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2026년 4월 8일(수) 오전, 화성시측량협회(회장 유재준)이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 진석범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자리에는 협회장을 비롯한 십수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화성시측량협회는 지역 대표 전문단체로, 도시 개발과 각종 민원 과정에서 시민과 행정 사이를 연결하는 실무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협회 측은 “화성시 내 다수 업체가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계획위원회 등 주요 의사결정 구조에서 배제되어 왔다”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 속에서 한계를 느껴왔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시민 민원을 중간에서 처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시와 공식적인 소통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 행정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진석범 예비후보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행정이 아니라 현장의 전문가와 시민”이라며 “행정은 이를 지원하는 역할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시장이 된다면 도움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관련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방향을 행정이 뒷받침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이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가져온 원칙이며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을 이해하는 전문가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도시 발전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시의 민원 상당 부분이 현장에서 해결되고 있음에도 이를 정책에 연결하는 통로가 부족하다”며 “전문가 단체와의 정례적 소통 구조를 만들고, 실질적인 정책 반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위원회 구조 역시 보다 균형 있게 구성되어야 한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인력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오늘 지지선언은 특정 단체의 지지를 넘어, 화성시 행정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현장의 목소리”라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도시, 행정이 이를 뒷받침하는 화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