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후보, 주한미군 부지 환경오염 문제, 장애인 차별철폐 관련 정책협약식 가져
한민규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29일(금) 평택평화시민행동, 2024 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연이어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환경오염 관련 정책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김현정 후보와 임윤경 공동대표를 비롯한 평택평화시민행동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후보와 평택평화시민행동은 환경부 조사결과 오염이 확인된 주한미군 공여구역에 대하여 정부(환경부)가 비용을 부담하여 정화하도록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미군공여구역법) 개정 노력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환경부 조사를 통해 오염이 확인된 지역은 환경부가 비용을 부담, 정화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며, “평택시민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역구 경계를 넘어, 민주당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현정 후보는 평택시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개최된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에는 권달주 2024경기총선장애인차별연대 대표를 비롯한 평택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후보와 권달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