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소요초등학교(교장 홍상현)가 사회적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으로 9월 1일, 8일 3, 4, 5, 6학년 전체 학생들대상 장애인 인권교육을 시행했다고 9월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별이랑 평등이랑 사업 차원에서 진행된 사업으로, 사단법인 사람연대(이사장 오은숙)의 전문 강사단이 추진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우리 사회에 학생들에게 만연해 있는, 장애학생들에 대한 불평등할 수 있는 요건이나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에게 평등한 의식의 필요성을 인지/이해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으로 편성되었으며, 4개 학년 개별로 진행되었다.
소요초등학교는 경기 동두천시 봉동로에 위치한 초등학교로 1955년 인가 설립되어 한반에 3학년 7명, 4학년 14명, 5학년 15명, 6학년 19명으로 구성되어, 55명의 학생이 수강하였으며. 대부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매무만족, 만족에 95% 이상의 결과를 보내왔다.
이번 장애인 인권 교육은 사랑반 박재영 선생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교육을 수료한 전교생에게는 사단법인 사람연대에서는 지난 개개인별 인권 교육 수료증을 9월 10일 발급하고 9월 16일 전달하였다.
소요초등학교 홍상현 교장은 "이전에 사동초등학교 교감 재직 시 두드림장애인학교 정진호 교장 선생님과의 인연이 있어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 하였다"며, “학교 생활에서 인권의 필요성을 늘 강조하고, 공감의 필요성 등을 함께 이야기한다. 이후에도 편의시설에 꾸준하게 장애인학생들의 이용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교육에 함께 한 정진호 동두천장애인인권센터장/인식개선 강사는 “사람연대의 다름의 대한 이해 교육을 진행 했습니다. 그리고 서두에는 수화을 알려주며, 어릴 적의 경험을 나누고, 장애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하였다.
한편, 사단법인 사람연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양성된 장애인 비장애인 전문강사를 33명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부터 장애인 인권교육,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인권침해 및 학대 대응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인권교육의 필요시, 사람연대 전화 031-375-1335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