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성남시는 28년간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2만9041㎡)에 뮤직홀과 산책길이 있는 ‘성남물빛정원’을 조성·운영 중인 가운데 시민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간 활용도를 더 높이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일 성남물빛정원 지하 공간 시민 탐사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사전 또는 현장 신청으로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성남물빛정원 관리동에서부터 침사지까지 이어지는 지하공동구 112m 구간을 30분 동안 탐사했다. 탐사대는 해당 지하 공간 활용에 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카드에 적어 냈다. 제안 아이디어는 △공간구조를 살려 실내 수영장·체력 관리 시설 등 복합 스포츠 시설 조성 △노인 휴식 공간, 아동 숲속 놀이터를 포함한 가족·세대 친화형 커뮤니티 공간 조성 △테마파크형 엔터테인먼트 게임장과 페스티벌 공간 등 트렌디한 상업·문화 공간 조성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6일)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민 의견을 들었다. 그는 “현장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과 공간 기획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승강장 안전문(PSD) 가동문 이탈방지 가이드 슈(guide shoe) 보강공사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시청·용인대역을 포함한 총 15개 역사 PSD의 가동문 하부 가이드 슈가 노후함에 따라 승객의 안전을 위해 보강공사를 했다. 가이드 슈는 승강기 차와 평형추 상단 끝에 설치해 가이드 레일 면과 연동하면서 승강기 차와 평형추를 잡아 주는 장치다. 시는 최근 전동휠체어를 탄 승객이 늘어남에 따라 전동휠체어와 충돌할 때도 안전성이 유지되도록 기존 원형 구조였던 가이드 슈를 내구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막대형 구조로 교체했다. 앞서 시는 7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가이드 슈 교체 작업을 하고, 1개월 간의 모니터링 활동을 벌였다. 시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역사별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월·분기별 시설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 구축을 위해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시설 관리와 점검을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각종 정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성차별 요인을 개선하고 성평등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차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7년 연속 경진대회에 입상해 성평등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입증받았다. 대회에서는 청년정책과의 ‘청년 참여 활성화’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네 가지 개선을 통해 성평등 관점의 청년정책을 강화해 왔다. 주요 개선사항을 보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시 성별 균형 참여 확보 ▲홍보물에 대한 사전 성별영향평가 ▲청년 부캐도전 프로젝트 성인지 교육 ▲축제기획 TF 구성 시 성비 고려 등이다. 시 관계자는 “7년 연속 수상은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성평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박 전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전 감독은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골프 기본기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 강연이 이어졌다. 박 전 감독은 프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세, 스윙 등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옛 종합운동장 관중석 일부를 리모델링해서 스포츠, 문화예술 프로그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40여 명의 문화자원봉사자를 초대했다. 성과 보고, 시상식, 레크레이션, 케이터링 등으로 구성된 행사를 함께 즐기고, 정담의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 간 소통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경기도미술관을 위한 문화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관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문화자원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09년부터 시작한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은 올해까지 총 430명의 문화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는 연 1회 진행되는 양성교육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6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제2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박영태 의원,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했으며, 2025년 활동 성과 공유와 전시·체험 부스 운영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주시는 분들의 마음 덕분에 수원이 더 따뜻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수원시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함께 수원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새빛 힐링 콘서트’가 열려 자원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6일 오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무용아카데미 작품발표회’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시장) 주최로 열린 이날 작품발표회는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제1기 수강생 121명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수강생들은 태평무, 산조춤, 장고춤, 버꾸춤 등 다양한 한국무용과 함께 라인댄스, 밸리댄스, 셔플댄스, 뮤지컬댄스 등 생활무용까지 폭넓게 익히며 무용의 깊이와 즐거움을 나눠 왔다. 어린이 수강생들은 소고춤과 탈춤을 배웠다.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지난 9월 말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작품발표회는 1부 태평성대, 2부 전통의 향기, 3부 시민의 꿈, 4부 미래의 몸짓을 주제로 1시간20분가량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한국무용인 태평무, 산조춤, 버꾸춤, 장고춤, 소고춤, 탈춤을, 생활무용인 라인댄스, 셔플댄스, 뮤지컬댄스, 벨리댄스로 관객
뉴스온경기 | 경기도 버스관리과가 추진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이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와 시군이 추진한 정책개선 우수사례 10건을 발표했다. 1, 2차 심사를 통과한 총 10건의 사업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200여 명의 청중평가단 투표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버스운수종사자 양성’ 사업은 1종 대형 면허 취득 지원 및 차종별 운전 실습, 연수, 채용 박람회 등을 통해 공익적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경력보유여성 운수종사자 양성 시범사업과 여성 및 한부모 채용 버스회사 연수 지원금 1.5배 지급등을 통해 여성 참여율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홍보를 통한 여성 운수종사자 진입 장벽 완화로 성별에 따른 격차 완화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고양시 노인복지과의 ‘노인복지관 운영 사업’ 과 가평군 일자리정책과 ‘경기행복마을 관리소 설치 및 운영’이 선정됐다. 고양시와 가평군은 성인지 통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오는 20~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도민 목소리로 완성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도민대표회의를 개최한다. 도민대표회의란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경기도 정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실생활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자리다. 앞서 도는 전문가 토론회, 이해관계자 토론회, 남·북부 권역별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핵심 쟁점을 도출했다. 20~21일 참여할 도민대표회의 200명은 무작위 선택 절반과 공개모집 절반으로 나눠 선발한다. 미래세대 의견 반영을 위해 10명의 청소년참여단도 별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12월 16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주제인 통합돌봄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체계를 말한다. 정부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된다
뉴스온경기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오전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수지연대 주관으로 열린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걷기대회’에 참석해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수지구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내년초에 수립될 걸로 보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울 종합운동장역과 수서역, 성남 판교, 용인시 신봉ㆍ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으로 연결될 50.7km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위해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가 공동으로 용역을 준 결과 사업의 비용대비편익(B/C) 값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는데, 철도 사업 중 경제성이 이처럼 좋은 경우는 거의 없다”며 “민선7기 때 실패한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체노선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실현을 위해 민선8기의 용인시가 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해 왔는데 수지연대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이렇게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 철도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용서가 안 될 정도로 막히는 용서고속도로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인에 신봉역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5일 오후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제29회 자유수호지도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전진대회는 한 해 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안보 의식 확산을 위해 활동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안보 공감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시도의원,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 12명은 지역 안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박창무 회장의 백미 100포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과 차상위 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함과 동시에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원에도 모범을 보여 주신 자유총연맹 용인지회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용인지회는 매년 통일·안보 견학을 통해 안보 의식을 높이고 계신데, 선배 세대가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후배 세대가 기억하고 계승하도록 이끌어 주셔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북한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가 5일 영통구보건소 대강당에서 노인 정신건강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어르신을 지속해서 발굴하며 1만 4050건의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과 결연해 ‘마음맺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지·정서·신체 활동을 결합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구별 거점 공간에서 291회 운영했다. 정신건강 정밀 검진으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했고, 정신건강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직접 출동해 위기 상황을 조정했다. 이 밖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정보 제공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회의 ▲가족지원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보고와 우수 협력 기관 감사패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포토존, 추억의 뽑기, 오자미 던지기 등 어르신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센터 직원들이 준비한 공연도 열렸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