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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현 의왕시장 예비후보 “종량제 봉투 사재기 대책 시급, 일반 봉투 한시 허용해야”

- 중동 분쟁으로 나프타 수급 불안, 종량제 봉투 품귀 선제적 대응 촉구
- 시민 불안 해소 위해 투명 비닐봉투 배출 등 유연한 행정 필요
- 오동현, 표를 구하는 정치가 아닌 민생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민규 기자 |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이 확산되자 더불어민주당 오동현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의왕시의 선제적인 행정 대응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오동현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지자체가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에 대응해 일반 봉투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은 매우 적절한 조치”라며 “의왕시 역시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나프타 가격 급등과 수급 차질로 인해 종량제 봉투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로 일부 지역에서는 1인당 100장 이상을 구매하는 등 전국적인 사재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오 후보는 민생정책의 일환으로 의왕시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건의했다.

먼저 ‘내용물이 보이는 일반 투명 비닐봉투’ 배출의 한시적 허용이다. 오 후보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 규격 봉투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이 쓰레기를 방치하는 사태가 벌어진다”며 유연한 배출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둘째, 종량제 봉투 가격 동결에 대한 의왕시의 공식 발표다. 오 후보는 “의왕시 차원에서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이 없음을 명확히 해 시민들의 불안 심리를 잠재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매점매석 및 재판매 행위에 대한 엄격한 단속이다. 오 후보는 “공공재인 종량제 봉투를 사재기하여 부당 이득을 취하는 행위는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라며 철저한 지도 감독을 요청했다.

끝으로 오동현 예비후보는 시민의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비상 청소 행정 T/F팀’를 즉각 가동하고 “일반 봉투에 부착해 사용할 ‘임시 배출 스티커’ 제작 등 추가적인 대안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