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시갑 제7선거구 - 경기도의원> 이진형(더불어민주당) 34,341표(60.79%) - 당선(2위와 표차 12,197표) 김기종(국민의힘) 22,144표(39.20%) <화성시갑 가선거구 - 화성시의원) 최은희(더불어민주당) 32,475표(56.30%) - 당선(2위와 표차 8,994표) 박연숙(국민의힘) 23,481표(40.71%) 한미경(진보당) 1,720표(2.98%) <오산시 제1선거구 - 경기도의원> 김영희(더불어민주당) 37,768표(59.76%) - 당선(2위와 표차 12,341표) 차상명(국민의힘) 25,427표(40.23%)
한민규 기자 |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의원 보궐선거(화성시가 선거구) 후보는 6일, 벚꽃축제가 한창인 향남읍 발안천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며 "우리 화성을 3.1만세독립운동의 성지로 우뚝 세워보자"고 자신의 미래비전을 설명했다. 이번 '제10회 발안천 벚꽃축제'는 5일부터 시작하여 9일까지 이어진다. 화창한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나온 시민들로 발안천은 북적였다. 천을 따라 걷다보면 '발안만세운동'을 형상화한 조형물과도 만나게 된다. 한미경 후보는 "이곳 일대의 제암리, 고주리, 발안장터는 이미 역사적으로도 검증된 3.1만세독립운동의 주요 성지다. 제암리교회 학살사건을 모르는 국민이 어디 있겠나"라며 "독립정신과 역사적 자원을 충분히 살려 기억하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역사를 품은 도시 화성'에서 우리 시민의 자부심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화성시의 자부심을 세울 미래비전으로 두 가지를 제기한 바 있다. '수원군공항 이전 저지! 화성습지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과 '화성을 3.1독립만세운동의 성지로 우뚝 세우자'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한미경 후보는 이어 "시의원 보궐선거지만 동시에 현 윤석열 정권의 묻지마식 친일행
한민규 기자 |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의원 보궐선거(화성시가 선거구) 후보는 4일, 모처럼 화창한 봄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군공항이든 국제공항이든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이 논란을 끝내고 싶다면 기호7번 진보당 한미경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선거에서 수원군공항 및 경기국제공항 이슈는 수원과 화성 지역의 첨예한 논란으로 재부상했다. 정당을 막론하고 어느 지역인가에 따라 입장들이 선명하게 갈렸던 것이 그간의 흐름이었다면, 이번 총선에서는 수원 지역 여야 후보들이 모두 합동기자회견까지 불사하며 정면으로 맞붙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 한 후보는 "이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논란은 수원에서부터 비롯된 '나쁜 정치'의 산물이다. 오히려 거대 여야 정당에 소속되지 않은 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해결의 적임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수원군공항(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집행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왔으며 동시에 재작년에 꾸려진 '화성습지(갯벌)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시민서포터즈' 실행위원이기도 하다. 한 후보는 "선거 때 '반짝' 의견을 내세우긴 쉽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경험과 고민이다. 어
한민규 기자 | 1일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CJ화성B터미널에서 노조 창립식이 열렸다. 오전 7시 이른 시간에 열린 창립식에도 불구하고 한미경 후보를 비롯하여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의장, 박덕제 민주노총 화성시대표자회의 집행위원장, 박혜명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한미경 후보는 "모두가 민생을 이야기하나, 진짜 민생은 노동자들의 삶에 있다. 노동자의 삶은 노동조합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향상이 거의 불가능하다. 오늘 창립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어려운 과정을 겪어 다시 노조를 만들었다고 들었다. 진보정치도 마찬가지다. 어려운 과정을 두루 겪었으나 우리 모두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김형삼 의장은 "어려운 과정에서 다시 노동조합의 깃발을 당당하게 올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 최소한의 인간적 존중을 받기 위해서도 노동조합으로 단단하게 뭉쳐야 한다"며 "노조만큼 중요한 것이 정치다. 채 열흘도 남지 않은 총선, 그리고 이곳 화성의 경우 시의원 보궐선거도 있는데, 똘똘 뭉쳐 노동자들의 단결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애초 CJ화성B터미널에서는 지난 2022년 노조가 한 차례 결성되
한민규 기자 | 손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후보가 25일, 경기도 화성 기아차공장 노동조합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비례후보 15번인 손솔 후보는 진보당에서 공식적으로 추천한 후보다.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의장,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박덕제 진보당 기아현장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기아차 노동조합에서는 한세규 수석부지회장, 김영학 부지회장, 이광용 사무장, 이동진 정책실장, 김종민 고용실장, 장남석 조직실장 등이 맞이했다. 손솔 후보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거부권통치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서로의 차이를 넘어 야권이 대단결하고 있다. 우리 노동자들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며 "무려 9번의 거부권행사로 가로막힌 노동·민생법안들을 가장 우선적으로 다시 입법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세규 수석부지회장은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동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주당이 다수였던 현 국회에서도 제대로 잘 하지 못했다, 조국혁신당의 부상에 대한 의견은 무엇인가' 등 날카로운 질문도 쏟아졌다. 손솔 후보는 "진보당이 연합정치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분명히 확인해야
한민규 기자 |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진보당 홍성규 후보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옥주 의원과 홍성규 후보는 3월 20일(수), '송옥주 진심캠프' 선거사무소에서 만나 화성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단결하기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합의한 공동 총선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화성발전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연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7일 발표된 경선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후보가 화성(갑) 지역 야권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홍성규 후보는 '송옥주 진심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여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송 의원은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겠다"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저지와 화성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현안과제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시병 야권연대 후보가 15일 민주당 김현정 후보로 단일화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와 김양현 진보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1일 합의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지역 민심을 한데 모은다는 차원에서 민주당 김현정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후보는 “22대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돼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폭주에 제동을 걸고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진보당 김양현 후보의 정책공약을 적극 수용하고, 평택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두 후보는 “고물가·고금리의 민생위기, 저출생과 기후 위기,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과제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산과 소득 불평등 해소, 녹색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지방분권 실현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국회 입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총선 이후 정책협의 내용의 이행과 정책적 연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