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민주당 평택시병 후보,“친환경 학교급식, 중고교까지 확대”
한민규 기자 | 초등학교에 머물러 있는 평택시의 로컬푸드 친환경 학교급식이 중·고등학교까지 확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평택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유성섭, 이하 연합회)와 정책협약식을 맺고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김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은 연합회는 평택시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30여 친환경 농가들이 결성했다. 연합회가 운영하는 평택시친환경농산물출하회는 지난해 도내 25개 시·군 출하조직들중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배, 오이, 호박, 토마토 등 친환경 과일과 채소 29억2,000만원어치를 계약생산해서 1,400여개 학교에 공급했다. 출하회는 이날 평택시 중·고교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농업 직불금 확대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GAP), 저탄소 등 각종 인증제 통합 관리 ▲유기농지를 탄소 흡수원으로 장려하는 탄소흡수원보호증진법 제정 ▲친환경벼 수매가격 현실화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를 위한 국비 예산 확보 ▲친환경농업 사무장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의 친환경 농산물 전용 판매대 설치 등을 요청했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함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