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을 29일 직접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안양시 공무원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시협의회 회원 등 45명은 가평군 북면 백둔리를 찾아 침수주택 내부 정리, 가재도구 세척,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시는 침수 침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런 재난에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재난 상황에 연대와 협력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점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시협의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회원들이 기꺼이 나서준 것에 감사하다”며 “고통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적십자의 역할이자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5일에도 충남 예산군에 자원봉사자 90여명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전국적인 재난 대응과 지역 간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온경기 | 올해 ‘전국 10대 우수 기초지자체’에 여주시가 선정됐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지역의 회복탄력성(회복력)’이 있는 지역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226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연구와 평가를 진행한 결과다. 환경·경제·사회 전체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10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 수도권에 속한 기초지자체가 6곳으로 그 중 여주시가 도시 규모나 인구 면에서 가장 작다. 지역 격차는 저출생·고령화, 산업 구조의 변화, 사회복지 및 인프라 등 구조적이고 복합적 요인에서 비롯되고 지역 경제 위축이나 지역 소멸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여주시의 선정은 주목할 만하다. 2015년 유엔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로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채택한 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도시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지역 단위의 자립성을 바탕으로 외부의 충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도시의 회복탄력성(회복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이번 연구 역시 ‘외부로부터의 위협과 충격을 지역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과 공동체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과 지방 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고 회복
뉴스온경기 | 과천시는 오는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시점부인 신갈현교차로에서 서울방향 차량 통행이 본래 도로로 전환되는 것과 관련해, 지난 28일 신계용 과천시장이 현장을 찾아 교통 흐름과 안전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 전환은 현재 임시로 서울방향 통행에 사용되고 있는 안양방향 도로에서, 본래 상행선 도로로의 통행 방향을 정상화하는 절차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지난 6월 30일 서울방향을 임시 개통하면서 한시적으로 안양방향 도로를 서울방향으로 활용해 왔으며, 서울방향 도로 공사 완료에 따라 본래 방향으로 전환이 이뤄지게 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시 관계자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신계용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위한 현수막, 싸인카, 교통안내 인력 등을 충분히 배치하도록 요청했다. 과천시는 “이번 교통전환은 도로 이용자 동선을 유지하면서도 통행 방향만 바꾸는 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실제 주행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다”라며, “시민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전환 이전까지
뉴스온경기 | 안성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살모넬라와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와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살모넬라는 6~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동반하며, 주요 원인 식품은 오염된 계란, 우유, 육류, 육가공품 등이다. 특히 조리 과정에서 교차 오염 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의 경우 1~9일의 잠복기 뒤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오염된 육류나 생채소 섭취로 인해 발생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달걀 껍질을 만진 후 반드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달걀과 다른 식재료가 직접 닿지 않도록 구분 보관한다. △생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고, 염소살균제(식품첨가물, 100ppm)에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한다. △달걀, 다짐육 등은 속까지 완전히 익히도록 충분히 가열하고,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한다. 특히 김밥 등은 조리 후
뉴스온경기 | 안성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관내 고3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안성맞춤 1:1 대학 입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숨겨진 가능성을 현실로! 최적화된 입시전략, 안성시와 메가스터디 출신 전문가의 1:1 맞춤 입시컨설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학생 개개인의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진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6~10개의 수시 지원 계획안을 상세하게 수립하도록 지도했다. 참여 학생들은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학업 역량과 비교과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수시 전형별 지원 전략과 대학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준비 방향을 제시받았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등 다양한 전형 유형별 맞춤 전략을 통해 각자에게 가장 유리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한 참여 학생은 "막연했던 대학 지원 계획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 컨설턴트의 조언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체계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9월 4일부터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5일, 부천시일ㆍ쉼지원센터에서 부천시 사회복지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처우 개선과 제도 보완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나눴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박현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부천시 사회복지사 3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 인상 ▲장기근속휴가ㆍ자녀돌봄휴가ㆍ유급병가 등 복지제도 적용 대상 확대 ▲대체인력 지원체계 보완 ▲권역별 권익지원센터 설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2016년에 월 10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했으나, 2017년부터 월 5만 원으로 감액한 후, 8년째 동결 중이다. 