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시청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여성기업 공공 구매 상담회'에 참석해 경기지역에서 참가한 여성 기업인의 우수제품을 함께 홍보하며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하고, 화성시 여성 기업인협의회가 협력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여성경제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 산하기관과 경기지역 여성기업 58개사가 참여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여성기업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시청 로비 전시회와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여성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본 상담은 기관당 15분씩, 3개 업체가 순차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3부제로 운영되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배정수 의장은 “여성경제인의 역량이 곧 지역경제의 경쟁력이며, 여성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공 구매 활성화를 통해 여성 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이끌고, 여성경제인 생태계의 균형
뉴스온경기 | 여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여주시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를 개최한다. '배움이 자라는 여평 – 함께 만든 10년, 함께 여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도시 여주시가 지난 10년간 시민과 함께 쌓아온 학습의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10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시설, 단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학습동아리 등 9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여주시의 다양한 학습 문화를 선보인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10월 24일 오후 1시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국민의례, 개회사, 유공자 표창, 성인문해 시화전 시상과 함께 1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와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실버드림극단의 어린이 인형극 ‘그래 그래’, 성인문해 세종한글골든벨,
뉴스온경기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우수자원봉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 문화체험은 1999년도부터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봉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우수봉사자 문화체험 대상자로 선정된 54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도시 안양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봉사자들은 ▲1일차 한라수목원, 애월 카페거리 탐방 및 감귤따기 체험 ▲2일차 산굼부리, 올레시장 구경, 카멜리아힐 탐방 및 족욕체험 ▲3일차 돌문화공원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한다. 한편, 센터는 지난 9월 18일 안전한 문화체험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 참여자로 선정된 한 봉사자는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지역 내 봉사자들과 문화체험을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로서 자긍
한민규 기자 | 대리운전 서비스가 법적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어, 기사들의 권익이 보호되고 소비자 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경기도당위원장, 수원시갑)은 대리운전 산업의 공정한 질서 확립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리운전서비스사업법」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사업자 등록제 ▲운전자 자격요건 및 교육 의무화 ▲보험 및 공제조합 제도화 ▲소비자 보호 장치 등 대리운전 산업의 공정한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핵심 제도들이 담겼다. 그동안 대리운전 기사들은 사업자와의 불안정한 계약 구조 속에서 보험 미가입, 과도한 수수료 부담, 사고 시 책임 불명확 등의 문제를 겪어왔으나, 이를 규율할 독립된 근거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법안이 통과되면 대리운전 산업은 ▲대리기사의 고용 및 보험 안정성 확보 ▲소비자 피해 예방 등 노동권·소비자권익·산업건전성을 아우르는 법적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원 의원은 “이번 법안은 국민의 귀가 안전을 책임지는 대리운전 기사들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소비자 또한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정·상생형 입법”이라고 밝히
한민규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1~2025.6) 지역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협상호금융의 보이스피싱 피해는 5년간 총 8,556건, 피해 금액은 1,62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021년 1,792건, 2022년 1,411건, 2023년 1,331건으로 감소했으나, 2024년에는 2,239건으로 급증한 후 올해 상반기도 1,783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이스피싱 피해액도 증가세가 뚜렷했다. 피해액은 2021년 180억 원, 2022년 130억 원, 2023년 214억 원에서 2024년 611억 원으로 3배 가까이 폭증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49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피해건수 1,830건, 피해액 328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경북 1,009건(약 158억 원), 경남 966건(186억 원), 전남 721건(190억 원), 충남 688건(135억 원), 서울 498건(99억 원), 전북 441건(103억 원) 등의 순이었다
한민규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농협은행 최근 5년여간 금융사고 적발 현황(2025.8월까지)>을 분석한 결과, 농협은행의 5년여간 금융사고액은 총 802억 2,102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횡령금액은 157억 583만 원, 업무상 배임 금액 213억 4,254만 원, 외부인에 의한 사기 430억 2,829만 원, 내부 직원에 의한 사기 9,235만 원 등이 발생했다. 또 연도별 금융사고액은 2020년 1억 5,316만 원(6건), 2021년 67억 5,666만 원(4건), 2022년 0원(1건, 사적금전대차), 2023년 3억 9,404만 원(6건)이었으나, 2024년 453억 7,512만 원(19건)으로 폭증하였고, 올해 8월까지 금융사고액도 275억 4,204만 원(8건)으로 두드러졌다. 특히 작년부터‘외부인에 의한 사기’가 발생한 배경에는, 부적정한 여신심사 등으로 부실채권이 발생하고, 허위 임대차계약서 확인 소홀로 인한 부동산 사기대출, 이중매매계약서에 의한 사기대출 취급 등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선교 의원은 “농협은행의 금융사고가 특히 작년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0월 2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에서 ‘고양일산 덕이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정담회’를 주재하고, 14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국유지 무상귀속 문제의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사업 준공 및 주민들의 대지권 등기로 가는 길을 연 결정적인 성과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완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고양시 도시개발과, 고양시 농업정책과, 그리고 덕이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농림부 소관 4필지의 무상귀속 재협의를 위한 구체적인 역할 분담에 합의하고,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합의의 핵심은 ‘항공사진 판독을 통한 객관적 근거 확보’이다. 