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체감되는 교통 개선’ 정책을 추진해 출퇴근 교통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 시민들의 하루가 매일 도로 위에서 시작될 만큼 교통 문제가 심각하다”며 “시민의 시간을 빼앗는 교통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 일원 교통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착수를 발표하며 동탄 지역의 급격한 통행량 증가로 교통 불편이 커졌다는 점을 인정했다. 시는 신리천 나들목 신설 건의, 동탄분기점 서울 방향 연결로 추가, 신동·남사터널 타당성 검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늦게라도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시작된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또 하나의 용역보고서가 아니라 당장 출근길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체감 가능한 변화”라고 말했다.
특히 단기적인 교통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광역버스 노선이 신동까지 연장된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이 의지를 갖고 추진하면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변화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교통 정체가 심한 구간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백억 원 규모의 도로 공사를 기다리기 전에 상습 병목 구간의 신호 흐름과 교통 운영 체계를 AI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즉시 개선하겠다”며 기흥IC, 기흥동탄IC, 신리IC, 동탄JCT 진입부 등 상습 정체 구간을 우선적으로 손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증차와 광역버스 노선 확충, 가변차로 운영 및 교통 운영 체계 정비 등 시가 즉시 추진할 수 있는 행정력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탄 신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남사터널과 관련해서도 경기도와 용인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필요하다면 화성시 재정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진 예비후보는 “행정이 절차라는 이름 뒤에 숨어 시민들에게 기다림만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시민의 잃어버린 시간을 돌려드리는 책임 있는 교통 행정을 통해 답답한 화성의 교통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