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1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5 가구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화환, 생필품, 건강식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준 위원장은 “참전유공자분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매년 날씨가 추워지면 쓸쓸한 마음이 들지만, 이번 연말만큼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기분을 느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12일 (사)한국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와 함께 팥죽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된 재원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사)한국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팥죽 30개를 전달했으며, 금곡동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 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유경미 (사)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의 온기를 느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성임 금곡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사)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와 수원농업기술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권선구청이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약 91,498건, 14,400백만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2월 1일 기준으로 권선구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및 이륜자동차가 대상이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납부지연가산세가 붙게 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CD/ATM을 이용하거나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및 지로를 통한 인터넷·모바일 납부도 가능하며 실시간 ARS 납부 서비스를 통해 전화로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권선구청 관계자는 “바쁜 연말이지만 시민들이 자동차세를 잊지 말고 꼭 납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 권선구는 청사 2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12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전시 '솔바람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인수 작가의 제24회 개인전으로, 수원의 노송지대를 주제로 한 서양화 30여 점이 전시된다. 소나무는 수원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며 정조대왕의 효심을 나타내고자 했다. 전시회를 관람하면, 관람객들에게 마치 소나무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며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한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느끼게 하고 수원의 자연환경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했다”라며 “노송지대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릴 수 있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석 구청장은 “수원의 자연과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전시회의 작품들이 지역주민에게 깊은 감동과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앞으로 구청 갤러리를 활용하여 지역 공동체끼리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지난 12일 관내 고층건축물인 동탄 하이페리온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홍콩 고층 아파트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화재 사례를 계기로, 고층건축물의 화재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자의 화재 예방 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소방서장, 예방대책팀장, 관리소장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건축물 내 피난안전 확보와 고층건축물 특성에 따른 화재위험요인 파악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피난동선 확인 및 대피여건 개선 지도 △홍콩 고층 화재 유사 사례 전파 및 예방 활동 당부 △화재발생 주요 원인 안내 및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 시 안전수칙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건물 외장재에 대한 점검 결과, 해당 건축물은 불연재인 글라스울 판넬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화재 확산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은 구조적 특성상 작은 화재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성소방서는 앞으로도 고층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가 이주민 관련 주요 기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이주민 편의지도’를 제작해 수원시 데이터포털에 공개했다. 이주민 편의지도는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제작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게 되는 주요 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수원시 데이터포털'데이터 활용'시각화 현황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도에는 이주민 지원기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교육기관, 행정기관 등 총 34개소의 위치와 연락처, 주요 지원 내용 등이 담겼다. 기관별 제공 서비스를 안내해 이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원시는 홍보물 형태로도 인쇄해 이주민 지원 센터와 관계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민 편의 지도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라며 “이주민의 정착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도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에 올해 622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법적·회계적 쟁점이 다양해 사업 과정에서 갈등과 오해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도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투명한 조합 운영과 신속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지속 운영해 왔으며, 2023년 17회, 2024년 20회에 이어 올해 25회로 교육을 확대 실시했다. 4월 9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11개 시에서 조합임원과 조합원 등 622명을 대상으로 조합의 사업 단계에 따라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정비사업 절차·제도와 함께 공사비 분쟁, 예산회계규정, 감정평가 등 주요 현안까지 폭넓게 다뤄 조합원·토지등소유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전문가의 명확한 질의응답이 함께 이뤄져 참여자의 사업 이해도와 만족도가 더욱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교육 성과가 확인됐다. 응답자 424명 중 ‘만족도 높음’ 이상이 76%, ‘향후 지
뉴스온경기 |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과밀억제권역 14개 시의 절반이 공업지역 부족을 지역 최대 현안으로 호소하고 있다며 시도 간 공업지역 물량 교환을 허용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과밀억제권역 공업지역 운영 효율화 방안’ 보고서를 15일 발간했다.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시 전역, 경기도 14개 시, 인천시 일부)에서 신규 공업지역 지정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각각 보유한 기존 물량 내에서 해제와 대체 지정을 통한 재배치만 가능하다. 현재 과밀억제권역에 지정된 공업지역은 78.6㎢로, 인천시가 39.4㎢(50%), 서울시가 20.0㎢(25%), 경기도가 19.2㎢(25%)를 보유하고 있다. 문제는 경기도 내에서도 공업지역이 수원·부천·안양·군포 등 남부 4개 시에 집중(73.9%)되어 있어, 고양시, 의정부시 등 북부 지역은 공업지역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과밀억제권역 14개 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면담 조사 결과, 7개 시(과천시, 광
뉴스온경기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
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이 평소 무심코 지나쳐온 일상의 안전을 재차 확인하고, 안전한 경기교육을 위해 노력한 동료에 대한 고마움을 나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2일 남부청사에서 ‘중대재해 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생 한 컷! 삶에서 안전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부터 도교육청 관내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현장의 각 분야에서 안전한 일상을 위해 노력한 순간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사진으로 포착해 공감하고자 마련했다. 최종 수상작은 공모 작품 가운데 외부 위원 심사와 온라인 공개검증 등을 거쳐 총 12점을 선발했다. ‘중대재해’라는 무거운 의미를 가진 단어 속에서도 ‘안전’, ‘예방’의 중요성을 잘 전달하는 작품으로 선정했다. 수상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일상에서 안전한 경기교육 문화를 만들고, 실질적인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교육 현장의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서관에서 기후위성 성공기념식을 열고 경기기후위성 1호기의 송수신 결과와 위성 위치를 첫 공개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11월 29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상과의 송수신에 성공했다. 경기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기후위성은 성공 기념식이 시작된 13일 오후 2시 반경 남인도양 부근에 위치했으며 행사 종료 시점인 4시경 마다카스카르를 통과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향후 3년간 광학 및 근적외선 영상을 활용해 도시, 농지, 산림 등 토지피복변화를 탐지하고 산사태, 산불, 홍수 등 기후재난 모니터링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성공기념식에서는 위성 송수신 결과 및 위치 공개에 이어 ▲전문가(천문학자 이명현)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설명 및 시상▲‘지구를 지키는 10가지 미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에는 113팀이 참가해 기후데이터와 위성영상 AI 협업 코딩을 활용한 웹서비스를 개발했다. &nbs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제39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일, 이번달 개원한 덕산병원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병원 운영여건 ▲지역 주민 의료 접근성 개선 방안 ▲의료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먼저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은 “서수원 지역의 의료 인프라는 시민 안전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대형 종합병원인 만큼, 지역 주민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의회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은 병원 운영의 초기 안착 필요성을 언급하며 “개원 초기 운영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의료 거점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병원 접근성과 관련해 대중교통 여건이 중요하다며 “버스 노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병원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미옥 의원(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