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2025년 김장 1포기 플러스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김장을 하며 정을 나누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민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주민이 김장 한 포기를 더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1:1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공동체 나눔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올해 행사에는 약 30명의 주민이 참여해 총 200kg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는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만든 김치가 누군가의 식탁에 놓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작은 참여였지만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나눔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뜻깊은 행사였다”며 “기부된 김치 한 포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
뉴스온경기 | 오산시 대원2동 체육회는 지난 6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원2동 스포츠파크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시·오산시체육회의 동체육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원1동·대원2동·초평동 체육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3개 동에서 총 12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고, 대원2동에서는 40명의 학생이 함께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체험교실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실내 디지털 스포츠파크 ‘아케이드엑스 오산동탄점’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운동·게임·놀이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기며 신체활동과 여가를 동시에 경험했다. 특히 연령대별로 구성된 에너제틱존, 다이내믹존 등 다양한 시설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대원2동의 참가 모집은 공고 후 일주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학생뿐 아니라 동행 학부모들도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재휴 대원2동 체육회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짧은 준비 기간
뉴스온경기 | 오산필코러스(OsanPhilChorus)합창단이 지난 5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9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세대와 지역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국내 대표 합창대회로, 올해는 혼성·여성·시니어 부문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백슬기의 ‘머나먼 길’, 안효영 편곡의 ‘늴리리야’를 통해 깊은 울림과 한국 민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혼성합창의 풍부한 하모니와 단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돋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동상에 선정됐다. 신원식 단장은 “전국의 합창인들과 함께한 뜻깊은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오산시 혼성합창단으로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4년 창단된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오산시 유일의 혼성합창단으로, 2022년 부안노을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2023년 강릉세계합창대회 혼성챔버콰이어 부문 은메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뉴스온경기 |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사랑愛찬’ 밑반찬지원사업의 올해 마지막 회차를 진행하며 취약계층 15가구에 육개장, 닭볶음탕, 고등어조림, 콩나물무침 등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올해 11회차 사업의 마무리로, 지난 7월 11일 시작해 매월 2회씩 협의체 위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직접 참여하며 추진해 온 나눔 활동이다. 위원들은 매 회차마다 계절과 어르신 선호도를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밑반찬을 제공하고, 가정 방문 시 안부 확인과 생활 상황 점검 등 세심한 복지활동을 병행해왔다.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愛찬’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옥희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고맙다’, ‘맛있게 잘 먹었다’는 한마디에 위원들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나눔체계를 마련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매 회차마다 직접 음식을
뉴스온경기 | 지난 5일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만 원씩, 총 45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전달 했다. 쿠폰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올겨울이 춥다고 하는데 기름값이 너무 비싸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이었다. 또 이렇게 집으로 찾아와서 안부도 물어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현영민 민간위원장은 “겨울 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이번 난방유 지원이 한겨울을 살아가는데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난방유 지원 이외에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뉴스온경기 | 안성시는 지난 12월 5일 안성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수행능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문화관광해설사 지침에 따라 시행되는 평가로, 단순한 사실 전달 중심의 해설에서 벗어나 흥미・공감・스토리텔링 등 감정 기반 해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총 14명의 안성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해설 내용의 정확성, 관광객과의 관계 형성, 흥미 유도, 스토리 전개방식, 태도, 요약・정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2026년도 해설지 배치와 해설사 운영 정책에 반영해, 관광지 현장에서 더욱 품질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해설사 한 분, 한 분이 관광객들에게 안성의 문화・역사・정체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주체인 만큼, 트렌드에 맞는 해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로 인해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 심근경색과 협심증 같은 급성 심장질환과 뇌졸중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은 주된 사망원인으로 평소 예방수칙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며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미리 인지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이내에 적절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으로는 ▲금연 ▲금주 ▲건강한 식단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적절한 관리와 치료 ▲응급상황 조기 인지 및 발생 즉시 119 신고이다. 이에 따라 송탄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강 상담과 표준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민 누구나 송탄보건소 만성질환팀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는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 연령층의 환자 비중이 높게 나타나 영유아 및 관련 시설의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47주 101명에서 48주 127명으로 증가해 상승 추세를 보이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 비중이 29.9%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는 국내에서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 또는 감염된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분비물의 침방울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어패류는 수돗물로 세척하고, 조리 시 중심 온도 85℃, 1분 이상 익혀 먹기 ▲지하수(음용수) 반드시 끓여 마시기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조리도구는 열
뉴스온경기 | 평택시는 노인의 낙상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65세 이후 노년층은 1년에 근육량이 약 25~35% 정도 감소할 수 있다. 근육 감소를 늦추고 근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근력운동은 이러한 신체 기능 저하를 늦추고 신체 회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노년기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근력 강화를 위해서 의자를 이용해 앉았다 일어나기, 탄력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계단 오르기 등 가정에서도 손쉽게 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신 근력운동을 적절한 강도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그룹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오며 운동에 관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운동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평택보건소는 “노년기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근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평택시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뉴스온경기 | 평택영어교육센터가 2025년도 하반기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영어 지원 프로그램 ‘드림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 말까지 주 2회 수업으로 운영됐으며, 계성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총 12차시의 학습을 진행했다. 수업은 파닉스와 기초 문법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영어 기초 역량을 탄탄하게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드림교육’은 영어교육 접근성이 낮은 학교의 3~6학년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별 수준을 반영해 교재와 수업 내용을 구성하며, 모든 교재·교보재·강사비를 무료로 지원해 교육 부담을 최소화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는 “드림교육은 교육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소중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에게 이러한 성장의 기회를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도 등록시설장과 원장 및 부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 ▲2026년 급식관리우수기관 선정 ▲집합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에서는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도에 적극 협조해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급식소 기관장(원장)과 조리사, 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가 이루어졌다. 김남곤 센터장(국제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은 “바쁜 가정환경과 변화하는 식습관으로 영양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어린이 및 취약계층이 필요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본 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므로, 앞으로도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대상별 교육과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6일 제9회 성장보고회 ‘꿈라라’(꿈을 가져라,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아라)와 ‘꿈지음’(꿈을 가지고 삶을 아름답게 지어라)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꿈지음’전시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소잉아트, 목공, 은공예 전시와 영상이 상영됐다. ‘꿈라라’성장보고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곽지숙 센터장의 격려사, 졸업장 수여, 밴드동아리 꿈딴딴 공연, 출판동아리 꿈도리의 단편소설 [웅식전] 출간회, 졸업생 소감 발표, 댄스동아리 꿈틀꿈틀의 공연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2025년 한 해를 돌아보았다. 평택시 꿈드림 졸업생 고예희 청소년은 소감 발표를 통해 “꿈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학업 중단 이후 스스로 해 나가는 법을 배운 덕분에 앞으로 대학 생활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학교의 영향이 의지에 생각보다 크다는 것도 알게 됐고, 이제는 제 스스로 선택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라고 전했다. 평택시 꿈드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