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경기 화성시 정(반월동, 동탄1,2,3,5동)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제9호 공약으로 「동탄시, 신기술 테스트베드 시티 구축」을 발표했다. ‘동탄 테스트베드 시티’는 도요타자동차가 기획한 우븐시티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반월동·동탄1동에 위치한 삼성 화성캠퍼스와 협약해 차세대 신기술이 집약된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서는 삼성 직원과 주민들이 삼성이 개발한 신기술 전자제품 및자율운전과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미래 기술을 이용한 실증 실험이 이뤄진다. 반월·동탄 지역이 테스트베드 시티로 조성되면, 주민들이 생활에 밀접한 미래 신기술과 서비스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다. 유경준 후보는 “도농복합도시 화성시의 동탄이 아니라 컴팩트 미래 신도시 ‘동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시 정(반월동, 동탄1,2,3,5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3호 공약으로 「기업하기 좋은 동탄시」를 발표했다. 3호 공약은 화성상공회의소가 유경준 후보에게 전달한 「제22대 화성시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드리는 기업인 의견」이라는 보고서와 국민의힘 중앙당 공약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3호 공약을 발표한 3월 20일은 제51회 상공인의 날(3월 셋째 주 수요일)이기도 하다. 첫째,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디지털화·그린화」지원이다. 정부는 우리 경제의 핵심인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스마트 공장을 지원하고 있으나, 스마트공장의 양적 확대 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과 함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에 대비한 그린화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단과 탄소중립 전환 지원 패키지 지원을 추진할 것이다. 둘째,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지원은 우수 수출중소기업 대상 수출 마케팅·금융·기술개발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스케일 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및 수출컨소시엄, 해외 전시회 참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기업 맞춤형 기업금융 적극 공급」확대할 것이다. 고금리 부담과 물
한민규 기자 | 410 총선이 다가올 수록 지역 정가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인구 100만명이 넘어 화성특례시를 준비하고 있는 화성시와 다르게 지역 정치권에서는 화성시에서 동탄시를 독립시켜야한다는 주장이 쟁점이 되고 있다.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갑 후보가 처음 화성 서남부지역을 분시해야한다는 주장에서 시작된 논쟁이 동탄시 독립으로 발전했고, 이 주장에 화성을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까지 가세해 이야기를 키우고 있다. 홍형선 후보는 "화성시는 전국 지방시·군 재정자립도 1위이고 그 재정의 상당 부분이 화성 서남부권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화성시에 등록한 공장 12,445개 중 화성시 서남부권에만 85%인 10,526개가 몰려 있다“고 밝히고 ”화성 서남부권에서 거둬들인 세금으로 동탄이 휘황찬란한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을 때, 서남부권은 혐오시설 집합소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남부권이 동탄에 모든 영광과 혜택을 만들어주기 위한, 동탄의 ATM 기기가 되는 것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서남부권 주민의 희생과 차별을 끝내기 위해 제대로 된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동탄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화성을 한정민 후보와 화성정 유경준 후
한민규 기자 | 화성시정(반월동, 동탄1,2,3,5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1호 공약으로 ‘동탄 독립’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동탄 신도시 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2001년 군에서 시로 승격할 당시 19.2만명이던 화성시 인구는 2023년 연말 100만명을 돌파해 특례시 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행정구가 없어 남양읍에 위치한 화성시청과 병점의 동부출장소, 동탄의 동탄출장소로 나뉘어져 행정서비스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화성시와 인접한 수원시(장안, 팔달, 권선, 영통구)와 용인시(처인, 기흥, 수지구)의 경우에도 행정구가 설치된 것에 비하면 화성시민이 행정서비스에 있어 역차별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유경준 후보는 “동탄이 교통지옥, 교육은 역차별, 의료인프라 부족 도시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것은 결국 화성시가 100만 인구에 걸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화성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도 분시(分市)를 공약한 만큼,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화성시민의 공론화를 거쳐 중지를 모아 반월동을 포함한 동탄신도시를 동탄시로 승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