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진종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권익보호를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정규 교육과정에 속하지 않은 청소년을 의미한다. 현재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공공시설 이용 시 ‘청소년증’을 소지했음에도 학생증이 없다는 이유로 할인을 거절당하거나, 각종 공모전 참가 자격이 ‘재학생’으로 한정되어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등 일상적인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 밖에 있다는 이유로 사회적 배제와 차별을 경험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태를 알리고, 청소년들이 당당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획했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학교 밖, 꿈을 찾아가는 더 넒은 세상’ 이라는 주제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였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에는 경기도 내 지자체, 31개 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2일, 경기도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6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 행사장에서는 별도의 청소년 인식 개선 부스를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 퀴즈를 진행하고, 학교 밖 청소년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여 도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진종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단지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는 이유로 기회의 문턱에서 좌절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보편적인 권리를 누리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직업적성검사, 검정고시·복교 지원, 자기 계발이나 건강검진,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 개인의 특성과 흥미에 맞는 종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