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은 13일(금) 설 명절을 앞두고 수원 지동시장·영동시장 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 물가와 체감경기를 점검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현장을 직접 찾아 정부의 설 민생물가 대책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에 추진하였던 백년가게 정책을 현 시점에서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백년가게는 권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에 역점을 두어 추진한 사업으로, 3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자영업체 가운데 경영 지속성, 제품·서비스 우수성 등을 살펴, ‘지속가능한 자영업의 모범’을 제안하기 위해 선정한 가게이다.
권 의원은 이날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확인하고 백년가게 음식점을 방문하여 식사를 함께한 뒤, “명절 문화가 바뀐 것도 있지만, 오래 지속된 고물가로 민생경제의 체감 부담이 매우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예전만큼의 활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도 소상공인도 모두 힘든 상황에서, 결국 지금은 ‘일단 팔리는 게 중요’하다”며 “백년가게와 같은 자영업자들을 발굴하여 인근의 상권을 활성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의원은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 확대, 할인 지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확대 등 역대 최대 수준의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정부 대책이 구호가 아니라 도민의 장바구니에서 체감되는 대책이 되도록 현장을 계속 챙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 의원은 지난해 12월 수원남문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백년시장)’ 공모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수원남문시장 권역이 백년시장으로 선정된 것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수원남문시장 일대가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도 도민들이 찾는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과 문화·관광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생활경제와 공동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축”이라며, “기본이 든든한 경기도, 덜 피곤한 경기인’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