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윤민희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는 11일, 화옹지구를 군공항이 아닌 세계 최대 ‘글로벌 에코-러닝(Eco-Running) 파크’로 조성하는 도시전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화옹지구를 단순 개발이 아닌 환경·관광·스포츠·미래 산업이 결합된 지속가능 도시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 출마예정자는 “화성의 미래는 전투기 활주로가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친환경 생태 스포츠 도시”라며 “환경 보전과 경제 성장, 시민 복지가 동시에 실현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세계 최대 생태 랜드마크 조성 – The Great Green
사업 계획에 따르면 화성 습지를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 무동력 전망대와 세계 최대 규모의 식물 도서관(Plant Library)를 조성한다. 또한 공원 내 탄소 흡수량을 인증받아 발생하는 탄소배출권 수익을 시민 복지 재원으로 환원하는 탄소중립형 운영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 세계적 해양 마라톤 성지 구축 – The Blue Marathon
화성방조제 9.8km 구간을 포함한 Sea-Runner 해양 마라톤 코스를 개발해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차별화된 국제 러닝 코스를 구축한다. 코스 인근에는 스포츠 재활센터, 러닝 특화 숙박시설, 스포츠 캡슐호텔 등 러닝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화성 국제마라톤을 세계적 수준의 메이저 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 경제·환경 파급효과
해당 프로젝트가 추진될 경우 약 5만 개의 미래형 일자리 창출, 2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국제 마라톤 개최 시 연간 5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입이 예상되며, 생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연간 80만~100만 명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화성 습지 보전을 통해 연간 약 800억~1,000억 원 규모의 환경 자산 가치 확보 효과도 기대된다.
윤민희 출마예정자는 “화옹지구를 전투기 활주로가 아닌 ‘꿈이 달리는 세계 최대 생태 스포츠 파크’로 조성하여, 화성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 스포츠 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