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민선8기 경기도는 출범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코로나19의 여파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위기, 글로벌 공급망 불안, 비상계엄과 미국발 관세 파고까지 겹겹의 경제위기 속에서 경기도는 현장의 어려움에 직접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기반을 착실히 구축하는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침체된 골목경제, 다시 숨 쉬다 경기도는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등 경기 활성화 사업을 전방위로 전개했다. 지난해에는 의정부행복로상점가, 오산오색시장 등 348곳에서 지역축제와 연계한 플리마켓과 페이백, 경품 이벤트 등 소비촉진 이벤트를 열었다. 상권 활성화 효과를 체감한 시장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올 상반기에는 406곳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 중(6월 21일~29일)이다. 사업비도 지난해 40억 원에서 올해 100억 원으로 2.5배 확대했다. 또한, 경기도가 전국 최초 도입한 ‘소상공인 힘내GO카드’는, 도내 소상공인 3만 명에게 500만 원 한도의 운영자금을 신용카드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6개월 무이자,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25일 급변하는 의료 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의료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한 포럼을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확산과 최신 유럽 의료기기 규제 정보 공유’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와 유럽연합(EU) AI 규제법 대응과 관련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생생한 정보와 깊이 있는 지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부 세션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배영우 주무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의료기기 국내외 규제환경’ ▲법무법인(유) 화우 AI센터 이근우 변호사 ‘EU AI 규제법 대응’ ▲KT기술혁신부문 Agentic AI Lab A-Engineering 박정석 상무 ‘생성형 AI를 넘어 Agentic AI로’ ▲LG AI Research Bio Intelligence Lab 이순영 랩장 ‘EXAONE Path:병리이미지 파운데이션 모델 등 총 4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산업 협력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국내 의료 산업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23~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식품제조가공업 신규 품질관리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식품제조가공업체 품질관리자로서의 현장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체 품질관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식품관련 학과 대학교 학(원)생과 경기도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에 취업 후 1년 이내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전 모집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55명 모집에 165명이 지원해 조기 마감됐다. 식품위생법과 품질관리 개론 등 이론 교육뿐 아니라, 품목제조보고, 표시사항 작성 등 현장 중심 실습 프로그램도 병행돼 참가자들로부터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유익한 경험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 A씨는 “이론 위주일 줄 알았는데, 직접 실습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현장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품질관리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수료생들에게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향후 대상을 확대해 추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6일 오후 3시 광명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환경친화적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역별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지역 내 문제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친환경 공간 조성 및 도시의 생태적 복원’을 주제로 ▲원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지 등 생태적 복원 사례 ▲생태적 복원 및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국내외 사례 ▲구도심 내 친환경 공간 조성 및 도시의 생태적 복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행사 장소인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은 주민이 주도해 운영하는 도시재생 확산을 위한 교류공간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2024년 4월 문을 열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공간인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광명시 광명동 126-31) 2층에 조성됐다. 도는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를 발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문제를 자율적으로 예방하고 분쟁을 조정하는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회의수당을 현실화하고, ‘모범관리단지’ 평가 항목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여부를 반영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2024년 10월 25일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공동체 활성화단체 추천인,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위원회 구성원은 매년 4시간의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2025년 4월 기준 도내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7개 단지 중 위원회를 구성한 단지는 1,109개 단지(74%)에 불과하며, 구성원 교육 이수율도 9.4%로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위원회 활동수당을 신설하고, 회의수당 상한 규정을 폐지한다. 위원회의 분쟁 조정 절차도 구체화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내년 초까지 개정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뉴스온경기 |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지역공약에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이 반영된 것을 발판 삼아 안양천 명소화를 위한 지자체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금천구청에서 개최된 ‘2025년 상반기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이 이재명 정부의 공약에 반영된 지금이 사업을 추진할 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8개 지자체장의 공동 노력으로 대선 공약에 반영된 만큼, 이제는 지자체 간 정책연대를 더욱 강화해 안양천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와 중앙정부 연계 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는 안양천이 흐르는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수변공간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협의체다. 각 지자체는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성과 공유와 향후 공동 발전 방안 논의하고, 제4대
뉴스온경기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예비심사에서 원안대로 승인했다 위원회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인정하면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사환경위원회 소관 7개 기금의 경우 해마다 유사한 사업과 단체에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금의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회는 일부 사업에 상당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성과에 대해 집행기관과 시민 간의 인식 격차가 나타난 사례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 단계부터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사업 완료 이후에는 성과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예산 투입 대비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조금 및 민간위탁금의 경우에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는 집행과 사후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위원회는 “보조금 교부 이후 체계적인 관리
뉴스온경기 | 광명시가 자연을 매개로 어르신의 기억을 어루만지고 마음을 돌보는 복합 치유 공간 ‘인생정원’의 두 번째 문을 열었다. 시는 23일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새로 조성한 ‘소하 인생정원’ 개소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2023년 전국 최초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인생정원을 조성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인생정원’은 고령사회의 사회문제 중 하나인 어르신 인지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된 실내형 다감각 정원이다. 정원을 매개로 여러 감각 자극, 놀이, 소통의 경험을 제공해 어르신 인지 기능 증진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소하 인생정원’은 시비 4억 원을 투입해 약 10개월 간 기획·설계·제작 과정을 거쳐 466㎡ 규모로 완성됐다. 기획 단계부터 어르신, 복지관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과 국내외 우수 사례를 참고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내부는 ▲감각마루 ▲소리담숲 ▲초록교실 ▲초화정원 ▲향기정원 ▲옹기정원 등으로 구성했다. 각 공간은 자연과 감각을 중심으로 휴식, 인지활동, 정서적 자극, 사회적 유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뉴스온경기 | 평택시 고덕 동행 부녀회에서는 지난 20일 도시락 50개(50만 원 상당)와 성금 50만 원을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고덕 동행 부녀회(회장 박미연)는 고덕동 택지 상가연합회 산하로 올해 5월에 지역의 봉사와 나눔을 위해 모인 24명의 상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 회원들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위해 한 끼 도시락 준비부터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를 살피며 직접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박미연 고덕 동행 부녀회장은 “오늘 우리 회원들이 나눈 손길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따뜻한 정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덕 동행 부녀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20일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동삭동 여름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화단에 여름꽃(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760본을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동삭동 새마을부녀회 윤정선 회장은 “다채로운 여름꽃을 보며 주민분들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여름꽃 심기 행사에 참여하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삭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 세교동에 있는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 경로당이 지난 20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는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 및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 경로당은 아파트 내 경로당으로 올해 3월 31일 설치 신고를 했으며, 회원 39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총면적은 155.46㎡로 어르신들의 건강프로그램, 취미교실, 정보공유 등 취미활동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인형 노인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개소식에 참석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경로당은 '자랑스런 노인, 존경받는 어르신'이라는 표어를 가지고, 짐이 되는 노인이 아니라 인생의 좋은 교훈을 남기는 어른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개소식을 준비하신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뉴스온경기 | 평택시는 23일 지제초등학교 정문 및 주요 통행로에서 청소년의 흡연·음주,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청소년 등굣길 금연·금주·마약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평택보건소, 지제초등학교 교사,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가 없는 안전한 교내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금연·마약예방 홍보 피켓과 현수막, 간접흡연 및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배너를 전시하고, 청소년 흡연·음주의 폐해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함으로써 금연·금주와 마약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다가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석한 6학년 김00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담배와 술이 얼마나 나쁜지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내 금연·금주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 예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