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국비 확보를 통해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현안들을 해결하고 남문 상권을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방문규 후보는 3일 영동시장에서 열린 수원시 상인연합회 주최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에 참석해 "수원 상권 쇠퇴의 근본적 원인은 기업들이 빠져나가고, 경기도청이 이전한 데 있다"며 "지금이라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국비 확보를 통한 대형사업들을 추진하고 반드시 시장 상권을 살려내겠다"고 전했다. 방 후보는 "장기적으로 수원이 어떤 방향을 가지고 발전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비전과 철학이 있는 분이 한 명이라도 계셨으면 지금 이 정도로 망가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수원 국회의원 5명,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모두가 관심이 없던 탓"이라고 지적했다. 방 후보는 "특히 주차문제의 경우 국가·중앙이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추진해나가겠다"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의 주차장처럼 주차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대형주차공간을 마련해 수원 내에서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원 화성 복원사업 팔달문 성곽 잇기와 관련해서는 "문화재 복원도 중요하지만, 수원 전통시장 활성화, 현대화
한민규 기자 | 김현준(수원시 갑선거구(장안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장안구 내 전통시장을 일제히 정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장안구에는 거북시장과 북수원시장, 조원시장 등 전통시장이 다수 존재하고 있고, 다수의 서민들이 생계를 이어가는 터전으로 자리잡고 있어 자생력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①전통시장 이용편의성 제고”와 “②전통시장 이용객 증진”, “③소상공인 지원 강화” 정책을 내세웠다. “①전통시장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 내에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인근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하여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시행하고, 소화기를 지급을 확대하며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②전통시장 이용객 증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판매금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누리 상품권 발행액을 현재의 2배로 증액하고, 상품권 판매처와 가맹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안에서 공연문화 이벤트를 개최하고 시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 내 즐길거리를 만들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