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광명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버스킹 무대를 마련한다.
시는 12일부터 10월까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서 ‘광명 예술정거장 : 페스티벌 미리보기’ 버스킹을 개최한다.
12일 열리는 첫 공연은 오는 13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 ‘2025 페스티벌 광명’의 사전 무대이며, 총 8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광명에서 활동하는 청년·청소년 예술인들이 주인공으로 나서 개성과 열정이 담긴 공연을 선보인다.
12일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두선정(DOO)의 무대를 시작으로, 19일과 26일에는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인근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연계한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10월 3~4일에는 철산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청소년 공연이 펼쳐지고, 광명동굴과 도덕산 출렁다리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명소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즐거움을, 청년·청소년 예술인들에게는 소중한 무대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과 어우러져 문화와 경제의 활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공간 속에서 새로운 문화예술을 만나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호흡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