차 진단 회의에서는 추진단이 앞으로 이행 관리에 나설 관리 대상 조례 파악과 추진단 운영에 제도적 근거가 될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제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진다. 추진단이 관리하고 진단할 관리 대상 조례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발의로 제정되거나 전부 개정된 조례로,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공포된 244건의 조례와 각 조례에 따른 구체적인 사업들이다. 추진단은 이들 조례에 대해 ▲조례에 명시된 사업화 가능 규정들에 대한 집행부의 이행 및 준비 여부 ▲조례 내 사업 목적에 맞는 도비 반영 여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진단을 거쳐 권고, 개선, 보완 등의 의견을 도출할 계획이다. 추진단 워크숍 및 1차 진단 회의에서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도민 삶에 변화를 만드는 일은 단순한 입법을 넘어, 그것이 얼마나 실질적으로 작동하느냐에 달려있다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24일(수)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문화체육관광국의 첫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내 문화체육 시설 이용에 있어 장애인 편의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용호 의원은 “도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문화체육시설이 장애인에게는 이용이 어렵거나 불편한 경우가 많다”며, “장애인의 도내 문화체육 시설 이용에 대한 민원사항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 의원은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장애인이 차별 없이 문화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국 김상수 국장은 “도나 시·군에서 관리하는 문화체육시설이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곳이 있는지 확인하여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경기관광공사 업무보고에서 조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을 유도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 고도화 사업’의 성과를 질의하고, 올해 목표치인 4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개별 관광객
한민규 기자 | 원구성에 난항을 겪던 경기도 의회가 드디어 19일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의장으로 4선 도의원인 김진경 의원(더민주, 시흥3)이 당선됐다. 또, 제1부의장으로는 정윤경 의원(더민주, 군포1)이, 제2부의장으로는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이 각각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19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155명 중 148명이 재석한 가운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와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9조에 의거해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졌으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자가 결정됐다. 김진경 신임의장은 재석의원 14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총 134표로 90% 이상의 득표율을 확보하며 당선됐다. 뒤이은 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윤경 의원이 투표 참여인원 148명 중 125표를 얻고, 김규창 의원이 148명 중 124표를 각각 확보했다. 김 의장은 당선 소감을 발표하며 ‘합의와 상생의 정치’ 의지를 천명했다. 그러면서 후반기 의회의 세 가지 방향성으로 ▲일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회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선진화된 의회를 소개했다. 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