더욱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 직능단체, 장기요양기관 등은 아예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시한 ‘사회복지행정 5대 공약’과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에 명시된 처우개선비 인상과 표준 임금체계 도입이 조속히 이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도내 전역을 아우르기 어려운 도 단위 권익지원센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접근성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응시료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실시된 시험에 대해 응시 횟수 제한 없이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의 단기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경기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 대상 시험은 TOEFL, IELTS, TOEIC 등 어학시험 19종을 포함해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한국사,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단, 고용노동부의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 본인 부담분만 지원되며, 중앙정부와 타 지방자치단체, 학교, 학원 등 유사 지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4년부터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가지치기를 끝낸 과수나무 가지(사과·배 제외)를 안전하게 수거·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며, 수거·파쇄 작업은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대해 직접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대표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산림인접(100m 이내) 농가, 고령(65세 이상)·여성 농업인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되며 총 250명 모집한다. 신청은 지역 내 농업기술상담소 8곳에서 가능하며, 대상지 선정 결과는 10월 2일 개별 안내된다. 파쇄 대상은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사과·배를 제외한 과수 전정 가지이며, 사과·배 나무의 가지는 과수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도에 전입하는 1인가구를 위해 ‘전입신고 시 1인가구 정책안내’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입신고 과정에서 1인가구에게 맞춤형 정책정보를 안내해 필요한 정보나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1인가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지역별 균형과 1인가구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광명, 성남, 구리, 파주 등 4개 시군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인가구가 전입신고를 하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1인가구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미니배너와 리플렛을 비치하고, 리플렛에 삽입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경기도 1인가구 포털’과 시군별 정책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1인가구 사업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사업 ▲1인가구 기회밥상 ▲중장년 수다살롱 ▲생활꿀팁바구니 ▲AI 노인말벗서비스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등이 있다. 도는 큐알(QR)코드 접속 건수를 매월 점검해 홍보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정책 수요자 맞춤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역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경기도는 매년 이를 계기로 다양한 기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도내 10여개 시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가장 먼저 8월 9일에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각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화성행궁광장에서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나눔의 집에서는 기념식, 흉상제막식, 디지털휴먼 퍼포먼스를, 화성행궁광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와 사진전이 함께 열려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자의 삶과 기억을 공유한다. 8월 13일에는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소녀상 헌화 및 문화공연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안양, 오산, 시흥, 파주, 김포, 광명 등지에서는 헌화식, 평화 공연, 전시 등 각 시군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는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해외 7개국 10여 개소 소녀상 꽃배달 캠페인을
뉴스온경기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24일 치매안심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주 2회씩 총 12회기로 운영됐으며, 중앙치매센터 시범사업인 ‘BRABO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적인 인지훈련과 더불어 자기관리, 사회생활, 가정생활의 일상생활 중심의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료식 당일에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교재 및 교구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지훈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도인지장애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수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경도인지장애는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로 충분히 치매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오산시민의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
뉴스온경기 | 오산시는 오는 9월부터 서울 잠실역(지하철 2호선)과 동서울터미널(지하철 2호선)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8일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KD운송그룹과 오산(오산역)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재정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24년 2월 28일 운행이 중단됐던 평택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가 오산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로 변경돼 운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회장), 허덕행 기획조정실장(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협약식에서 “서울 잠실역과 동서울터미널은 노선은 시외·광역버스의 주요 기착지로 활용되며, 지하철 및 고속·광역·일반버스 환승 편의성이 높은 만큼 노선 신설에 대한 시민 요구가 컸는데 이번에 운행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허상준 KD운송그룹 회장도 “이번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운행 재개도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의 추진력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