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의회가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움직이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4월 한 달간 화성특례시의회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윤국희 작가의 개인전 Blossom colorful things가 펼쳐진다. 윤 작가의 작품은 다채롭고 천진난만한 색채로 가득하며,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성적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는 화성특례시의회와 화성ESG메세나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의회를 방문하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특히 윤국희 작가는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힘든 현실인데, 행복한 에너지를 작품에 담고 싶었고, 보는 이들이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을 통해 순수한 즐거움과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철학을 밝히고 있다. 윤 작가는 대한민국 미르인 예술대전 우수상(2017), 전국 벽골미술대전 종합대상(2024), 경기도 선정 청년작가상(2024)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실력파이며, 현재는 화성미술협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예술과 함께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 호흡
뉴스온경기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 의원이 3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를 방문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로서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 의원은 먼저 안동시의회를 찾아 김경도 의장과 손광영 부의장을 만나 위로의 인사를 전하며 안동시민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시민 모두가 안동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이번 재난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오산시의회는 안동시가 산불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자매도시로서 함께해 주시는 오산시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된다. 이러한 연대와 관심이 안동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안동시의회 방문을 마친 뒤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 의원은 산불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옛 안동역에 마련된 안동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분향을 마친 이상복 의장은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이번 재난에 깊은 애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동부지역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위반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만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3일 밝혔다. 가설건축물은 일정 기간 동안만 사용할 수 있는 임시 건축물로, 건축법에 따라 존치기간이 만료되기 7일 전까지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시민들이 기한내 연장 신청을 할수 있도록 존치기간 만료 30일 전에 사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건축법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앞서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2022년 852건, 2023년 1,147건, 2024년 960건 등 최근 3년간 총 2,959건의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 결과, 가설건축물 건축법 위반 사례와 존치기간 경과로 인한 이행강제금 부과 사례가 감소해, 공무원의 행정 부담도 줄어 보다 효율적인 민원 대응이 가능해졌다. 박민철 동부출장소장은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가설건축물 존치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연장 신청을 해 불이익을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화성박물관이 4월부터 6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교양 강좌 ‘정조와 함께하는 봄, 그리고 여름’을 운영한다. 정조의 업적과 역사적 배경을 조명하며 강연, 답사, 실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4월에는 ‘정조가 우리에게 물려 준 유산 : 숲’, 5월은 ‘정보의 효심이 깃든 원행’, 6월은 ‘정보의 쉼 공간, 방화수류정’을 주제로 강연과 답사, 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9개 프로그램이 있고, 강연은 회당 90명, 답사·실기 프로그램은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 ' 교육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각 교육일 3주 전부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할 수 있다. 실기 프로그램은 재료비 1만 원이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수원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역사·문화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정조의 흔적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보건소가 올해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12개소로 확대한다. 모기 없는 만들기 사업은 2019년 영통구보건소가 시작했다. 모기 중점 관리 지역으로 망포1동, 광교호수공원을 지정하고, 해당 지역에서 모기 집중 방제를 했다. 사업 이후 모기 민원이 대폭 감소했고, 2024년에는 사업 대상지를 관내 9개소로 늘렸다. 올해는 만석공원·조원1동·정자1동(장안구), 서둔동·경기상상캠퍼스·세류3동(권선구), 인계동·동말공원·고등동(팔달구), 광교호수공원·망포1동·영흥숲공원(영통구) 등 12개소를 중점관리대상지로 선정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전개한다. 정화조·빗물받이 등 유충서식지와 우거진 수풀·관목 등 성충 서식지를 조사한 후 주 1회 이상 집중적으로 방제할 예정이다.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모기 생활사(生活史) 2주 이내에 유충과 성충을 동시에 방제해 재발생하는 것을 줄이고, 밀도가 높은 지역은 집중적으로 방제해 모기 발생원을 제거하는 것이다. 시범 사업 이후 영통구보건소에 제기된 모기 민원은 대폭 줄어들었다. 2024년 모기 민원은 48건으로 2019년(113건)보다 57.5% 감소했고, 중점관리대상이었던 광교호수공원과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지난 1일 우정읍 조암리 조암시장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화성시에서 발생한 쓰레기화재는 총 388건으로, 화성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의용소방대원 20명이 참여해 ▲상가 밀집 지역 및 에어컨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 인도, 골목길 무단 투기 쓰레기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병행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쓰레기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2025.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수원 리빙랩 프로젝트 ‘그린핑거스’및 수원 청소년 파인다이닝 프로젝트‘잇다(Eat:多)’를 연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 협력 기반으로 학생 맞춤교육 및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진행되는 금번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환경, 요리 분야에 대한 새로운 경험 및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 분야 프로젝트는 정원 설계 및 식물 관리 교육, 조경사, 환경설계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탐색의 기회가 제공되며, 요리 분야 프로젝트 역시 한식, 양식, 퓨전요리 이론교육 및 전문실습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광교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 속에서 주도적인 경험을 쌓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환경 및 요리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9일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오!해피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가정 70명이 참석해 가족 중심 봉사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오!해피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촉진하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7기를 맞이했다. 가족봉사단은 온기 나눔, 환경 보호, 안녕 리액션 등 매월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 활동을 추가해 비대면 활동인증 방식의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참여가족 소개와 자원봉사 기본 교육이 진행됐으며, 환경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위기에 처한 꿀벌을 구하기 위한 씨드볼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씨드볼을 만들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오!해피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 주요정보를 사전공개 했다. 사전공개 기간은 4월 1일부터 8일까지 이며, 이후 조달청에서 기술형 입찰 방식으로 입찰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주는 지난해 12월 3일‘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변경) 승인’이후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계약심의, 입찰안내서 심의 등을 거쳐 조달청에 계약 요청을 의뢰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동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트램 개통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는 ▲망포역-동탄역-방교동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철도사업과 같은 대규모 복합 공사에 적합하고 공기 단축 및 적기 개통을 위해‘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실시설계와 공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을 도입하여, 기존 방식에 비해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와 같은 기술형 입찰 방식을 통하여 2025년 하반기 중 우선 시공 구간에 대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트램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관세 부과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31일 평택항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중견기업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자동차 분야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500억 원 규모의 긴급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겠다. 장기적으로 일자리 감소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서 면밀하게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미국 행정부 관세 부과에 따른 경기도의 종합 대응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경기도의 이번 지원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긴급경영안정자금인 예비자금 500억 원 규모를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으로 편성해 지원한다.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은 미 관세 부과로 수출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피해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경영애로가 발생한 피해기업까지 모두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원 한도는 대상기업 1곳당 최대 5억 원 이내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이차보전 2.5% 고정 지원 ▲보증료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은 ‘화성이슈리포트 제18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화성시민 1,000명의 목소리: 2025 화성특례시 10대 메가트렌드 & 20대 정책 아젠다 제시’를 제1주제로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성시가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화성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원은 민·관과 함께 이슈별 현황에 맞는 실현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는 의견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지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특화 발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연구원은 ‘반도체 초격차 실현을 위한 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화성시 유치 전략’를 주제로 국내외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화성시 유치 전략에 대해 분석하며, ▲입지 강점과 차별화 포인트, ▲대규모 R&D 인프라 및 연구조직, ▲정부·국회·기업과의 협력 채널 강화, ▲행정지원 및 장기적 추진 의지를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반도체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부가가치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31일 봄철 대형 공사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향남읍 대웅바이오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 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봄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와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지도 내용으로는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관계자 안전교육 강화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안내 등이 포함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대형 공사장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화재예방과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공사장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