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이 ‘화성이슈리포트’ 제2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AI특례시 화성, 데이터센터 유치와 대응’을 제1주제로, AI특례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화성시 여건에 부합하는 선제적 대응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과제로는 ▲도심 내 엣지 데이터센터 공급 유도, ▲주민 민원이 적은 지역으로의 입지 선정,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 최소화를 위한 노력, ▲데이터센터 TF 운영을 통한 화성시 유치 활동 등을 제시했다. 제2주제에서는 ‘화성특례시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다뤘다. 연구원은 새 정부의 에너지 및 탄소중립 주요 공약을 바탕으로 화성시의 신재생에너지 현황을 분석하고, 새 정부 정책 대응을 위한 화성특례시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으로 ▲화성 중심 분산형 에너지원 다변화 및 가상발전소(VPP) 생태계 구축, ▲화성형 에너지 공동체 자립마을 시범사업 추진, ▲배출권거래제 체계 고도화 및 민간 탄소시장 참여 확대, ▲시민 이익공유형 신재생에너지 모델 개발 및 운영 등을 제안했다. 또한 이번 호에서는 국내·외 우수 정책 사례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양방
한민규 기자 | 지난 20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는 용인시 기흥동 데이터센터 건립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허준태, 이하 대책위원회) 주민들이 모여 용인 기흥동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대책위원회는 ▲고압선 전자파 위협 ▲열섬현상과 자연환경 파괴 ▲데이터센터 화재 및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공포 ▲대기오염을 유발할 디젤비상발전기 가동 ▲분당선 연장계획 무산 위협 ▲소음 진동 ▲주변과 부조화하는 흉물스런 건축물 ▲고용효과 미미 ▲전기세 폭탄 등의 이유와 “주거지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안돼!"라는 구호를 외치며 데이터센터 건립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허준태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우리가 오랫동안 가꿔온 이 아름다운 동네를 그 어떤 위험으로부터도 지켜낼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