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시(을)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가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향해 국회의원 출마 배경과 목적을 밝혔다.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인 한정민 후보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께 드리는 글>을 게시했다. 한 후보는 “2019년 소재 수입금지 당시, 수율 분석 업무를 맡아 야근이 잦았다”며 “정부의 외교가 국내 산업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치와 경제의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자신의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반도체 패권국가’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 후보는“반도체 산업은 우리의 삶과 지역 상권의 존립을 좌우하는, 동탄에서 뗄 수 없는 요인”이라며 “반도체 산업과 동탄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근무 환경의 처우 개선에도 관심이 있다”며 “과거 노사협의회에 있던 시절 여러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학군, 돌봄 서비스 부족을 이유로 동탄을 떠나는 동료, 선배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동탄 사람으로서 이러한 아쉬움을
한민규 기자 |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정)은 12일(화), 이준석 당대표, 양향자 원내대표와 함께 동탄을 대표하는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하여 반도체 공정 현장과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박승희 CR담당 사장,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을 포함하여 부사장 및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방문과 함께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세계 반도체산업의 동향을 점검하며,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과제와 각종 규제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원욱 의원은 개혁신당의 주요 공약인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의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의 과감한 연구개발을 위한 규제프리존 도입, ▲첨단전략산업 관련 미래 인재확보 방안, ▲화성과 용인을 잇는 반도체 인프라 지원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네거티브 방식 규제를 도입을 비롯해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입법과제들을 제22대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 우리 반도체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규제개혁과 인재확보 등 파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