합의서에 따르면, 덕이지구 조합은 공신력 있는 측량 업체에 의뢰하여 과거 항공사진 판독 결과를 경기도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에 경기도는 조합이 제출한 판독 결과를 긍정적 행정검토 처리로 화답했으며, 고양시 관련 부서들 역시 경기도의 의견을 반영하여 재협의 신청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그간 ‘협의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5일 화성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화성시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화성 양감 102호선(농어촌도로) 지방도 전환 ▲화성 삼보폐광산 공원화 추진 ▲GTX-C 병점~서동탄 연장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추진 ▲진안 테크노폴 지구 활용방안 마련 ▲화성 아동돌봄센터 확충 등 총 19건의 정책과제가 다뤄졌다. 이홍근 의원(더민주·화성1)은 “양감 102호선은 향남, 발안 등 인근 산업단지와 평택화성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구간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기존 농어촌도로를 지방도로로 전환해 확장 및 체계적 유지관리를 추진하면 교통 정체 해소와 연계 도로망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회철 의원(더민주·화성6)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한 삼보폐광산 광산 폐기물 적치장에서 흘러온 침출수가 주변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키고, 근처 공공개발단지의 개발로 인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훼손지 복구비용을 활용해 인근 택지개발과 연계한 생태공원
뉴스온경기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코트야드메리어트 수원에서 ‘2025 수마일 인성·세계시민교육 사례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수마일’은 ‘수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의 ‘마음’이 함께 ‘일렁이게’ 만드는 수원 인성·세계시민교육 브랜드로,‘나·너·우리’를 알아가고 맺어가며 함께 성장하고 웃는 수원교육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등 교원 120여 명이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인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수원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연수는 초등과 중등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초등 부문에서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글로컬 시민교육 사례가, 중등 부문에서는 학교 인성브랜드 기반 인성교육 실천, 소통·행복·성장 프로젝트, 지속가능발전(SDGs) 기반 세계시민교육 사례 등이 공유됐다. 참석 교사들은 발표 후 질의응답과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인성·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각 학교의 철학이 담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어떤
한민규 기자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디지털자산TF를 구성하며 건전한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11일(토) 새벽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달러가격에 연동되어야 할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가격이 338%(5,755원)까지 폭등하여, 이용자들 대여 자산에 연쇄적인 강제 청산(현물 청산)이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현정 의원은 이번 사태가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과 협회(DAXA)의 자율규약을 무시하고 고위험 랜딩서비스를 지속한 빗썸의 무책임한 경영행태와 이를 방치한 금융당국의 안이한 대처가 빚어낸 예견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번 빗썸 사태는 그동안 ‘안전자산’으로 여겨졌던 스테이블코인조차도 특정 거래소의 시스템 리스크와 당국의 관리 부재에 따라 이용자들이 얼마나 쉽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김현정 의원실은 국정감사에서 이익에만 눈먼 거래소의 무책임한 시스템 거버넌스 실태와 금융당국의 직무유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계획이다. ▲ 외부 충격 취약한 빗썸의 레버리지 상품 설계와 시스템 결함이 원인 11일(토) 오전 코인 시장을 휩쓴 변동성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관세 부과 발표로 인한
뉴스온경기 |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정약용도서관 앞마당과 낟알 어린이 공원에서 오는 19일 “다산책길 책마당” 행사가 열린다. 다산상인회는 특허청과 경기도 및 남양주시가 지원하는 재단법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의 '2024년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지원'으로 상인회 브랜드인 “다산책길”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하고, 지식재산(상표, 디자인) 출원을 지원받았다. “다산책길”은 다산·산책·책·길 이미지 결합으로 정약용도서관 일원 다산상인회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로 자연스럽게 상권 방문을 유도하는 의미에서 발길 닿는 곳마다 다사로움 이라는 슬로건을 갖추게 됐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재단법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되며 다산상인회의 주도로 진행된다. “다산책길 책마당” 행사는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과 독서쉼터가 조성되고, 시민 참여 중고 도서 물물교환 책나바다, 개인의 독서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책비티아이, 컬러링 아트, 어린이 풋볼, 아로마테라피,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3일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단’을 출범하고 추진단장에 김완규(고양12)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경기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열린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단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추진단장 김완규 의원을 비롯해, 이채영 정책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단은 고양시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정책 제안, 법령 검토,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수행할 방침이다. 고양시의 경우 일산동구(장항동)·일산서구(대화동/송포동) 일원 약 534만 평(17.66㎢) 규모의 이른바 ‘JDS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시켜, 글로벌 비즈니스 및 첨단 전략산업의 허브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바이오·정밀의료 및 스마트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과 K-컬처·MICE(컨벤션산업) 등 비즈니스 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한다는